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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택경기 침체불구 친환경 자재 인기 지속
- 경제·무역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이홍균
- 2007-02-2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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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택경기 침체 불구 친환경 자재 인기 지속
- 건축비용 더 들지만, 에너지 비용 줄일 수 있어 -
보고일자 : 2007.2.26
이홍균 댈러스무역관
□ 신규주택건설 급감
ㅇ 미국의 올해 1월 신규주택 창공 건수가 10년 동안 최저치로 추락
- 미국 상무부에서는 1월 신규주택창공건수가 전월보다 14.3%, 전년 같은 달보다는 37.8% 급감
ㅇ 이 같은 주택건설 급감은 최근의 주택경기 불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
ㅇ 반면 상업용 부동산은 공실률 감소와 함께 매매 증가추세
- 미 상업용 부동산 정보회사인 CBRE에 따르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도시의 공실률이 지난해 4분기 10.8%를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하락세
□ 주택건설업계의 합병 열풍
ㅇ 회복기가 시작되면 건설업체들의 인수합병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
- 관계자에 따르면, 월가가 배후에서 성장압력을 가할 것이며, 이런 합병은 조직적으로 일어나기보다는 대형 건축업자들이 소규모 회사들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주택시장이 둔화된 상태여서 합병할 여건은 성숙되지 않았다는 반론도 제기
□ 친환경자재, 인기 지속
ㅇ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건축자재 시장은 호황
ㅇ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폼 형태의 단열재나 인조 목재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에도 영향을 덜 주는 친환경 건축자재시장은 최근 미국의 주택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타격을 받지 않고 있음.
- 친환경소재 사용을 위해서는 건축비용이 3~5% 증가하지만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음.
- 기존의 목재나 비닐을 대체할 수 있는 파이버 시멘트 소재의 벽면외장재를 생산하는 제임스하디인더스트리는 지난해 3~9월 미국 내에서 이 제품이 판매가 16% 증가
- 폼 형태의 단열재를 판매하는 하이웰의 경우도 매출이 전년보다 20% 증가
ㅇ웰빙열풍, 고유가 지속에 따라 친환경 자재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월스트리트저널,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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