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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1~2월 수입규모 신장세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권준섭
  • 2007-04-30
  • 출처 : KOTRA

콜롬비아 1, 2월 수입규모, 전년 동기 대비 32% 이상 증가

- 차량 및 기계, 유기화학 원자재 등 수입시장 주도 -

 

보고일자 : 2007.4.29.

권준섭 보고타무역관

ktcbog@kotra.org.co

 

 

 Ο 2007년 주재국 수입시장은 기계설비, 장비, 보일러, 유기화학 원자재 및 전자제품 등을 주축으로 유례없는 신장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Ο 최근 발표된 통계청 (DANE) 집계치에 따르면, 1/4분기 수입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2%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2007년 1, 2월 콜롬비아 전체 수입량은 CIF 기준 46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35억 달러 대비 30% 이상 늘어난 수치임. 특히, 2월에만 23억 달러를 기록, 35.9%의 고속 성장세를 견지하고 있는 점은 향후 수입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음.

 

 1, 2월 수입규모 추이

연도

수입규모 (백만)

2000

1,711

2001

2,047

2002

1,840

2003

2,221

2004

2,280

2005

2,929

2006

3,499

2007

4,618

                      출처 : DIAN, DANE 집계치

 

 국가별 수입규모

국가

수입규모(%)

미국

27.1

브라질

9.8

중국

8.9

멕시코

8.3

베네수엘라

4.6

일본

4.2

독일

3.8

한국

2.5

아르헨티나

2.4

에콰도르

2.3

페루

1.9

칠레

1.9

기타

22.3

                          출처 : DIAN, DANE 집계치

 

 Ο 이러한 수입증가 추세에는 지속적인 달러약세, 가구소비 증가, 경제회복 기대심리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보일러, 기계설비 부품의 수입은 6억8000만 달러를 기록, 4억6000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49.1%가 늘어나 전체 수입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증감률 수치가 아닌 수입액 기준).

 

 Ο 최근 콜롬비아 전국산업협회(ANDI : Asociacion Nacional de Industria)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기업들이 2/4분기 이후 설비개선 및 투자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계설비 분야의 수입은 더욱 증대될 전망임.

 

주요수입품목 (2007년 2월 집계치)

품 목

증감률(%)

전체수입 기여도(%)

보일러, 기계 및 설비부품

+49.1

6.5

자동차 및 차량부품

+49.8

5.2

강철주조물

+55.8

2.2

곡류

+62.5

1.8

플라스틱 및 제조원료

+33.2

1.5

                     출처 : DIAN, DANE 집계치

 

 Ο 기관 및 기업 주도의 기계설비 분야 외에도 가구소비 증가로 인한 수입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대표적인 내구 소비재인 자동차 및 차량부품 수입량은 2월 28일 기준 4억6000만 달러를 기록, 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49.8%의 증가율을 보였음.

 

 Ο 콜롬비아 내 차량판매 증가추세에는 지속적인 달러약세는 물론, 멕시코로부터 유입되는 부품의 관세인하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G3 : 멕시코-콜롬비아간 관세우호협정). 1/4분기 차량 원산지 별 판매처 순위에서도 멕시코는 일본(15.9%)에 이어 2위를 기록함(12.9%). 한편 양국간 자동차 협약에 따라, 올 한 해 멕시코로부터 수입되는 5000대의 차량은 관세율 6%를 적용받게 됨.

 

원산지 별 차량 판매순위 (2007년 1~2월)

국     가

시장점유율(%)

    

15.9

멕 시 코

12.9

     

8.6

유럽연합

6.8

베네수엘라

6.6

에콰도르

6.1

  

4.6

      

4.2

      

2.9

      

31.3

                          출처 : DIAN, DANE 집계치

 

 Ο 자동차와 함께 가구소비 수입증대를 주도한 또 하나의 축은 가전제품 및 휴대전화로 보임. 2007년 1, 2월 기준으로 이 품목 수입량은 4억6000만 달러에 달해 4억2000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10% 내외의 성장세를 보였음. 판매량 기준 국가별 순위로는 멕시코(23.2%)에 이어, 중국(19.6%), 브라질(9.2%), 핀란드(3.8%), 한국, 독일, 프랑스가 뒤를 이었음.

 

 Ο 아울러 산업 원자재 수입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강철주조, 플라스틱 원자재, 유기화학제품의 신장세가 두드러졌음.

 

 Ο 현지 2차 가공을 위해 수입된 강철주조물의 경우 2억000만 달러를 기록, 1억4000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55.8% 늘어났으며, 대부분이 브라질(34.3%), 베네수엘라(23.4%), 멕시코, 일본, 중국, 한국, 미국, 독일 등지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음.

 

 Ο 2억8000만 달러를 기록한 유기화학제품은 50% 이상이 미국으로부터 수입됐으며 멕시코(9.7%), 중국(8.3%), 베네수엘라(8.3%)가 뒤를 이었음.

 

 Ο 한편, 상공부 장관 Luis Guillermo Plata는 기자회견을 통해 근간의 무역수지 적자폭 증대는 분명한 사실이나, 대부분 기계설비 및 2차 가공 용도의 원자재 수입에 집중돼 있는 점은 콜롬비아 내수경기 회복 및 성장을 반증하는 청신호임을 거듭 주장했음.

 

 

자료원 : El Portafolio, DANE, Banco de la Republica, 무역관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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