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인터넷 시장동향

- 인터넷 보급률 꾸준한 증가세 –

- 인터넷 보급률 증가, PC보급률 동반 증가세 -

보고일자 : 2007.4.28.

정순혁 소피아무역관

branch@kotra-sofia.org

□ 불가리아 인터넷 시장동향 및 통계

 Ο 불가리아는 PC 보급률이 잠재적인 인터넷시장의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인터넷 보급률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Ο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의 2005년도 보고에 따르면, 불가리아의 PC 보급률은 낮지만 인터넷 보급률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음.

  - 15세 이상 불가리아인들 중 약 34%가 PC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불가리아 인터넷 사용자들의 44%가 노트북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장소는 인터넷 카페로서 전체의 41%를 차지했음.

  - 불가리아의 온라인 광고시장은 2005년 한 해 동안 560만 레바의 매출을 기록했고, 전년대비 81%의 성장률을 기록했음.

  - 온라인 광고사용의 60%가 금융 및 통신분야의 업체들인 것으로 나타났음.

 Ο 인터넷 시장에 대한 각종 통계자료들은 다음의 표와 같음.

연도별 인터넷 사용자수 및 보급률

                      자료원 :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연도별 인터넷 호스트 컴퓨터의 수

                           주 : 호스트는 IP주소를 가지고 있는 컴퓨터를 의미함.

                           자료원 :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인터넷 속도별 사용 분포율

                          주 : 2005년 기준

                          자료원 : 통신규약위원회(CRC; Communication Regulation Commission)

□ 인터넷서비스업체(ISP) 시장동향

 Ο 통신규약위원회(CRC)는 2004년 인터넷 시장에서 벌어들인 수익의 30%가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인터넷을 통한 전화서비스)에 의한 것이었으며, 불가리아의 유력 ISP업체로는 ‘Bol BG’와 ‘Orbitel’가 있음.

  - Bol BG는 1993년에 세워진 회사로 인터넷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백본 네트워크와 위성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가 구축돼 있음.

  - Orbitel은 불가리아에서 가장 유력한 ISP업체이며 2005년 11월에 헝가리의 ‘Magyar Telekom’에 의해 인수됐음. 이 업체는 133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2004년에 900만 유로의 영업수익을 달성했음.

□ 시사점

 Ο 2007년 1월 1일부로 EU에 가입한 불가리아는 정보통신분야 인프라 구축을 위한 EU기금의 활용과 관련분야 프로젝트의 개발에 따라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점차 보급 및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는바, 관련 국내업체들의 불가리아 시장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사료됨.

정보원 :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