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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인산염 유출 참사로 국제운송 금지
  • 경제·무역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7-20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인산염 유출 참사로 국제 운송 금지

 - 1만1000명 대피, 72명 병원 수용 -

 

보고일자 : 2007.7.20.

김창식 키예프무역관

kotraiev@gt.com.ua

 

 

 화물 열차 차량 6개 화재

 

 ○ 우크라이나 서부에 위치한 리비브 지역 에서 지난 7월 16일 16:55분에 발생한 유독성 물질인 인산염(Yellow Phosphorus)적재 화물 기차의 화재 사고는 피해 범위가 예상보다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음.

 

 ○ 이 열차는  58량의 화물 차량을 운송하고 있었는데 이 중 15개 차량에 인산염이 적재돼 있었고, 이중 6량이 화재로 전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사고로 이 일대 14개 마을 1만1000명이 대피하고 있으며 72명이 병원에 수용돼 있고 이 중 16명은 중독 상태이며  13명을 중상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음. 우크라이나 정부는 원상 복구 비용만 100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음

 

 ○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정부 및 대통령은 사건의 원인과 진실을 정확히 국민들에게 전달할 것을 강조하고 있음. 이는 21년 전 체르노빌 원력 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시 정부의 고의적 은폐가 피해 및 정부 불신의 전례를 재발치 않게 하기 위한 강조임.

 

 인산염 국제운송 금지 조치

 

 ○ 이번 인산염 운송 기차는 폴란드에서 출발해 우크라이나를 거쳐서 카자흐스탄으로 가는 기차였으며 현재는 러시아 국경 기차역에 정차 중임. 우크라이나 교통부에서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인산염 수송 화물 열차의 우크라이나 통과를 금지했음.

 

 ○ 이 조치로 인해 유럽산 인산염의 중앙아시아 운송이 당분간 장애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 등 남동 유럽산 제품의 운송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됨.

 

 ○ 이번 사고에 연관된 운송 업체는 Intertrans Co.·Gal Generaltrans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자료원 : INTERFAX( 07. 7. 17, 18, 20일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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