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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성능・안전성 우수 비용절감 건설기계 인기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4-27
  • 출처 : KOTRA

獨 BAUMA 박람회, 성능·안전성 향상, 비용절감 건설기계 인기

- 브레이커와 건설기계부품에 강세를 보이는 한국기업 –

- 중국 참가규모 급증 –

 

보고일자 : 2007.4.27.

박유경 뮌헨무역관

bitter-park@kotra.or.kr

 

 

□ BAUMA 박람회 특이사항

 

 ○ 뮌헨에서 개최되는 “국제 건설기계 박람회(BAUMA)”는 출품기업수, 전시면적 및 참관객면에서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음. 올해 바우마에는 49개국에서 약 3000개사가 출품해 2004년에 개최된 지난 전시회보다 10% 증가한 사상 최다의 출품업체수를 기록했음.

 

 ○ 전시면적에 있어서도 약 16만4000평(54만㎡)으로 2004년 전시회보다 약 1만2000평(4만 ㎡) 증가한 것임. 또한, 올해 참관객수는 40만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데, 2004년의 경우 참관객 41만6000여명 중 해외 참관객 수는 171개국에서 온 11만7000여명으로 전체 참관객의 약 28%를 차지하고 있음.

 

 ○ 또 다른 특이사항으로 출품품목의 다양성을 들 수 있음. 3년에 한번 개최되는 뮌헨 BAUMA는 건설특수장비, 건설기계, 건축자재, 광산기계 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임. 주요 출품 품목으로는 토목, 건설 공사장에서 사용되는 굴삭기, 크레인 등 건설특장차, 브레이커 및 컴프레셔를 들 수 있음. 광산과 관련해서는 채굴기계, 가공기계가 있으며, 건설기자재 분야로는 시멘트, 아스팔트 등의 건설재료 플랜트기계 및 설비가 출품됨. 또한 건설기계부품으로 엔진, 측량장치, 제어장치 등도 전시됨. 즉, 대형토목건설, 건축, 광산, 엔지니어링과 관련되는 하드웨어장비, 소프트웨어 등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음.

 

□ 바우마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술 및 제품

 

 ○ 혁신적인 기술을 구사하는 제품으로는 토목공사현장에 사용되는 천공(드릴)기계를 들 수 있음. 이 기계는 수직뿐 아니라 수평으로 구멍을 뚫을 수 있으며 수직으로는 400미터(종래에는 약 300미터)까지 뚫을 수 있음. 유연성이 한층 강화된 소형의 이 기계는 종래 기술과 달리 기존 건물 또는 구조물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그 하부를 통과하며 구멍을 뚫음으로써 공사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음.

 

 ○ 광산의 갱도 혹은 터널공사에 투입되는 기계의 제조업체들은 먼지와 소음, 진동이 크게 감소된 기계들을 선보였음. 종래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됐던 작업이 자동화되고 새로운 제어기술을 통해 작업의 흐름이 점점 유연하게 진행되고 있음.

 

 ○ 모래, 자갈 등의 원자재를 사용해서 콘크리트벽돌과 같은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기계의 경우, 혼합에서 팔레트화, 마지막 포장하는데까지 자동화하는 기계가 크게 주목을 받고 있음. 또한 영상화하는 비주얼 시스템과 전기 제어시스템은 대부분의 건설, 광산관련 중장비가 갖추어야 하는 필수조건이 되고 있음. 콘크리트벽돌의 형태는 CAD(Computer aided Design) 기술과 3D 자동 절삭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확하게 제작됨.

 

 ○ 올해 출품된 제품은 종래 제품에 비해 성능과 작업안전성이 향상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특성이 있음.

 

□ 한국관 및 한국기업 출품 동향

 

○ 한국 출품기업 수는 50개사로 한국업체들의 전시면적이 지난 2004년 바우마에 비해 2배로 늘어났음. 이중 한국건설기계공업협회 주관으로 참가하는 한국 국가관의 경우, 출품기업수가 30개사(전시면적은 522제곱미터·약 160제곱, 개별기업 단위로 참가하는 기업수가 20개사임.

 

○ 한국관의 주요 출품분야는 브레이커, 크러셔, 콘크리트 펌프, 천공기계, 건설기계 관련 경보장치 등이며, 특히 강세를 보이는 품목은 브레이커와 건설기계 부품임. 한국 국가관 참가업체로는 신한다이어몬드(다이어몬드 절삭공구 및 기계,) 대모엔지니어링(콘크리트 분쇄기, 고철절단기), 전일기계(콘크리트 바이브레이터, 철근커터), 코디아 산업(전기톱, 다이어몬드 공구) 등을 들 수 있음.

 

○ 개별출품기업으로는 두산인프라코어(굴착기, Wheel Loader), 전진중공업(콘크리트 펌프), 동명모트롤(유압기기와 전동지게차), 수산중공업(유압 브레이커와 어태치먼트), 에버다임(콘크리트 펌프와 타워 크레인) 등 있음.

 

□ 한국의 경쟁국 출품 동향

 

○ 한국의 경쟁국인 일본, 대만, 중국, 인도의 출품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중국 업체의 높은 참가율이 눈에 띔. 이번 전시회에 105개의 중국업체가 출품해 외국기업으로 이탈리아와 영국 다음으로 많이 출품했음. 또한 전시면적에 있어서도 2004년도보다 무려 7배가 늘어난 4000평(1만3200제곱미터)임.

 

○ 일본은 16개사, 대만 6개사, 인도 17개사가 참가해 한국에 비해 출품업체 수가 훨씬 적음. 다만, 일본의 경우 출품기업수는 16개사이지만, 1개사당 출품하는 면적은 대폭 늘어나 2004년 바우마 때보다 5배나 증가했으며, 인도의 경우도 출품면적이 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자료원 : BAUMA 박람회, 한국건설기계공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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