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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5000만弗 정유플랜트 프로젝트 뜬다
  • 경제·무역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권선흥
  • 2007-04-13
  • 출처 : KOTRA

도미니카, 5000만 달러 규모 정유플랜트 확장 프로젝트 뜬다

- 카리브유역 원유 정제 1일 생산량 1만3000~2만 배럴 증량 목표, 5월 중 입찰 검토

 

작성일자 : 2007.4.12.

권선흥 산토도밍고무역관

ksh@kotra.or.kr

 

 

□ 정보 내용

 

 Ο 도미니카 공화국에 5000만 달러 규모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가 5월 중에 발표될 예정임.

 

 Ο 도미니카 페로니켈 제련업체로 정평이 나있는 Falcondo(Falconbridge Dominicana)사가 북부 시바오(Cibao)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유사업을 확대해 도미니카가 겪고 있는 연료공급 부족사태를 타개하는 한편, 정유업계 대표주자로 발돋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Ο 이 회사 비공식 소식통에 따르면 프로젝트 규모는 5000만 달러를 상회할 전망이며, 현재 국제 컨설팅 회사들을 통해 5월 중 입찰 실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됨.

 

 Ο 카리브산 원유를 들여와 1일 1만3000~2만 배럴을 가공해서 가솔린 3700배럴과 디젤 7850배럴, 연료유 4075배럴, LPG 375배럴 등을 생산해 내수시장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임.

 

 Ο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은 1일 12만4000배럴 규모의 연료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중 3만2000배럴을 이 회사가 공급하고 있으며, 나머지 9만2000배럴은 Refidomsa(Dominicana de Petroleo) 등 여타 기업이 전량 수입해 공급하고 있어 자체 연료 공급기반 확충이라는 측면에서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한편, 수요자 측면에서는 값비싼 수입품 대신 저렴한 국내산 연료 구입이 용이해진다는 관점에서 도미니카 국민 특히 북부지역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음.

 

 Ο 이 정유소가 위치하는 보나오 지역은 도미니카 전체 수요의 39%를 점하고 있는 북부에 소재하고 있는데, 국가 간선 고속도로로 바로 연결돼 북부지역 시장공급이 저렴한 운송비로 가능하다는 점과 원유를 공급받는 주요 항구인 아이나 부두로부터 송유관이 연결돼 정유소까지 운송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어 플랜트 확장에 따른 추가 환경오염 시비를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이 프로젝트의 이점으로 소개됨.

 

□ 정보 평가

 

 Ο 아직 상세한 프로젝트 내용 및 입찰 일정 등은 밝혀지지 않아 산토도밍고 무역관에서 이 프로젝트 입찰 시행사인 Falcondo사의 대외 창구역할을 하고 있는 Mr. Luis Rosado 홍보관리실장을 4월12일 접촉해본 바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는 상세내용 공개가 어렵고 5월 중 국제입찰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라 하며, 한국기업도 참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와 지금부터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돼 정보를 게재하는바 관련 우리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됨.

 

 Ο 당관은 4월 중에라도 상세 정보 입수를 위해 이 회사 방문 면담을 계획 중인바 면담 성사 후 구체적인 정보가 입수되는대로 재공지 예정임.

 

 Ο 참고로 팔콘도사는 페로니켈 제련공장을 운영하면서 전력에너지도 아울러 생산해 북부 배전기업인 Edenorte사에 140MW 수준의 전력을 판매해 별도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도미니카의 페로니켈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입품목(도미니카 통계로 1억 달러 이상 규모)이 됨.

 

 

자료원 : 일간지(Listin Diario/4.11), 무역관과 Falcondo사 Mr. Luis Rosado 실장과의 유선 인터뷰(4.12)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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