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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모바일 콘텐츠 시장동향
  • 경제·무역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6-15
  • 출처 : KOTRA

대만 모바일 콘텐츠 시장 동향

- 모바일 게임 위주로 콘텐츠시장 지속 성장 -

- 문화차이 및 호환성 문제로 한국게임의 현지 시장진출 미미 -

 

보고일자 : 2007.6.15.

김운태 타이베이무역관

kotra.tpe@msa.hinet.net

 

 

□ 대만 휴대전화 보유 및 사용 성향

 

 ○ 대만 휴대폰 이용자 수는 1998년부터 지속적인 증가로 2003년에는 대만 전체 휴대폰 이용자가 2500만에 달해 보급률 100%를 초과함. 2004년 하반기부터 휴대폰 이용자수가 점증적으로 감소해 전체 보급률 95%로 감소했다가 2006년 3G 및 PHS 휴대폰 이용자수가 증가하면서, 2006년 말 기준 대만 휴대전화 이용자수는 2380만 명으로 다시 휴대전화 보급률이 100%를 초과

 

 ○ 2005년 하반기, 대만의 대표적인 4개사 휴대폰 통신업체들이 3G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G 휴대폰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면서 3G 휴대폰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음.

 

 ○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는 소비자 중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는 약 38% 정도이며,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은 대부분 통근시간을 이용해 서비스를 즐기고 있으며, 대체로 사용시간 및 사용금액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모바일 콘텐츠 중,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는 벨소리 다운로드, 뮤직 다운로드, E-mail서비스 등임.

 

□ 대만 모바일 게임산업 개황

 

 ○ 대만 MIC(資策會資訊市場情報中心)의 자료에 따르면, 2000년도 전후로 무선통신 업체들이 모바일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모바일 게임 산업도 본격적으로 발전했으며, 2001년 기준 대만의 모바일게임 시장규모는 NT$ 1400만에 달함.

 

 ○ ‘02에는 GPRS 시장의 발달로 느린 전송속도 및 높은 수수료 등 문제가 해소하면서, 모바일 게임 산업의 규모는 2001 대비 5배가 증가해 총 산업규모가 NT$ 7000만에 달함.

 

 ○ 2003년에는 JAVA 모바일 게임 서비스 확대로 모바일 게임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2.4배가 성장한 NT$ 1억7000만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후 대만의 모바일 게임산업은 매년 50% 내외의 급속한 성장을 거듭해 2006년에는 총 산업규모가 NT$ 5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

 

  대만의 대표적인 모바일 통신업체인 ‘중화전신’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급속한 증가와 게임 종류의 지속적인 확대로 2006년 기준 이 회사의 모바일게임 콘텐츠 협력회사는 20개사에 달하며, 게임 종류 역시 400여 종 이상임. 台灣大哥大 및 遠傳 등 2~3위 통신업체 역시 서비스중인 모바일 게임 종류가 400여 종에 달하고 있어 모바일 게임은 모바일 콘텐츠 중에서 최고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음.

 

 ○ 대만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하는 모바일게임은 『麻將(마작)』 및 『大幅翁』으로 대만에서 발달된 도박 문화를 반영한 게임이 성행하고 있음.

 

 ○ 모바일 게임시장의 지속적인 확대로 많은 대만의 PC 온라인게임 개발사들이 모바일게임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온라인게임 개발사들의 모바일게임 개발 참여 이후 기존의 PC 게임을 간소화해 모바일 게임으로 재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 이러한 게임들은 기존의 온라인게임 유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음.

 

 대만 모바일 통신사 및 모바일 게임 유통 현황

 

 ○ 현재 대표적인 대만 모바일 통신업체는 총 6개사로, 전국구 서비스 업체인 4개사(中華電信, 台灣大哥大,遠傳電信, 和信電訊) 와 단일 지역구 서비스 2개사(泛亞電信 및 東信電訊) 로 나뉨.

 

  모바일 통신업체 중 中華電信이 31%를 차지하면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台灣大哥大(26%), 遠傳電信(17%), 和信電訊(14%), 泛亞電信(9%) 및 東信電訊(3%)임.

 

 대만의 통신업체들은 대체로 JAVA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 소프트개발 업체에 외주해 게임개발을 수행하고 있음. 대만의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로는 台灣光榮, 願景網訊 Skysoft, YesMobile, WalkGame 등이 있음.

 

 ○ 모바일 게임은 전문적으로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지원하는 사이트 및 각 모바일 통신업체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직접 다운로드 및 컴퓨터와 연결한 후 다운로드 2가지 방식을 활용 가능

 

 ○ 모바일 게임 이용 서비스 요금은 게임의 용량 및 ISP 전송사용료를 고려해 게임 개발업체에서 결정하고 있음. 대만에서 현재 가장 보편화된 2.5G 모바일의 경우, 다운로드 1 건당 평균 NT$ 30~200(한화 1000~6000원) 사이이며, 요금은 핸드폰 요금 고지서에 합산 청구됨

 

□ 모바일 게임 계약절차(licensing process)

 

 ○ 대만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게임 개발유형은 크게 2가지로 나뉨. 첫째, 모바일 게임 서비스 통신사 및 전문적으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는 업체와의 게임 지원 계약체결이 안된 상태에서 자체적으로 게임을 개발한 후, 개발 완료 후 PROPOSE하는 경우이며 두 번째로는 계약이 체결된 상태에서 게임을 개발해 제공하는 경우임.

 

 ○ 전자의 경우, 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재개발된 게임에 해당하는 경우이며, 대부분 대만 모바일게임 개발업체들은 후자의 방법을 채택하고 있음. 대만 업체들은 게임개발 이전, 게임의 유형, 게임이 적용될 수 있는 모바일 사양 및 분기별 개발 가능 수량을 협력사에 계획안을 제출한 후 계획안의 통과될 시 게임 개발 시작

 

 ○ 대만 모바일 게임의 라이선싱 계약은 주로 대금 지불 비중 조건을 위주로 작성을 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러닝 개런티 방식으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음. 통신업자는 가입자에게 다운로드 비용 수금 후, 다운로드 비용(1건당)의 10~20% 정도를 개발사에 추후 지급함.

 

□ 한국 모바일게임 진출 현황

 

 ○ 대만의 주요 모바일 게임 수입국은 유럽, 미국, 중국 및 일본 등임.

 

 ○ 대만 INSREA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에서 한국 모바일게임 업체인 『EZnego』의 총판 획득 및 『K.I.P.A(한국발명진흥회)』과 모바일게임 부분 공동 협조 계약을 체결한 것 이외 여타 업체의 한국 모바일 게임은 수입은 아주 미비함. 최근에는 대만 지역 내 서비스 성공한 한국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 1.2 및 RO 게임 등이 현지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전환해 서비스되고 있음.

 

 ○ 대만 모바일 개발 업체들은 한국 모바일 게임 수입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 전반적으로 한글을 이용해 만든 게임으로 서비스 이전 언어교환이 필요 ▶ 대만 핸드폰과의 다른 시스템으로 서비스 이전 대만에서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 필요(한국 CDMA ; 대만 GPRS) ▶ 대용량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 대부분으로 대만 핸드폰의 사양으로 다운 불가능 등을 지적함.

 

 

자료원 : 현지 방송콘텐츠 관련 보고서 및 무역관 자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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