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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Life 日상륙에 기업들 발빠른 대응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송혜주
  • 2007-04-27
  • 출처 : KOTRA

SECOND LIFE 일본 상륙에 기업들 빠르게 대처

 

보고일자 : 2007.4.27.

송혜주 오사카무역관

 shj-629@kotra.or.kr

 

 

□ 2007년 여름, SECOND LIFE일본어판 출시 예정

 

 ○ SECOND LIFE 일본어판이 2007년 여름 출시 예정으로 일본내에서도 세컨드 라이프 유저 급증 예상

 

※ SECOND LIFE(세컨드라이프)

 

 ○ 미국 린드랩이 개발, 운영 중인 인터넷상의 3차원 가상세계

  - 아바타(분신)가 다른 아바타나 개체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으로 가상공간내에서 경제활동이 가능함이 주목돼 세계 유수의 대기업들이 세컨드 라이프로 진출을 하고 있는 상황임.

 

 ○ UCC(이용자제작콘텐츠)가 자유로워 이용자가 제작한 콘텐츠 및 오브젝트는 상품으로 이용, 판매가 가능하며, 이곳에서 얻은 수익은 현실 세계의 화폐와 교환이 가능하므로 게임과는 달리 이용자들의 생산활동을 포함한 경제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 2007년 2월초, 미국광고연맹(The American Advertising Federation)에서 발표한 ‘미디어투자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미디어 시장에서 발생한 가장 놀라운 현상으로 ‘세컨드 라이프 돌풍’이 선정됐음.

 

 ○ 이런 현상에 발맞춰 2006년에 10만명 수준이던 사용자가 현재 560만명을 넘어섰고, 2007년 말에는 2000만명  이상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용자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SECOND LIFE, 새로운 PR 및 기업 전략의 장

 

 ○ IBM은 가장 대표적인 기업으로, ‘06년 말 SECOND LIFE에 출점을 했고, 사무엘 팔미사노 최고 경영자(CEO)는 아바타를 통해 직접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예측하고 있음.

  - IBM은 이 밖에도 전세계의 IBM직원들을 모아서 SECOND LIFE내에서 대륙별 회의를 진행하는 등 비즈니스 활용도를 높이고 있음.

 

- SECOND LIFE내의 IBM연구소 –

 

 ○ 이외에, 델, 나이키, 아이다스 등이 SECOND LIFE에 출점해 자사의 신제품 등을 SECOND LIFE지점에 전시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음.

 

 ○ 현재 SECOND LIFE내에서 활동하는 기업은 1만2000개가 넘으며, 상위 10위 이내 기업은 SECOND LIFE내에서 연간 2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음.

 

 ○ 기업 이외에 2008년 미국대통령 선거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최근 SECOND LIFE 내에서 자동차와 헬기를 이용한 부착홍보물을 설치하면서 선거활동을 펼치고 있고, 하버드대학은  SECOND LIFE 로스쿨을 만들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프랑스대사관, 스웨덴대사관 등 공공기관도 진출해 사이버 거점 활동을 하는 등 SOCIAL MEDIA로서 가치도 예상되고 있음.

 

□ 일본 기업들, SECOND LIFE를 중요한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

 

 ○ 일본어판이 들어오기 이전부터 도요타, 닛산, 소니뮤직 등 일본 유명기업들은 토지를 구매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음.

  - 도요타는 자동차메이커로서는 최초로 SECOND LIFE내에 개점했고, CG로 된 차량시승을 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니뮤직은 음악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음.

 

- 도요타 SECOND LIFE 매장 -

 

 ○ 삼성전자와 소프트뱅크는 섬을 구입해SAMSUNG X SOFTBANK란 이름을 붙이고 이 섬에서 휴대폰 단말기를 이용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임.

 

 ○ 애니메이션제작회사인 DLE와 TV아사히·덴쯔 등이 출자한 영화제작위원회는 가상 영화관을 만들어 애니메이션영화 ‘비밀결사’의 예고편을 내보내고 있음.

 

 ○ 중고서적 판매업체인 북오브코퍼레이션이 점포를 개설했음.

 

 ○ 일본의 IT 벤쳐기업인 ?서비스는 SECOND LIFE내에 160만 평의 토지를 구매해 ‘시부야’ ‘아키하바라’ 등 일본 지역명을 붙이고, 일본 유저 등의 지역을 만들어 일본 유저를 불러들이고 있으며, IT솔루션업체 메타버즈는 프로젝트 디자인계획, 가상마케팅 및 서비스 전략 3D콘텐츠 디자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종합 솔루션 제공 디벨로퍼들이 일본어판 출시에 맞춘 일본인 이용자 급증에 대비하고 있음.

 

□ 국내기업 대상 시사점

 

 ○ SECOND LIFE의 린든랩이 한국, 일본, 독일 등 3개 시장을 크게 주목함에 따라 한국, 일본의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국가 유저 서로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로 인해 일본 대상 한국기업들의 제품 PR 수단으로써 기대가 됨.

 

 ○ 기업들은 곧 출시될 SECOND LIFE에 대해 섣불리 진출하기보다는 대책과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분야 개척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요미우리, J-CAST, 야후뉴스, IT미디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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