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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소매시장 2010년 4210억 달러 규모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김정현
  • 2007-03-30
  • 출처 : KOTRA

인도 소매시장 2010년 4210억 달러, 연평균 8% 성장

- 체인점형태의 쇼핑몰은 200억 달러 규모 -

 

보고일자 : 2007.3.30.

김정현 뭄바이 무역관

namunaru@kotra.or.kr

 

 

□ 인도 소매산업의 개황

 

 ○ 인도의 소매산업의 규모는 2006년 현재 3210억 달러로 인도 GDP의 14%를 담당하고 있으며, 연평균 8%씩 성장해 2010년 421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임.

 

 ○ 인도 내에는 대략 1500만 곳의 소매점포가 있으며, 대부분이 영세 소규모 점포 수준임. 소매점포의 비중이 인구 1000명당 11곳의 전세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소매산업은 인도 GDP의 14%를 담당하고 있으며, 연평균 8%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 인도 소매의 패러다임이 영세 소규모 점포에서 하이퍼마켓, 슈퍼마켓, 그리고 전문점 및 편의점 등으로 급속하게 바뀌고 있음.

 

 ○ 현재 인도의 대형 쇼핑몰의 수는 약 137개이며, 이러한 체인점 형태의 대형 쇼핑몰은 연평균 30%씩 성장해 2010년의 시장규모는 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소매점의 경우 5억 스퀘어피트의 공간이 필요하고, 쇼핑몰의 경우에는 250만 스퀘어피트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 소매산업 주요정책 변화

 

 ○ 주요 정책 변화

  - 2007년 예산안에서 소매와 소비재 산업분야는 큰 변화가 없지만 향후 소매산업의 개방화가 진전될 가능성이 있음.

  - 현재 소매산업의 경우 전자제품, 스포츠 상품, 건설장비, 문구, 가구 등에서 단일 브랜드에 한해서만 51%까지의 외국인 지분을 허용

  - 다만 외국 소매업자들은 인도 기업과의 프렌차이즈 파트너 또는 도매사업자의 형태로 백화점 또는 멀티브랜드 숍을 운영할 수 있음.

   - 지금까지 Marks & Spencer, 맥도널드, TGIF 등이 프랜차이즈를 통해 인도에서 운영함.

 

 

□ 인도 기업의 투자동향

 

 ○ Birlas 그룹은 릴라이언스와 같은 새로운 사업자들의 도전을 막기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해 향후 2010년까지 4000개의 점포를 오픈할 계획임.

 

 ○ Godrej 그룹의 경우 현재 Godrej Lifespace 라는 브랜드로 47개 체인점을 운영 중임.

  - 이와는 별도로 가전제품, 가정용 가구, 사무실 가구, 의류 등 네가지 카테고리의 전문 부티크 소매점을 오픈 할 계획임.

  - Godrej & Boyce는  우선 2007~08년까지 규모면에서 1000-1500 sf 크기의 전문점 6곳을 오픈할 예정이며, 2010년까지 주요 8개 시장(뭄바이, 델리, 콜카타, 첸나이, 아흐메다바드, 뱅갈로르, 하이데라바드, 뿌네)에 20개의 전문 소매점을 추가할 계획임.

 

 ○ TATA Son의 자회사인 INFINIT Retail Ltd.는 최근 뭄바이에 소비자 가전과 내구재 판매점 2곳을 오픈했음.

   - 향후 몇 년간 소매산업에 8000만 달러를 투자해 100개 점포를 확장할 계획임. 이미 호주의 Woolworths Ltd.의 기술지원을 받고 있음.

 

 ○ INFINIT의 경우 구자라트주 지역에만 17개의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며, 2010년까지 인도 전역에 100개 점포를 오픈할 예정임.

 

 ○ Aditya Birla 그룹의 투자규모는 2007년부터 향후 3년간 13억 달러의 투자를 계획함.

  - 이를 통해 주로 음식, 식료품, 의류에 보다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됨.

 

소매 유통 관련 상위 5개 업체 투자계획

Company Name

Investment

Wal-Mart &Bharti

아직 발표하지 않음.

Reliance

55억 달러

Aditya Birla Group

33억 달러

Pantaloon

10억 달러

Tatas

8900만 달러

                자료원 :   The Econmic Times

 

인도 소매 분야의 시장점유 현황

                                         자료원 : CII-AT Kearney Report

 

□ 외국기업의 투자진출 동향

 

 ○ 외국의 주요 소매산업 관련 기업들도 인도시장의 진입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음.

 

 ○ 거대 통신사업자인 바라티 엔터프라이즈 또한 글로벌 유통기업인 월마트와 조인벤처 설립함.

 

 ○ 영국계 유통업체인 테스코, 프랑스의 까르푸 및 Auchan, 미국의 Best Buy 등의 회사들도 인도 시장의 진입에 열을 올리고 있음. 이미 프랑스의 까르푸 그룹은 인도의 Wadia 그룹과 논의중에 있음.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 소매분야는 아직 산업으로서의 지위를 얻지 못하고 있으나, 산업지위를 획득함으로써 소매산업에 대한 회계 인센티브, 자금조달의 용이성, 소매관련 문제의 창구 단일화 등 소매업 발전에 좀더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유통산업과 관련해 향후 5년간 400만~500만 명의 고용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인도 정부로서는 여러 조사기관을 통해 유통 자유화에 대한 연구를 시작함.

 

 ○ 시장에 있어서 기존의 복잡하던 인도 유통구조의 선진화와 개방화를 진전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기업들의 시장 접근성이 용이해짐. 이는 기업에는 기회인 동시에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 급속도로 확대되는 인도 소비시장과 외국인 투자개방으로 인한 현대화, 전문화 추세에 대해 면밀한 분석과 진출 검토 필요. 중소기업의 경우 단일 브랜드로서의 틈새시장 공략과 프랜차이징 계약을 활용해 대도시를 중심으로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향후 인도 유통시장 개방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음.

 

 

자료원:  일간신문, IBEF,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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