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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러스 원유 시추권 국제입찰 개시
2007-02-25 오혁종 그리스 아테네무역관

사이프러스 원유 시추권 국제입찰 개시

- 남동 인근해저 원유 60억 배럴 매장 추산 -

- 2.15~7.15일간 시추권 분양, 정유회사 40개사 관심 표명 -

 

보고일자 : 2007.2.23

오혁종 아테네무역관

hyeokoh@kotra.or.kr

 

 

□ 사이프러스 원유시추권 국제입찰 시행, 관련 이슈

 

 Ο 사이프러스 공화국(남사이프러스)은 지난 2.15일, 터키 반대와 사전 경고에 불구 섬의 남서쪽 연안에 위치한 지역의 해저 원유 및 가스 시추권 분양 국제입찰 개시

 

 Ο 초기 조사결과 매장량 60~80억 배럴, 시가 4000억 달러 상당의 경제적 때문에 이해 당사자인 남북 사이프러스와 후견역할을 하는 그리스와 터키가 배타적 권한과 지분을 놓고 충돌

 

 Ο 북사이프러스 후견인인 터키는 반대성명, 군사 위협, 또 다른 탐사권 분쟁지역인 Kastelorizo에 대한 단독 시추계획 발표 등을 통해 국제입찰을 중단토록 남사이프러스 압박

  - 터키와 북사이프러스 주장의 요지는 남사이프러가 전체 사이프러스를 대표하지 않기 때문에 남사이프러스가 단독으로 인근국과 체결한 배타적 경제수역 협정은 유효하지 않으며, 사이프러스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는 북사이프러스도 인근 해저 원유시추에 따른 경제적 지분을 갖고 있다는 것임(남사이프러스는 2003년 이집트, 올해초 레바논과 각각 배타적 경제수역권(Exclusive Economic Zone)을 분할 협정 서명)

  - 터키는 또한 지난 2월 13일 자국 석유회사(TPAO)를 통한 에게해 지역 원유시추권 단독 국제 입찰 개시 가능성에 대해 언급

 

 Ο 남사이프러스(대통령 Tassos Papadopoulos)는 터키의 반대 주장과 군사적 행동에 대해, 이는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일 뿐만 아니라 국제법 기본원칙(1982 국제 해양협약(Law of Sea Convention)을 위배하는 행위라고 비난

 

 Ο 터키의 위협에 불구하고 그리스 사이프러스가 시행한 국제 입찰에 약 40개 업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

 

 * 사이프러스는 1974년 내부 쿠테타를 빌미로 한 터키군의 진주로 남북이 분단, 전체 면적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남사이프러스만이 UN이 인정한 합법적 국가로서 2004년 5월 단독 EU 회원국 가입

 

 

□ 시추권 분양대상 지역, 추정 매장량, 경제성

 

 Ο 시추권 분양 입찰대상 지역은 원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전 조사된 사이프러스 남동지역 7만 평방미터

  - 지역 명칭은 BC 3세기 그리스 철학자이며 지리학의 원조인 에라토스테네스( Eratosthenes) 이름을 땀.

 

 Ο 1970년도 그리스 의뢰로 프랑스 업체(Beicip, French Institute of Petroleum Exploration)가 에게해와 소아시아 인근 해역 전반의 원유매장 가능성을 조사해 지질도를 작성한 적이 있으며, 최근 사이프러스 정부의 의뢰로 노르웨이 업체(PGS : Petroleum Geo-Service)가 Eratosthenes 시추권 입찰 사전 준비조치로 Eratosthenes 지역의 지질도와 Templates를 작성

 

 Ο 이들 업체의 사전 조사에 의하면 해당지역 지하 3000미터에 탄화수소(hydrocarbos) 매장 가능성이 상당히 크며, 매장량 규모는 약 60~80억 배럴(시가 4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

  - 다만, 지하 3000미터 깊숙한 지역에 매장돼 있어 각 시추에만도 2000~5000만 달러의 큰 비용이 든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

 

 

□ 입찰 내용 및 관심 업체

 

 Ο 7만 평방킬로의 Eratosthenes 지역을 14개 광구로 나누어 다음 세 종류의 시추권(License)을 오는 7월 16일까지 분양

  - 1년 시한 Prospecting License

  - 3년 시추권, 2회에 걸쳐 2년씩 연장 가능

  - 25년 시추권, 1회에 10년 연장 가능

 

 Ο 사이프러스는 지난해 런던, 휴스턴, 텍사스에서 Road Show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3월 러시아 설명회 계획

  - 미국, 러시아, 인도, 중국,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브라질의 Shell, BP, Exxon Mobil 등 40개 업체가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이미 사전 조사자료와(지질도와 템프레이트) 입찰서류(dossier) 구매

 

 

□ 사이프러스 원유시추권 분양에 관한 제3국 입장 및 향후 전개 전망

 

 Ο 터키는 Eratosthenes 지역에 대한 사이프러스 단독 시추권 입찰 개시에 맞서 이틀 전 2월 13일 자국 석유회사(TPAO)를 통한 지중해와 에게해 지역(특정지역을 언급하지 않음) 단독 원유시추 입찰 개시 가능성 언급, 군사적 위협 등을 통해 사이프러스 입찰 사전 저지 및 중단 압력을 가하고 있으나, 남사이프러스는 이에 맞서 그리스와 EU, 미국에 대한 자국지지 로비 적극 전개

  - Tassos Papadopoulos 사이프러스 대통령 2.21 그리스 방문, 카라만리스 수상 자국지지 확인 및 터키 비난 공동성명 발표

  - 유럽연합은 2.16, EU 확대 집행위 발표를 통해 남사이프러스의 인근해역 시추는 고유 주권행사임을 인정

  - 남사이프러스는 원유시추권 분양에 미국계 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지지슬 예상했으나, 미국은 원유시추권 분양 이전에 사이프러스 인근 해역의 배타적 경제권 분할의 관계국 사전 합의와 남북 사이프러스 통일 이슈 사전 정리가 필요하다는 입장 표시

 

 Ο 전문가들은 남북 사이프러스 후견국인 그리스와 터키 모두 올해 말과 내년 초 총선을 앞두고 있어 각국의 정치 상황이 사이프러스 해저 시추권 분쟁 해결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

 

 

정보원 : Kathimerini, Athen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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