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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를 1유로에
  • 경제·무역
  • 알바니아
  • 아테네무역관 오혁종
  • 2007-03-30
  • 출처 : KOTRA

알바니아를 1유로에

- 산업공단, 발전소 건설 등에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

- 부지 1제곱미터를 1유로에 매각 -

 

보고일자 : 2007.3.29

오혁종 아테네무역관

hyeokoh@kotra.or.kr


 

□ One Euro Investment Plan이란

 

 Ο 알바니아 Sali Berisha 수상이 빈곤 탈피와 EU 조기가입을 위한 경제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2006.8월 발표한 투자인센티브 정책으로 정식 명칭은 "Albania for One Euro"

  - 외국인 투자가에 국가보유 토지를 1제곱미터 당 1유로에 매각하고 투자친화 조세제도와 경제정책을 제공한다는 것이 골자

  - 무제한 전기, 수도 등 유틸리티 사용과 종업원 훈련비용 등을 상징적인 1유로 단위 기준으로 결정

 

 Ο 알바니아는 FDI 유입 금액이 유럽에서 인구비례로 가장 낮은 국가로서 외국인 투자유치의 시급성이 One Euro Investment Plan 시행의 배경

  - 인근 발칸국의 FDI 유입액이 연간 10억 달러 단위에 이르고 있으나 알바니아의 FDI는 사상 최고에 이르렀던 2003년 미화 3000만 달러가 고작

 

 Ο UNDP에 따르면, 알바니아 국민 300만명 가운데 4분의 1 이상이 빈곤계층(below the poverty line) 이하로 분류되고 하루 2달러(1.56유로) 미만으로 생계를 유지

  - 공식 실업률은 14%이나 지역간 격차가 심하며, 특히 북동지역의 경우는 50%까지 달함.

  - 최근 7년간 GDP 성장률은 평균 7% 내외, 인플레이션은 3~5% 선으로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는 있으나 수입이 수출의 4배에 달해 극심한 무역적자로 신음

 

 Ο One Euro Investment Plan에 대한 비판

  - Berisha 수상의 정책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공단의 전례를 모방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공개 미흡, 실행계획 수립 지체, 국내 투자가 역차별 등의 문제점이 지적

  - 전문가들은 실제 알바니아의 외국인투자 저해요인으로 부패, 낙후된 인프라, 만성적 전기부족 등을 꼽고 있음.

 

 

□ One Euro Investment Plan 실행 프로젝트의 예

 

 1) Industrial Zone 개발계획

 

 Ο 알바니아의 수도와 2대 도시를 잇는 Tirana-Durres 도로 인근지역, Shkodra, Fier, Vlora, Forca, Elbasan 등 비교적 인구가 밀집된 지역 산업공단 개발계획

  - 투자가는 고용계획, 부지 개발계획 등 비즈니스 플랜을 알바니아 경제무역에너지부에 제출해야 함

  - 현재 외국인투자가가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사업계획서를 실제 제출한 지역은 Koplik 지역

  - 종업원 2100명 규모로 신발을 제조하고 있는 Adelchi사가 이 지역에 공장 확장계획서 제출

 

 Ο 산업공단 개발 외에도 도로, 철도, 에너지, 통신 등 인프라 분야 전반이 One Euro 플랜수혜대상에 포함.

 

2) 에너지 파크 건설

 

 Ο 알바니아 정부는 최근 만성적인 전력난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One Euro 플랜에 포함한다고 발표

  - 2월 말 각료회의에서 경제무역에너지부 장관의 요청에 의해 모든 ROT/BOT 방식의 화력발전소 건설을 플랜에 포함시키고, 대상지역으로 Tirana, Cerrik, Vlora, Kucova, Korca, Maliq 인근지역을 선정

  - 알바니아 전력 부족현상은 심각한 정도로, 2007년 3월에만 450MWh 전기를 수입하고 이에 대한 비용으로 2770만 유로를 지불

 

 Ο 화력발전소 건설 관련, 계약 당사자는 경제무역에너지부이고 허가에 필요한 실제 절차는 국영전력회사인 KESH가 진행

  - 화력발전소 건설 인가기준은 발전규모, 발전 전기의 KESH 판매 예정가격, 전력생산 시작 시기 등

 

 Ο 화력발전 외에도 현재 알바니아 경제무역에너지부에는 각 10MWh 용량에 달하는 소규모 수력발전 건설에 관해 40여개 외국업체 제안서가 접수

  - 알바니아 정부는 특히 독일의 Simens의 투자 유치에 노력 경주

 

 

자료원 : Albanian Daily News, EU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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