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 Biotech 산업육성에 주력

- MIT 마이애미 인근에 Biomedical Park 조성키로 -

- 플로리다 주정부도 인센티브 등 확충 예상 -

보고일자 : 2007.3.8

고광욱 마이애미무역관

 kkw0609@kotra.or.kr

□ MIT, 마이애미 인근지역에 Biomedical Park 조성계획 발표

 ○ MIT, Poinciana Biomedical Park 개발 계획의 일환

  -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MIT)는 마이애미 북쪽 Liberty지역에 총 260만 s/f 부지를 확보, 플로리다 주정부의 보조금 2000만 달러 상당을 투입해 연구장비를 구입해 주로 알츠하이머, 파킨슨, 약물남용 등과 같은 인체 신경시스템에 대한 연구에 주력할 예정임.

  - 이 Biomedical Park의 주요 멤버로는 하버드-MIT 건강과학분야 연구진 및 대형제약업체 Merck & co Bayer AG, Eli Lilly&Co, Novartis 등의 정예 연구요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보스턴이외 지역에서는 첫번째 프로젝트임.

  - MIT의 Center for Biomedical Innovation(CBI) 연구소장 Frank L. Douglas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소재 MediVector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 프로젝트가 추진됐으며 현재 약물남용으로 인해 미국사회 전반에 걸쳐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질병 발생으로 신체 전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점을 강조하고 플로리다주는 연중 온난한 기후로 인해 적격지로 꼽히고 있음.

□ 남부 플로리다 의료 연구소와 긴밀한 Network 구성, 공동연구 효과 제고

 ○ 마이애미 Jackson Health System과 공동연구로 연간 7000만 달러 의료 fund 조성

  -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도 세계 최고의 의료 기술진에 의한 혜택부여

  - 이번 혁신적인 프로젝트는 지역주민에 대한 혜택뿐만 아니라 경제 활력에도 일익

 ○ 보다 값싸고 빠른 신약 개발이 목표

  - Medivector사는 보다 정밀분석 및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신약을 개발, 대형 제약업체와 계약 체결을 담당하고 Scripps Research Institute는 연구에 집중할 계획임. 플로리다 주립대학 연구소 역시 초기 단계에 신약 제조에 직접 참여할 계획임.

□ Biomedical Park 조성으로 총 1만 6000여 일자리 창출

 ○ Park 직접고용 2500명, 연관산업 등 총 1만 6000여 일자리 창출

  - Town Center Properties 따르면 이 Park 조성으로 향후 7년 내 총 1만 6000여 일자리에 52억 7000만 달러 경제 효과 거양 예상

  - 건축 공사비 1억 1000만 달러의 출자 회사인 Town Center Properties는 아파트, 연구시설, 상가 등을 포함 예정임.

□ 플로리다 주정부 BIOTECH 분야에 인센티브 확대 전망

 ○ 플로리다 주정부 제2의 케임브리지 야심

  - 플로리다 주정부는 이미 5억 달러 상당을 투입해 Scripps Research, Torrey Pines,Burnham Institute 연구소를 유치한 바 있음.

  - 플로리다 신임 주지사 Charlie Crist는 올해 1억 달러 인센티브를 Biotech 분야에 요청하고 있음.

  - 한편 오는 3.28~30에는 세계적인 대형 제약업체 연구소장들이 마이애미 인근 Palm Beach 지역에서 약품가격, 약품의 안정성 등에 관한 회합을 가질 예정이 회합에는 Eli Lilly co, Wyeth Research, Roche Holdings AG, Pfizer, Genentech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Scripps, Florida를 방문할 계획임.

자료원 : South Florida Busuness Journal, miami herald, 무역관 수집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