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 프랑스 수출입 동향 및 전망

보고일자 : 2007.4.25.

김영호 파리무역관

yh.kim@kotra.fr

□ 프랑스, 유럽 내 7대 수출 시장

 ○ 2006년 對프랑스 수출규모는 2005년 대비 7.7%가 증가한 34억1547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순위면에서는 스페인에 밀려 한국의 7대 유럽 수출 대상국으로 밀려났음.

유럽 10대 수출국

                                                                                                                   (단위 : 천 달러, %)

        자료원 : KOTIS

        주 : 품목은 MTI 6단위 분류, 순위는 2006년 기준

□ 對프랑스 수출 환경 및 전망

 ○ 내수에 의존한 프랑스 경제 및 유로화 환율강세 등 수입환경 양호한 편

  - 노동시장 향상으로 임금 소득 증가

  - 정부의 소득세 인하정책 및 물가인상률 둔화로 구매력 향상

  - 내수증가를 둔화하지 않을 정도로 저축률 증가

 ○ 프랑스는 독일 등 주요 교역국들의 경제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업 투자 및 수입이 증가, 고용증대에 따른 가계소득 및 내수증가로 연간 2%에 상응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우리나라의 대프랑스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나 품목에 따라 중국 등 경쟁국의 대 프랑스 수출 주종품목은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됨.

  - 자동차, 타이어 및 의약품을 제외한 여타 산업용 기자재 및 일반 공산품의 對프랑스 수출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3세대 이동통신기기 및 평면 TV, 디지털 카메라 등 IT 상품 및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나무난로 등 가전제품의 對프랑스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섬유 및 의류의 對 프랑스 수출은 산업용 섬유 등 원단 및 섬유사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가 예상되며, 의류수출은 중국 등 저임금국가 상품수입이 급증할 전망이어서 답보세를 보일 전망임.

정보원 : 프랑스 관세청, KOTIS 및 무역관 자체 분석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