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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벤처캐피털 투자 다시 뜬다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김두식
  • 2007-05-15
  • 출처 : KOTRA

美, 벤처캐피털 투자 다시 뜬다

- 2007년 1분기 투자금액 최근 5년 중 가장 큰 규모 -

- 주요 투자대상은 의료·바이오 등 의료산업 -

 

보고일자 : 2007.5.14.

김두식 샌프란시스코무역관

dskim@kotra.or.kr

 

 

□ 최근 시장동향

 

 ○ 미국 벤처캐피털은 2007년 1분기 동안 이루어진 총투자금액이 71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의 벤처캐피털 총투자금액은 최근 5년 동안 가장 큰 규모

 

 ○ 2007년 1분기 투자금액은 전년 동기의 63억 달러에 비해 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자건수 기준으로 778건으로 주요 투자대상은 의료 및 바이오테크 분야

 

 ○ 1분기 동안 이루어진 기업공개(IPO)건수는 53건으로 전년 동기의 43건과 비교해 증가를 보였으며, 금액기준으로는 98억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0% 증가를 보임.

 

 ○ 미국 벤처캐피털 투자는 인터넷 거품의 붕괴를 거친 2001년에서 2002년 사이 큰 폭의 감소를 보였으나, 2006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양상은 올해 상반기에서 지속되면서 투자 금액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양상

 

 ○ 벤처캐피털 투자의 주요 대상은 생명과학 분야로 바이오테크 관련 기술 및 서비스가 투자 대상 분야 중 가장 높은 투자 비중을 보이고 있음.

 

 ○ 투자 단계로는 초기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상황이며, 마지막 단계 투자가 2000년 4분기 이후 큰 증가를 나타낸 것이 특징

 

□ 세부 분야별 투자 현황

 

 ○ 의료기기 관련 분야에 대한 벤처캐피털의 투자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1분기 동안 투자금액은 약 10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60%의 증가를 나타냄.

 

 ○ 바이오테크 분야는 단일 분야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데, 1분기 투자금액은 15억 달러로 기존에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던 소프트웨어 분야를 추월

  - 의료기기와 바이오테크 분야를 포함한 분야의 투자금액은 1분기 벤처캐피털 전체 투자금액의 36%로 투자의 중심을 이루고 있음.

 

 ○ 소프트웨어 분야의 투자는 2007년 1분기 총투자금액은 11억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 감소를 기록했으나, 소프트웨어분야는 여전히 가장 높은 많은 투자건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액 기준으로 의료 및 바이오테크 다음으로 큰 비중을 나타냄.

 

 ○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4억8900만 달러 투자로 전년 대비 16%가 증가했으며, 통신 분야도 2006년 4분기 대비 27%가 증가한 5억8800만 달러의 투자를 기록했으며, 특히 무선통신 관련 분야가 3억 5600만 달러로 통신분야의 핵심 투자대상이 되고 있음.

 

2007년 1분기, 미국 벤처캐피털 분야별 투자현황

대상 분야

투자 금액

투자 건수 (건)

의료기기

10억 달러

96

바이오테크

15억 달러

102

소프트웨어

11억 달러

193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4억8900달러

72

인터넷

13억 달러

167

환경/대체에너지

2억6400달러

23

         자료원 : NVCA

 

 ○ 환경 및 대체에너지분야는 1분기 총투자금액은 2억6400만 달러로 전 분기에 비해 41%가 증가했으며, 투자건수는 23건으로 나타남.

 

□ 미국 벤처캐피털 해외투자 동향

 

 ○ 미국 벤처캐피털의 해외투자는 중국과 인도 기업에 집중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2007년 1분기 해외 투자금액은 1억37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중국에 대한 투자금액은 1억3700만 달러, 인도에는 8300만 달러의 투자가 이뤄짐.

 

□ 실리콘밸리 의료/바이오 투자금액 크게 증가

 

 ○ 미국 전반적인 의료·바이오분야에 대한 투자증가 현상은 미국 벤처캐피털 투자의 중심인 실리콘 밸리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음.

 

 ○ 실리콘밸리의 의료, 바이오분야 투자는 2006년 1분기 372만 달러에서 2007년 분기에는 751만 달러로 높은 투자금액 증가를 보임.

 

실리콘밸리 건강·의료분야 투자현황

                                                                                                                   (단위: 100만 달러)

   

2002년 1분기

2003년 1분기

2004년 1분기

2005년 1분기

2006년 1분기

2007년 1분기

투자금액

3.39

1.77

6.64

4.48

3.72

7.51

     자료원 : Mercury News

 

 ○ 참고로, 인구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건강에 관련된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실리콘밸리 인근 지역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지출은 2006년 1분기 3억7200만 달러에서 2007년 1분기에는 7억5000만 달러로 101% 증가를 기록함.

 

□ 시사점

 

 ○ 미국 기술혁신과 새로운 성장분야를 가늠하는 중요한 가늠자가 되는 것은 벤처캐피털의 투자동향 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최근 투자금액 증가의 흐름은 미국산업이 90년대 정보통신 기술혁신에서 새로운 산업과 기술분야에 대한 새로운 혁신주기를 형성하고 있음 보여줌.

 

 ○ 특히, 벤처캐피털의 전통적인 중점 투자대상인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IT)분야 외에도 의료/바이오테크 등 건강관리분야가 올해 초반부터 투자가 높게 증가하는 것은 해당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나타냄.

 

 

자료원 : NVCA, Mercury News, PriceWaterhouseCooper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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