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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V 통신판매시장, 진입장벽은 높음
  • 경제·무역
  • 도쿄무역관 김연건
  • 2007-03-28
  • 출처 : KOTRA

일본 TV 통신판매시장, 진입장벽은 높음

- 쥬피터숍채널, QVC의 2강 체제의 유지 -

 

보고일자 : 2007.3.28

김연건 동경무역관

The3j@kotra.or.jp

 

 

□ TV 홈쇼핑은 다양한 경로가 존재함.

 

 ○ 지상파, BS 방송, CS 방송(상업위성), 케이블 TV 등의 다양한 구조 속에서 운용되고 있음.

 

 ○ 크게 보아 전문방송형과 비전문 방송형으로 대별되게 됨.

  - 전문방송형 : 전용 채널을 소유하고 있으며 상품의 거래, 방송프로의 편성, 제작, 수주, 배송 등의 전체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방송형임.

  - 전문방송형 해당 기업 : 쥬피터 숍채널(ジュピタ ショップチャンネル), QVC, 디노스(ディノス)

  - 비전문방송형 : 전문방송형 이외의 방송형임.

  - 비전문방송형 기업 : 자파네트(ジャパネット), 프라임(プライム), 오크론 마케팅(オクロンマケティング) 등

 

 ○ 현재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 대표적 전문방송형 홈쇼핑 기업인 쥬피터숍채널과 QVC 등임.

  - 2개 기업은 24시간 라이브방송을 실시하며 홈쇼핑 관련 사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음.

  - 쥬피터숍채널 : 2004년 9월 24시간 라이브방송 실시, QVC : 2004년 5월 라이브 방송 실시

  - 라이브 방송에 의해 기존 녹화방송에 비해 현장감, 구매욕을 더 불러 일으켜, 판매 매상은 2005년도에 각각 50%, 30% 이상 증대됨.

 

 ○ 현재 선두 기업들에 의한 시장장벽의 형성 또한 두터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카탈로그 판매의 대기업, 베루나(ベルナ)가 시장에 진입을 시도했으나, 2006년 3월에 관련 사업에서 철퇴하게 됐음.

  - 이것은, 전문방송형 2개사가 케이블TV를 성공적으로 이용하게 돼, 매상의 8~90%가 케이블 방송을 경유하게 됐던 것에 비해, 신규 진입을 시도할 시에 케이블 개척이 어렵다는 등의 장벽이 있는 것으로 비춰짐.

 

 

□ TV 홈쇼핑은 성장 중

 

 ○ TV 홈쇼핑에 관련된 30개사의 2005년도 실적을 보면 2932억 엔으로, 실적이 호전된 기업이 13개사로 실적이 악화된 기업 7개사에 비해 많음을 알 수 있음.

  - 2005년도에 신규참가한 기업은 10개사임.

 

 ○ 그중에서도 쥬피터 숍채널과 QVC 2개사가 올린 매상고만 1343억 엔에 해당해 전체 TV홈쇼핑 시장의 40% 이상을 점하고 있음.

 

                                                                                                                    (단위 : 100만 엔, %)

순위

회사명

당해분기실적

전년대비

1

쥬피터 숍채널

76114

51.1

2

QVC재팬

58211

29.5

3

자파넷다카라

25650

24.0

4

오쿠론마케팅

15400

28.3

5

디노스

12248

-

6

에바라이프

11400

10.4

7

프라임

10650

-2.2

8

총판

10000

-

9

일본문화센터

8400

-12.0

10

가시렌카 재팬

8000

-

11

미츠코시

7000

-34.0

12

토카도

6500

-

13

그란마루쉐

6032

-

14

텔레비전쇼핑연구소

5300

76.1

15

텔레비전아사히

4720

2.2

16

메디아 프라이스

3720

30.6

17

디지털다이렉트

3500

-

18

칸사이 텔레비전핫즈

3070

11.0

19

디지털다이렉트

2500

9.1

20

동경텔레비전란드

2170

-

21

아하시녹건

2000

23.1

22

텔레비전아사히 리빙

1850

5.1

23

일본텔레비전방송망

1850

122.1

24

산토리

1500

25.0

25

핏쉬랜드

1350

17.0

26

타카시마야

1100

-

27

이마쥬

890

-

28

프론트

887

1.0

29

하치만 물산

878

38.9

30

재팬비스텍

560

-

                   자료원 : 통판신문 ,야노경제연구소

 

 

□ 2개사의 독주 속에 진입장벽은 상존할 듯

 

 ○ 독주하고 있는 쥬피터 숍채널과 QVC재팬의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임.

 

최근 2개사의 매출 실적 추이

                                                                                                                        (단위 : 100만 엔)

 

2002

2003

2004

2005

쥬피터 숍채널

27,600

32,200

50,358

76,114

QVC

10,000

26,000

44,953

58,211

                   자료원 : 상동

 

 ○ 쥬피터 숍채널의 독주에 대해 상당부분 QVC가 실적부분에서 근접한 것으로 보이며, 영업순이익 측면에 있어서는 20%에 달해 쥬피터 숍채널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QVC는 92%에 달하는 고객에게 3일 내 배송을 실시하고 있어서, 고객의 만족도가 높음.

 

 ○ 이에 비해 쥬피터 숍채널은 동경 오다이바, 오사카에 이어, 2006년 7월 나고야에도 직영점을 세우면서 판매의 다각화, 고객을 찾아가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 한 편, TV 홈쇼핑의 3위에 있는 자파넷 역시, 현재의 판매구조는 전통적인 카탈로그에 머무르고 있지만, TV 판매 부분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됨.

  - 자파넷의 현재 판매구조(05년도 전체 매출실적은 906억 5000만 엔으로 TV홈쇼핑 양사를 앞지르고 있음.)

   · 카탈로그,신문간지에 의한 판매 : 50%

   · TV 홈쇼핑에 의한 판매 : 30%

   · 인터넷에 의한 판매 : 10%

   · 라디오 방송 : 10%

 

 ○ 향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 직접쇼핑보다 간접쇼핑의 비중이 더 중요해 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하지만, TV홈쇼핑 자체의 경우, 방송인 관계로 신규업체의 진입에 대한 장벽이 상당히 있다고 보여짐.

 

 ○ 또한, TV의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채널을 흘러가다 시청하는 비율과, 녹화 및 VOD 시청, 오락 및 인터넷 매체의 발달 등은 홈쇼핑 채널의 계속적인 성장세 만을 점칠 수 있게 하지는 않는다고 보임.

 

 ○ 한국 기업의 소비재의 경우, AS보다 반품의 체계를 가지고 있는 홈쇼핑 등에 맞는 물품들이 상당수 있다고 보이므로 향후 관심을 지녀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주요 TV홈쇼핑 및 카탈로그 판매 회사의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음.

  - ショップチャンネル(숍채널www.shopch.jp)

  - QVC(http ://qvc.jp)

  - ジャパネット(자파네트www.japanet.co.jp)

  - ディノス(디노스www.dinos.co.jp)

  - 千趣(센슈우카이www.senshukai.co.jp)

  - ベルナ(베루나www.belluna.net) 

  - ニッセン(닛센www.nissen.co.jp)

 

 

자료원 : 야노뉴스 2006년 8월호, 인터넷 웹사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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