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도로보수에 5억유로 투자계획

- 세계은행, 유럽투자은행 차관 4억7000만 유로 도입 추진 -

- 2007년 말까지 약 2000Km 도로 보수 –

보고일자 : 2007.4.30.

이병우 소피아무역관

bwlee@kotra.or.kr

□ 불가리아, 약 2000Km 도로망 보수에 5억유로 투자 예정

 Ο 불가리아 정부는 최근 약 2000Km의 도로망 보수를 위해 총 5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 불가리아 정부는 세계은행으로부터 9000만 유로의 차관을 도입하고 여기에다 정부 예산 3000만 유로를 더해 총 1억2000만 유로를 450㎞의 도로망 보수에 투자하고, 유럽투자은행으로부터 총 3억8000만 유로의 차관을 받아 1535㎞ 도로망 보수에 투자한다는 계획임.

 Ο 이를 위해 불가리아 정부는 조만간에 세계은행 및 유럽투자은행과의 차관도입 협상개시 승인을 불가리아 의회에 신청할 예정이며 2007년 말까지 2000㎞의 도로망 보수를 완료할 계획임.

□ 시사점

 Ο 올해 1월 1일부로 유럽연합(EU)의 정회원국이 된 불가리아는 타 회원국들과의 경제발전 격차 축소 및 경제개발 촉진을 위해 사회 인프라스트럭쳐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EU 집행위 또한 2013년까지 불가리아에 대한 결속 및 구조기금(cohesion and structural fund)으로 110억 유로를 할당해 놓았음.

 Ο 우리 기업들은 불가리아 중앙 및 지방 정부 등이 EU 기금, 세계은행 등 다국적 금융기관들의 차관을 가지고 추진하는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보수집 노력과 참여방안 모색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음.

정보원 : ISI Emerging Markets, 무역관 보유 자료 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