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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떠나는 세계적인 중량급 생산업체
  • 경제·무역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3-29
  • 출처 : KOTRA

대만 떠나는 세계적인 중량급 생산업체  

- 대만 : 작은 시장규모, 높은 생산원가로 경쟁력 상실 –

- 대만 내 생산공장은 정리, 브랜드로 잔류 -

 

보고일자 : 2007.3.29

이선영 타이베이 무역관

 kotra.tpe@msa.hinet.net

 

 

□ 전 세계 중량급 생산업체, 대만 떠나  

 

 ○ 대만이 시장규모가 작고, 생산원가면에 있어 중국 및 동남아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자, 전 세계 중량급 생산업체가 대만 진출 시 설립했던 생산공장은 정리하고 브랜드로만 대만 시장에 잔류하겠다는 계획으로 대만을 떠나고 있음.

 

 ○ 중국의 저렴한 생산원가와 넓은 내수시장은 본래부터 전 세계 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는 중요한 진출거점이었음. 따라서 대만을 중국과 같은 영역으로 여기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규모가 작고 생산원가가 높은 대만을 떠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 아울러 이들 업체들은 대만 내 생산공장을 정리한 데 대해 대만 시장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한결같은 의견을 보이고 있어, 대만이 이제는 생산지가 아니라 단순한 소비시장이 됐음을 시사함.

 

 

□ 대만을 철수한 주요 중량급 생산업체

 

 ○ 세계적인 식품업체인 네슬레(nestle)는 2001년 新竹에 있는 식품생산공장의 가동을 중지했고, 다수의 상품들이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DARLIE치약은 본래 대만 브랜드제품으로 1933년 중국 상하이에서 창업해, 1949년 대만으로 이전해 옴. 1985년 미국 콜게이트社와 합작 생산으로 상품의 포장 및 시장진출전략을 바꾸며 시장 내 인지도를 높여감. 2년 전인 2004년 관련 생산라인을 모두 중국으로 이동해 현재는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실정

 

 ○ 글로벌 가정용품 업체인 P&G는 3년 전에 종이용기제조공장을 대만 永餘에 매각한 이후 대만 생산업무를 중단

 

 ○ 전 세계 최대 가정용품그룹인 유니레버社가 올 들어 아태지역에 대한 전략에 대대적인 조정이 예상됨.  독립적으로 운영됐던 대만 업체가 중국위주의 대중화권시장으로 포함, 관리운영을 모두 중국에 집중할 전망. 이에 따라 대만 내 세제생산공장은 빠른 시간 내 정리될 것으로 보이며, 康寶스프, 雞湯塊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중국에서 제조될 전망임.

  - Unilever社는 1984년 대만 國聯업체 및 공장을 구입해 白蘭(bailan) 브랜드를 획득, 정식으로 대만 시장에 진출했고 이와 함께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들여와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획득함.

 

전 세계 주량급 생산업체의 대만 철수 현황

업체명

철수 연도

생산을 중지한 생산공장

대만에 영업 중인 브랜드

Nestle

2001년

식품생산공장

Nestle, KIIM 등

P&G

2003년

세제생산공장

OLAY, Pert, Pantene

Head Shoulder’s

Colgate-Palmolive

2004년

세제 및 치약생산공장

Colgate, Palmolive, DARLIE 치약

Unilever

2006년

세제생산공장

Pond's, Bailan, Lipton

Dove, Lux

         자료원 : 工商時報

 

 

자료원 : 언론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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