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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부 플로리다, 항공우주산업 집중 육성
  • 경제·무역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고광욱
  • 2007-03-20
  • 출처 : KOTRA

美 남부 플로리다, 항공우주산업 집중 육성

- 항공기 엔진 등 1850여개사 부품생산 -

- 2007.6월 개최 파리 Air Show에도 30여개사 참가 예정 -
 

보고일자 : 2007.3.20

고광욱 마이애미무역관

kkw0609@kotra.or.kr


 

□ 마이애미, 올랜도 등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형성
 

 ○ 1850여개사에, 9만 명 종사자

  - 플로리다주 경제 관계자들은 미래의 성장산업으로 항공우주산업을 지명하고 현재 1850여개에 달하는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들을 집중적으로 지원 예정

  - 플로리다주 내에는 마이애미를 중심으로 항공기 관련 유지, 보수, 수리(MRO)부문에서는 미국 내 최고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생산업체 1850여개사, 종사인구 9만여 명으로 캘리포니아, 텍사스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음. 이 중 우주산업분야는 330개사, 종사자 3만 명으로 주로 올랜도 인근 케네디 우주센터 인근에 집중해 있으며 항공산업분야는 1500개사, 종사자 6만 명으로 마이애미 인근에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음.

  - 플로리다주 내 항공관련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항공기부품, 엔진, 프로펠러시스템, Navigation, 통신장비 등이며 지난 5년간 650여개의 특허권을 획득한 바 있음.

 

 

□ 플로리다주 내 30여개 항공우주산업업체, 2007.6월 파리개최 Air Show 참가예정
 

 ○ 플로리다주, 항공우주산업분야 비전 제시할 듯

  - 마이애미에서 30년이 넘게 터보제트엔진을 전문적으로 수리하고 있는 Wood GroupTurboPower사를 비롯해 약 30여개사가 오는 2007.6월 파리 개최 예정인 Air Show에 플로리다주관으로 참가할 계획임.

  - 플로리다주 및 마이애미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세계 주요 50여개 항공사와 현지 상담회를 갖기로 사전 약속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관련업체들은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음.

  - 마이애미 시내 36번 Avenue를 따라 수십 개의 MRO 회사가 밀집해 있고 연이어 미국 내 최대 Air Cargo 창고가 연결돼 있어 사실상 MRO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 중 7~8개의 프랑스 회사도 활동하고 있어 이번 파리 Air Show에 거는 기대도 더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사실 관계자들은 플로리다주가 이번 Air Show에서 항공우주 관련산업 시장에서 활약할 비전을 제시 할 것으로 보임.

 

 

□ 플로리다주 항공기 부품 수출, 매년 큰 폭으로 증가세
 

 ○ 항공기 부품, 5대 수출품목으로 부상

  - 플로리다주의 항공기 관련부품 수출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 추세

   · 2004년도 : 13억 9900만 달러

   · 2005년도 : 17억 4600만 달러

   · 2006년도 : 22억 7500만 달러로 전년보다 무려 30.3%의 증가율 시현

  - 플로리다주 총 수출품목 중 기계류, 전자제품, 자동차, 의료기기에 이어 5위 수출품목으로 부상
 

 ○ 최대 수출대상국은 브라질, 캐나다

  - 2005년도의 경우 대브라질 수출은 6억 3600만 달러로 총수출의 36.5% 차지 대캐나다 수출 1억 2600만 달러로 나타나고 있음.

 

 

□ 마이애미, 지리적 특성상 항공산업 MRO 최적 요건
 

 ○ 카리브 및 중남미 항공노선의 관문

  - 마이애미는 카리브 및 중남미지역의 관문으로서 국내선뿐만 아니라 중남미 전 노선의 항공기 보수, 수리에 더없이 좋은 조건을 완비 이에 따라 카리브지역에 특화하고 있는 Spirit Airlines, 브라질의 소형항공기 전문 생산업체인 Embraer사 북미본부가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국,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등의 항공부품 연구소가 활발히 활동 중에 있음.
 

 ○ 항공 관련산업 활기로 향후 MRO 산업, 플로리다 성장엔진으로 작용 기대

  - 플로리다주 내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망이 크게 확장될 전망 특히 Piper Aircrafts, Day Jet 등은 지난 3년간 조사결과를 토대로 수요가 잠재해 있다고 판단해 5000만 달러를 투자, 2007, 2/4분기 중 주요 도시에 신규 노선 항공 서비애 개시 예정임.

  - 한편 플로리다주의 연간 Air Cargo 물량은 350만 톤으로 미국 최대 물량이며 이 중 70%가 마이애미 공항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남미국가들의 경기 호조로 이들 Air Cargo 물량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어서 MRO산업 역시 플로리다주 경제 성장엔진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임.

 

플로리다주 항공우주 관련부품 수출실적

                                                                                                                      (단위 : 100만 달러)

국가별

2003

2004

2005

브라질

417

541

636

캐나다

22

34

126

 베네수엘라

--

91

83

 아르헨티나

29

37

72

콜롬비아

52

50

60

프랑스

94

20

55

파나마

14

26

50

영국

79

45

48

스웨덴

16

15

43

아일랜드

0.4

--

37

            자료원 : U.S. Department of Commerce


 

자료원 : South Florida Business Journal, eFlorida,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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