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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지표 불안한데 주식은 폭등
2007-05-09 장용훈 미국 뉴욕무역관

美 경제, 주식시장처럼 호황인가?

- 경제지표 모두 불안…주식은 폭등 -

- 1/4분기 GDP성장 1.3%, 가솔린가격 폭등, 인플레 악화, 고용 부진 -

 

보고일자 : 2007.5.7.

장용훈 뉴욕무역관

 yhchang@kotra.or.kr

 

 

 Ο 미국의 경제를 대표하는 다운존스(생산업 주식), 나스닥(기술중심 주식) 지표들이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 미국 GDP 성장률이 높아서, 생산이 활발해서, 또는 소비가 증가해서 주식시장이 달궈지는 것이 아니고, 모든 경제지표들은 불안하기 짝이 없는데 단지 대기업들의 인수합병 제의로 주식시장에 불이 붙고 있어 마치 미국 경제가 건강한 것으로 착각을 하도록 만들고 있음.

 

□ 주식시장 연일 최고치 경신

 

 Ο 대기업 인수합병설로 5일째 상승세 이어져 최고치 경신 지속

  - 5월 7일 기준, 다우존스 13312.97, 나스닥 2570.95

  - 올해 들어 19번째, 지난 10월 초 이후 41번째 최고치 경신 기록

  - 5월 2일, 미디어 재벌 머독이 Dow Jones를 50억 달러에 인수 제의로 상승

  - 5월 4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야후 인수 위해 협상제의 발표로 상승

  - 5월 7일, Alcoa사가 Alcan사를 269억 달러에 인수 제의로 상승

  - 5월 7일, BAE Systems Inc.사가 Armor Holdings Inc.를 41억 달러에 인수 합의

 

 Ο 1/4분기 기업 실적 나빠지고 경제지표 개선되지 않아

  -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인지 관망세 증가

  - 5월 9일 연준위(FRB)의 이자율은 5.25%에서 변동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소비자 신뢰지수 등 거시경제지표가 향후 경제방향 가늠자 역할할 듯

 

□ 가솔린 가격/ 당분간 3달러 넘는 고가 지속 전망

 

 Ο 원유가격 6주 최저치 기록, 가솔린 가격 최고치 유지

  - 전국평균 갤런당 2.97달러로 3달러 육박

   서부지역 갤런당 3.28달러, 남부지역 2.85달러, 4달러 상회한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와

 

 Ο 수요 전년대비 2.6% 증가, 봄철 정유소 정기 보수로 생산량 2.6% 감소, 재고 2월 대비 15% 감소로 2005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 수입 12% 감소가 주원인

 

 Ο 여름가격이 겨울대비 약 60% 비싸, 올해는 성수기가 빨리 왔음.

  - 높은 가솔린 가격은 수요를 줄이지 못할 전망 : 여름철 성수기로 접어들어

  - 하이브리드 등 고효율차량으로 전환속도 빠르지 않아

 

□ 낮은 GDP 성장률, 고인플레 압력, 신규고용 부진

 

 Ο 1/4분기 GDP 성장률 1.3%, 약 최근 4년 중 최저 수준

  - 작년에 2~2.3%대로 전망됐으나 이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

  - 주거용 주택경기의 침체(17% 하락) 가장 중요한 원인, 비주거용 2.2% 증가

  - 소비자 지출은 3.8% 증가로 예상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여

  - 고정투자 4.7% 증가로 견실, 2007년 경제성장에 희망적 지표로 받아들여져 소프트웨어와 장비구입 증가세 예상을 넘는 실적

  - 정부지출 감소 등이 원인

 

 Ο 소비자 물가, 지속적인 상승세 유지

  - 체인 가격인덱스 4.0% 상승

  - 코어개인소비지출(PCE) 가격 2.2% 상승으로 연준위(FRB) 주목할 듯

 

 Ο 4월 신규 고용 부진

  - 1/4분기 고용코스트 인덱스(ECI) 0.8% 상승에 그쳐

  - 4월 신규고용(비농업부문) 8만8000자리 늘어 실업률 4.5% 정체

  - 견실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13만 자리는 늘어야

  - 생산업과 소매업은 고용 줄어들고 건강관리, 식품서비스업은 증가

 

□ 개인신용(빚) 증가, 모기지 상환 불능 증가, 주택경기 하반기 약한 반등 기대

  - 개인대출(신용카드 사용, 모기지를 제외)이 3월중 연율 6.7% 증가, 11월 이후 최대폭

  - 개인 빚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 지속

  - 마스터카드사, 개인 신용/직불카드 사용증가로 1/4분기 이익 70% 증가 발표

  - 현금과 수표 사용에서 신용/데빗카드 사용 증가로 거래가 19% 증가

  - 3월 주택판매인덱스(판매계약중) 전년동월대비 10.5% 하락

  - 주택경기의 지난 20년 중 최장 침체로 3월 주택차압 전년동월대비 46.8% 증가

  - 2006년 Sub-Prime 모기지 6400억 달러로 2003년 약 2배로 증가

  - 4월 건축업자 신뢰도 33으로 3월의 36에서 하락(50 이하는 약한(Poor) 것으로 평가)

  - 주택판매 2/4분기도 저조 전망, 하반기는 약한 반등세 기대

 

□ 시사점

 

 Ο 주식시장의 폭등은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인한 투자 전환일 수 있으나 현재는 무엇보다도 대기업들의 인수합병으로 인한 호재로 주식시장이 달구어지고 있음. 이는 미국의 실물경제가 활성화되어서 주식가격이 오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임.

 

 Ο 미국 경제의 2/3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이 신용(빚)으로 상당부분 이뤄지고 있으며, 아울러 지난 3~4년간 구입한 주택의 모기지 상환이 어려워지고 있어 가계의 빚 부담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가솔린 가격이 갤런당 3달러를 상회하지만 아직은 개인지출의 5% 정도에 지나지 않아 전체 지출에 부담을 주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Ο 그러나 가솔린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철에 가솔린 가격이 갤런당 4달러에 달하면 심리적인 압박감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에 압박을 가할 수 있어 개인 지출을 줄어들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럴 경우 기업들의 고용은 더욱 주춤해질 것이며, 결과적으로 GDP 성장률이 더욱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Ο 따라서 연준위(FRB)의 이자율 인상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 그러나 가솔린 가격 인상으로 인한 파급효과로 인플레가 이뤄지고 있어 이자율 인하는 힘들 전망이 우세함.

 

 Ο 이런 경제상황이 전개될 경우 미국 바이어들은 더욱 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가격경쟁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특이한 제품과 기술 개발로 자사만의 블루오션지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음.   

 

 

자료원 : Wall Street Journal, Business Week, Dow Jones, Labor Departmen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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