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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우추취기업도 리스크관리 어렵기는 마찬가지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07-02-28
  • 출처 : KOTRA

中 저우추취기업도 리스크관리 어렵기는 마찬가지

 

보고일자 : 2007.2.27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claire@kotra.or.kr


 

□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700억 달러 돌파

 

 ○ 중국정부의 저우추취(走出去)정책으로 최근 몇 년간 중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

  - 통계에 따르면 ‘十五’(2001~05)기간 중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액은 연평균 66% 증가하고 대외노무합작액은 연평균 11%, 대외공사수주액은 연평균 2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2006년 중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액은 전년보다 31.6% 증가한 161억 3000만 달러에 달했고 2006년 말까지 중국 비금융권 기업의 해외직접투자규모는 733억 3000만 달러로 7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현재 해외에 설립된 중국기업은 160여개국 총 1만 여개사에 달함.


 

 ○ 저우추취기업의 투자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한편, 해외진출방식이나 진출분야도 다양해지고 투자지역도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음.

  -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분야는 과거 무역, 요식업, 단순가공등에서 최근에는 자원개발, 운송물류, 설계, R &D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M &A방식의 해외투자가 점차 늘고 있음.

  - 투자지역은 과거 EU, 미국 등 선진국이나 홍콩 및 마카오에 집중돼 있었으나 최근 몇 년간 점차 아태지역과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로 진출지역이 확대됨.
 

 ○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 소재한 비금융권 중국기업의 자산총액과 판매수입은 각각 2000억 달러와 1500억 달러를 넘어서고 연간 이윤액이 177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 특히 2005년 해외소재 중국기업의 교역총액은 670억 달러로 전년보다 71% 급증했으며 투자대상국에서 22만 명의 취업창출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짐.


 

□ 중국기업, 묻지마 투자로 종종 실패 겪어
 

 ○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상당수의 저우추취기업의 리스크관리능력이 떨어져 현지경영에 실패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함.

  - 상무부 웨이젠궈(魏建國)부부장은 현재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의 60여개 중국계 의류생산기업들이 생산을 중단하거나 생산능력의 50%만을 가동하는 상황으로 중소 해외진출기업들의 경우 현지법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일부 묻지마 투자를 감행하면서 현지경영에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함.

  - 이 때문에 관련 업계는 해외진출 중국기업의 리스크관리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투자환경변화 리스크에 대비한 예비경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력히 제안함.

 

 ○ 한편,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 저우지안(周紀安)부총경리는 중국수출기업의 대부분이 수출보험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기업의 95%가 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는다고 밝힘.

  - 상무부는 중국무역업체들이 해외거래업체와의 거래 시 리스크관리능력이 부족해 국제무역업의 악성부채율이 선진국의 0.5% 수준에 비해 크게 높은 5%에 달한다고 지적하는 등 저우추취 정책에 부합하는 기업관리능력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시함.


 

자료원 : 경제참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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