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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2007년 건설시장 전망
  • 경제·무역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순혁
  • 2007-03-08
  • 출처 : KOTRA

불가리아 2007년 건설 시장 전망

- 불가리아 통계청의 최근 조사 결과 –

- 건설 시장 지속적인 낙관 전망, 건설장비 판매시장 동반 상승세 -

 

보고일자 : 2007.3.8

정순혁 소피아무역관

branch@kotra-sofia.org

 

 

□ 불가리아의 건설 부문 현황

 

 Ο 불가리아 통계청이 실시한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불가리아의 건설시장은 작년에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인 데 이어 올해에도 이와 같은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 2006년 건설 부문의 투자금액은 48억 레바(24억 유로)로 전년보다 13.8% 증가했음.

  - 건설 부문의 투자는 불가리아 전체 투자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전체투자 중, 거의 절반 이상이 수도인 소피아에 집중됐고, 그다음으로는 불가리아의 제2의 도시인 Plovdiv와 흑해 연안 도시인 Varna와 Bourgas에 투자됐음.

  - 올해 1월 건설경기 지수는 전월보다 7.3% 증가했음.

  - 건설 부문 기업들은 향후 6개월간 주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건설 부문의 해외직접투자(FDI) 유치 현황

 

 Ο 2006년 불가리아의 전체 해외직접투자(FDI) 유치액 중 건설 부문이 차지한 비중은 10%였음.

  - 작년 건설 부문에 대한 총 FDI 금액은 4억 유로로 전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함.

  - 건설 및 부동산 부문에 대한 FDI 금액은 아래의 도표와 같음.

 

                    자료원 : 불가리아 통계청(NSI ; National Statistical Institute, www.nsi.bg)

 

 Ο 작년 말 바르나(Varna)에서 개최된 건설 및 부동산 관련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건설 부문에 전년보다 14.6% 증가한 총 54억 레바(27억 유로)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했음.

  - 이러한 전망은 현재 EU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도로건설뿐만 아니라 관광, 주택, 상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많이 추진되고 있는 것에 근거해 나온 것임.

 

 

□ 건설장비 판매시장 동향

 

 Ο 불가리아의 유력 건설장비 공급업체인 ‘Euromarket Group’에 따르면, 2006년도 건설장비의 판매는 전년보다 30~40% 정도 신장됐음.

  - 이는 도로건설 등 인프라스트럭처 부분과 관광, 주택, 상업 부문에서 신규 개발 프로젝광들이 추진 됨에 따라 건설장비에 대한 수요 역시 동반 상승했기 때문임.

 

Ο 불가리아 유력 출판사인 ‘Banker Daily’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건설 자재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다음 사항들이 주요 가격상승 요인으로 지적됐음.

  - 정부의 지역개발 부서는 자갈, 모래, 돌 등의 생산에 대한 특허(허가) 수수료를 종전보다 약 50%까지 인상할 예정임.

  - 불법 벌목에 대한 정부 통제가 강화됨에 따른 목재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임.

  - 시멘트, 벽돌, 타일 등의 생산에 들어가는 전력 비용의 인상

  - 이와 같은 요인들에 따라 건설 자재 가격이 약 15~22%가 인상될 것으로 보임.

 

 

□ 건설 부문 종사자 수 증가

 

 Ο 2006년 말 통계에 따르면, 건설 부문 종사자 수는 총 14만 4017명으로 전년보다 4%가 증가했음.

 

 Ο 건설 분야 종사자 수는 전체 노동인구의 6.4%를 차지함.

 

 

□ 시사점

 

 Ο 불가리아의 건설 부문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건설장비 시장도 지속적인 호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Ο 한국의 건설장비 수출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운송기간의 약점을 보완한다면, EU 가입을 전후해 건설 부문에서 특수가 일고 있는 불가리아를 포함한 남동부 유럽 시장진출 가능성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됨.

 

 Ο 한국 중소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EU 정회원국인 불가리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무관세 교역의 이점을 활용한다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정보원 : 불가리아 통계청(NSI),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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