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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빈하이신구기업 외환보유량 자체 결정 허용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07-03-29
  • 출처 : KOTRA

텐진빈하이신구기업 외환보유량 자체 결정 허용

 

보고일자 : 2007.3.29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claire@kotra.or.kr


 

□ 텐진빈하이신구소재기업 외환보유량 유연성 커져
 

 ○ 따이샹룽(戴相龍) 텐진시 시장은 최근 텐진시 빈하이신구 기업들이 외환보유량을 자체 결정할 수 있는 허가취득을 앞두고 있다고 밝힘.

  - 중국정부는 기업의 외환수입에 대해 위앤화 환전최저표준을 적용하는 등 중국기업의 외환보유량을 제한해 왔으며 현재규정으로 중국기업은 전년도 외환수입의 50~80%를 외환으로 보유할 수 있음

  - 따이샹룽 시장은 지난해 9월에도 외환관리국이 시범적으로 텐진기업에게 은행계좌 내 보유외환규모 자체 결정을 허가했다고 밝힌 바 있음.

  - 국가외환관리국 경상항목사 씨에허민(謝和民) 부사장도 올해 1월 외환관리국이 외환구매 자율결정제도 추진을 위한 적정시기를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국가외환관리국 텐진시 분국에 따르면 관련 세부조례는 빠른 시일 내 발표 예정임.
 

 ○ 2006년 5월 26일 국무원이 발표한 ‘국무원이 텐진빈하이신구 개발, 개방을 추진하는 관련 문제에 대한 의견’(國務院推進天津濱海新區開發開放有關問題的意見)에 의거해 국가외환관리국은 외환개혁지정은행 결산판매외환종합대차관리 등 외환관리 시범정책을 추진함.

  - ‘의견’은 텐진에 등록되고 신구 내 영업 중인 은행과 농촌합작금융기구 본부 및 외국계투자은행 분행에 대해 결산판매 외환종합대차관리를 허용함.

  - 현행 규정은 외환지정은행의 결산판매 외환종합대차가 마이너스 나는 것을 불허하지만 보하이은행에 대해서는 마이너스 대차를 허용하는 등 텐진지역 내 금융기반 마련을 정책적으로 지원함.

  - 2005년 12월 31일 설립된 보하이은행은 스탠더드차터드(홍콩)가 19.99% 지분으로 2대 주주로 투자해 있으며 외국의 선진금융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급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임.


 

□ 빈하이신구 개요
 

 ○ 중국정부는 2005년 10월 중국공산당 제16기 5중 전회에서 빈하이신구를 상하이 푸동신구와 동등한 수준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하고 빈하이신구를 션쩐특구, 푸동신구에 이은 국가급 프로젝트로 육성한다고 발표함.

  - 중국의 경제개발이 동남부 연해지역에 치중되면서 중서부와 북부지역이 경제성장에서 뒤처지자 중국은 2000년대 들어 환발해 지역을 권역경제개발의 세 번째 지역으로 선정함.

  - 중국은 환발해 지역 경제개발을 시도함으로써 주강삼각주 지역이나 장강삼각주지역에 비해 소외됐던 수도경제를 살리고 이를 토대로 인접한 동북삼성지역과 중서부내륙지역으로까지 경제파급 효과를 보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음.


 

 ○ 2006년 8월 통계에 따르면 빈하이신구는 텐진시 면적의 20.1% 인구의 13.7%, 수출총액의 65.4%, 투자유치총액의 86.6%를 차지하며 텐진시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빈하이신구는 국가급 경제기술 개발구인 TEDA, 북부지역 최대 규모와 화북지역, 서부지역에서 유일한 텐진보세구(天津保稅區)를 포함함.

  - 텐진빈하이신구 2007년 업무보고회(天津濱海新區2007年工作報告會) 발표내용에 따르면 2006년 빈하이신구 총 GDP는 1960.49억 위앤으로 전년보다 20.2% 증가함.


  

자료원 : 홍콩대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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