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산물 수출현황과 틈새시장의 보물

보고일자 : 2007.3.12

이민아 오슬로무역관

meena@kotra.no

□ 수산대국 노르웨이의 최대 틈새시장 수출 전망 품목

 Ο 지난해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액은 총 Nok.360억(60억 달러)으로, 모든 종류의 생선과 갑각류를 포함, 300만 톤이 넘는 양에 해당함, 이는 전년도보다 Nok 37억(6억 2000만 달러) 증가함.

 Ο 총 수출액 중 양식 어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넘는 Nok.187억으로 바다에서 직접 어획한 어획량 수출액인 Nok.170억을 초과함.

 Ο 노르웨이의 수산물은 석유 가스 다음으로 큰 국가 수입원으로 육류 생산보다 10배에 달함.

 Ο 대부분의 수출은 연어와 흰살 생선이지만, 최근 들어 희귀성이 높은 최고급, 최고가의 특수한 어종이 수입업체로부터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중 막 부화된 2년생 미만의 연어는 1킬로당 1740Kr로 한화 26만 원에 상당하며, 한국인 수입업체들에 인기있는 성게알은 1킬로당 505Kr.로 약 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음(아래 도표 참조).

 Ο 성게알

  - 현지어로 크로케볼레(성게, Sea Urchin)라고 하는 성게알은 수산물 수입업체의 보물리스트 1위로 이 아이템은 해녀(잠수인)가 손으로 직접 어획하고 있으며, 판매시에도 특수 용지에 고급으로 포장해 시장에 보내짐.

  - Ålesund에 위치한 한 성게알 전문 수출업체는 매해 2.5톤의 성게알을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국가는 영국,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헝가리 등임.

  - 노르웨이에서는 성게 양식을 위한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으나, 부화, 사료문제, 품질 등에 있어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결국 직접 심해에서 채취를 해야 함으로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음, 실제로 성게알의 가격은 전년보다 20% 상승했으며, 자국의 수요는 작은 편임.

  - 성게의 어획시기는 3월에서 4월로, 어획하는 대로 생산에 들어가며, 주로SushiI마켓으로 판매되며 일부는 프랑스의 고급레스토랑의 맛을 내는데 필요한 기본 재료로 사용됨.

 Ο 굴

  - 굴 또한 고급수산물 중의 하나로, 1킬로당 수출가격이 연평균 125kr(1만 9000원), 매해 27톤가량 수출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산은 특수종인 Flatøyster(Ostrea edulis)로 수출 시장에서 인기임

  - 굴 생산지역은 노르웨이 북서쪽 해안선을 따라 길게 분포돼 있으며, 노르웨이 특수한 피오르드 바다에서 생성됨으로 껍질이 단단하며, 맛이 뛰어남 생산량도 지극히 제한돼있음. 따라서 노르웨이의 이 품종을 먹을 수 있는 기회는 아주 적은 편임.

  - 현재는 주로 네덜란드로 수출되고 있음.

 Ο 현지 수산물 수출업체 한 종사자는 노르웨이 바닷가재와 성게알이야말로 노르웨이의 수산물 수출시장의 얼굴이라며, 제대로 값을 받고 있다며 흡족해함.

 수산대국 노르웨이의 최고가 12대 수출 품목

                        자료원 : SSB·Eksportutvalget for fisk(1유로= 8.1nok)

주요 수출국

                          자료원 : SSB·Eksportutvalget for fisk(1유로= 8.1nok)

수산대국 노르웨이의 최대 수출 품목

                         자료원 : SSB·Eksportutvalget for fisk(1유로= 8.1nok)

자료원 : 무역관 자료 종합, Fiskaren(수산물 전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