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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및 지방 부동산 가격 동향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7-03-19
  • 출처 : KOTRA

모스크바 및 지방 부동산 가격 동향

 

보고일자 : 2007.3.2

김성진 모스크바 무역관

sjkim@kotra.ru

 

 

□ 모스크바 사무실 임대료

 

 ○ 지난해, 모스크바의 사무실 기본 임대료는 유럽에서 런던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 했으며, 관련 자료에 따르면 연간 1평방미터 당 1500달러 수래임. ‘니자비시마야’ 러시아 일간지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사무실 1년 임대료는 15% 증가했음. 사무실 등급에 따라 A 클래스는 18%, B 클래스는 9%의 높은 임대료 증가를 보였음.

 

 ○ 상업 부동산 관련 국제 컨설팅 회사인 Colliers International 사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유럽 수준의 사무실 임대 및 구매의 전체 규모는 132만 평방미터로 집계됐으며, 2006년 연말 사무실 공실률이 A 클래스가 1.2%, B 클래스는 3.5%를 각각 보여줌. 이것은 최근 6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기본임대료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보임.

 

 ○ 작년, 사무실 구매가는 70~75%의 높은 증가를 보였으며, 모스크바 시내 중심지인 ‘사도보에 콜리초’ 안의 무역 사무실의 판매가는 1평방미터 당 1만 5000달러에 이르렀으며, 그 외곽 지역은 2500~2700달러 수준이었음.

 

 ○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사무실 임대를 하는 데 반해 러시아 회사들은 보통 사무실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7년에도 사무실 임대료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음, Colliers International 사는 올해 사무실 임대료가 평균 5~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최근 모스크바는 약 140만 평방미터의 공유지에 사무실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즈니스 센터 입주에 의한 사무실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임대료는 지난해보다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됨.

 

 

□ 지방 부동산 가격 동향

 

 ○ 대부분의 지방 주요 도시들은 모스크바 부동산 가격 상승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30~80% 상승률을 보이고 있음. 가파른 상승을 보이는 지역은 우랄과 시베리아의 예카쩨린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와, 남쪽의 크라스노다르, 로스토프-온-돈으로 나타났으며, 예카쩨린 부르크는 2006년 1평방미터당 2400달러로 전년보다 가격이 100% 증가했으며, 노보시비르스크와 로스토프-온-돈은 1500달러 수준으로 각각 47%와 54% 증가를 보였음.

 

 ○ 지방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은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것에 주로 기인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최근 주택융자가 3배 가까이 증가했음.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새로운 주택개선 국가 프로젝트에 따라 주택대출이 이전보다 쉬워졌으며, 대출자들의 부동산 시장 대거 유입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으로 보여짐.

 

 ○ 실질적인 주택 부족 현상에 기인한 가격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나, 최근 투자자들의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주택의 구매는 대부분 손쉬운 대출을 이용한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경향을 보임.

 

 ○ 올해, 지방 주요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전년보다 10~20% 감소한 다소 안정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음.

 

 

자료원 : 니자비시마야 지, 모스크바타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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