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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택리폼시장 급성장 추세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송혜주
- 2007-03-2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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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택리폼시장 급성장 추세
- 주택수리업에서 라이프스타일 제안업으로 변모 –
보고일자 : 2007.3.27
송혜주 오사카무역관
□ 주택리폼시장 2005년부터 회복 추세에 들어서 2020년에는 9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 예상
○ ‘96년 9조 원 정도로 호황을 누렸으나, 이후 7조 원 내외 규모시장으로 지속세를 보이다, 2003년 7조 원을 밑돌기 시작했고, 2004년도에는 6조 원이 조금 넘는 규모에 그침.
○ 2005년도에는 6조 5000억 엔 규모로 전년보다 3.5% 증가하면서 회복추세로 돌아섬.
○ 2006~10년에는 10%를 넘어서는 증가세를 보이는 시장확대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에는 ‘05년보다 13.8% 증가한 7조 4000억 엔, 2020년에는 38.5% 증가한 9조엔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될 것으로 전망
- 공사건수 증가라는 ‘양’적 확대와 건당 공사금액이 커지는 ‘질’적 증대가 더해져 2010년까지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이러한 확대추세는 2015년까지 ‘세대수 증가’라는 면과 리폼적령의 ‘주택재고 증가’, 리폼했던 가구의 ‘재리폼 증가’ 등의 장기적 플러스 요인이 있어, 2020년까지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시장의 약 80%, 지방별로는 상위 3현이 약 20% 이상 차지
○ 주택리폼에 대한 지출규모를 연령대별로 나누어보면, 지출이 가장 많은 세대는 50대 이상으로 약 80%를 차지하며, 이 중 60대가 약 30%를 점하고 있음.
○ 지방별로는 도쿄, 카나가와, 홋카이도 등 지방(도도부현) 상위 3순위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음
- 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이 리폼시장규모가 커져가고 있으며, 2005년도는 성장률 기준으로 규슈지역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음.
□ 단순 ‘주택수리업’에서 ‘라이프스타일제안업’으로 탈바꿈하며, 대표적인 노년층 대상 실버사업으로 등장
○ 주택노후화에 따른 리폼이 아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리폼시장으로 변모
- 대규모 사업자, 영세 사업자들이 주택리폼시장에 대거 참여하고 있으나, 기존의 단순한 주택수리, 개조 개념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지는 실정임.
- 주생활기본법에 의해 향후 추진될 ‘내진’, ‘에너지절약’, ‘세대맞춤’ 등의 주택기능 리폼개념의 ‘주택성능리폼’에 더해 ‘라이프스타일 리폼’이 새로운 차별화 사업분야로 주목받고 있음.
○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순 시장이 아닌, 50대 이상을 위한 ‘주거의 재설계’로서, 긍정적 제안 필요
- 향후, 주택리폼은 단순 개조가 아닌, 노년층 대상 실버사업과 소비 관련 모든 타업종(홈센터, 의약품할인점, 가전양판점, 가전계열점, 백화점 등)간 연계 추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주택에 대한 재투자 규모는 리폼 검토에만 약 530만 엔 정도 규모임.
- 50~60대 대상 주택재투자에 관한 앙케이트 실시 결과, 향후 20~30년간 생활을 위해 주택에 사용하는 비용의 총액은 주택리폼에만 이미 300만 엔 정도 지출하고 있으며, 약 530만 엔을 사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변함.
자료원 : 야노경제연구소, 주택리폼시장동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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