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저우, 자동차 및 부품산업 육성 가속화

- 2010년에 8억 달러 전망 -

보고일자 : 2007.3.30

김정태 광저우무역관

tingtai@naver.com

 ○ 중국 상무부의 자동차 및 부품수출정책 퇴동과 동시에 광저우시는 기존 자동차산업 현황을 기초로 현지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육성을 가속화해 국가자동차 및 부품수출기지기업을 건설함으로써 국가 자동차 수출기지 구현을 준비하고 있음.

 ○ 2월 2일 광저우시 대외무역국, 시 개발위원회, 시 재정국 등 12개 부문에서는 연합해 "11.5기간 동력전기설비제품(기전상품)수출성장방식 변환 가속화에 관한 실시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음. "의견"에서는 2010년 광저우시 기전상품 수출액이 수출총액의 55% 이상, 하이테크기전상품이 기전상품 수출총액의 50% 이상, 자체 지적재산권 및 자주 브랜드제품이 기전상품 수출총액의 15%이상 점하도록 노력할 목표를 발표했음.

2006년 1~8월 광저우 10대 기전상품 수출현황

                                                                                                                           (단위 : 만 달러)

       자료원 : 廣州市對外貿易經濟合作局

□ 전문자금으로 기업의 R &D센터 건립 지지

 ○ "의견"은 "11.5"기간, 광저우시 기전상품산업의 국제산업 이전과 선진기술 접목 능력을 증가시키고, 기전상품 수출생산기지 건설을 강화하며, 자주지식재산권과 유명한 브랜드를 가진 기전상품 산업 우수기업을 중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의했음.

 ○ 그중 중국 우수브랜드 칭호, 광둥성 우수브랜드 칭호, 상무부 중점적 육성 발전 수출브랜드 칭호, 중국지명상표, 광둥성 혹은 광저우시 정명 상표 지위를 획득한 기전상품기업과 자주브랜드제품수출을 확대하는 기전상품 기업에 대해 기술개선, R&D, 국제시장 개척 방면 등에 있어 일정수준 지지지하는 방안이 포함됨.

 ○ 또한 "11.5"기간, 시 재정은 해마다 대외무역발전전문자금 중 기전상품 수출 성장방식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투입해 기전상품 수출기업의 R &D센터 설립과 개선, 국가자동차, 선박 등 수출기지의 설립을 지지할 것임을 제의

 ○ "의견"에 따라 광저우는 "11.5"계획 말, 전 시 중국, 광둥성, 상무부의 수출브랜드 칭호 획득기업, 중국 지명상표 획득기업, 광둥성 혹은 광저우시 유명상표 획득 및 자주브랜드제품수출 기전상품 기업이 100개 사를 초과하도록 육성할 계획임.

□ 2010년 70% 자동차산업 국산화율 실현

 ○ "의견"에 따르면, 광저우시는 "동부 Guangzhou HONDA, 남부 TOYOTA자동차, 북부 DF-Nissan을 선두로 하는 자동차 산업대"의 자동차 산업현황에 결부해 국내외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동시에 현지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자동차 및 부품수출을 확대하며, 산업군을 형성해 국가자동차 및 부품수출기지 기업을 설립하고 국가 자동차 수출기지를 구현할 예정임.

 ○ 2010년에 이르면, 광저우에는 완성차, 모터사이클 및 그 부품 수출규모가 18억 달러, 수출금액이 1억 달러를 초과하는 자동차 및 부품기업이 3~5개 정도 있고, 이들은 광저우 기전상품의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을 전망임.

 ○ 동시에 해외와 연결되는 자동차산업 R &D체계를 점차 설립하고, 자동차산업과 서비스산업, 전자정보산업의 상호 접목을 촉진함으로써 자동차 개인용형 보세물류센터를 선두로 하는 국제화 자동차 및 부품판매와 현대적 물류체계 설립도 구상되고 있음.

 ○ 앞으로 몇 년간 광저우는 GAIG(廣汽集團), DF-Nissan, Guangzhou HONDA, GAIG-TOYOTA R &D센터 건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자동차기업그룹과 고등학원이 광저우자동차 기술센터를 합작 설립해 자주브랜드자동차 및 부품제품개발과 신기술의 연구를 전개하는 것을 지지할 것임. 이로써 "11.5" 말에 광저우자동차 완성차 및 부품생산 현지화율이 50%, 국산화율이 70%에 달하도록 힘쓰려고 함.
 

□ 연간 1000만 달러 수출하는 기업은 녹색통로(綠色通道) 향유

 ○ "의견"에서는, 기전상품 기업경쟁의 외부환경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광저우는 지식재산권 정보지도를 강화하고 수출규모가 크고 시장전망이 좋은 기전상품의 해외 상표등록과 특허권 신청을 지원하며, 수출성장이 지나치게 빠르고 규모는 증가했으나 가격 및 마진이 하락하는 기전상품에 대해 중점적인 감독관리를 진행하고, 경보신호를 적시에 발표함으로써 반덤핑, 반보조의 대응사업을 적절히 시행할 계획이고, 에너지 소모율과 오염도 높은 제품의 수출의 법적 제한도 구상하고 있음.

 ○ 이와 동시에, 기전상품 연간 수출액이 1000달러 이상인 기업과는 중점 연관사업 제도를 제정해 적극적으로 기업이 수출에서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편리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하며, 조건에 부합되는 기업에 있어 검역부문의 비준을 거친 후 검사면제 혹은 신속한 심사통행 및 녹색통로 대우를 제공할 계획임.

자료원 : 南方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