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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타이어 전량수입에 의존
  • 경제·무역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유인홍
  • 2007-02-09
  • 출처 : KOTRA

크로아티아, 타이어 전량수입에 의존

- 연간 수입액 약 1억 달러 규모 -

 

보고일자 : 2007.2.8

유인홍 자그레브무역관

ihyoo@kotra.or.kr

 

 

□ 크로아티아 타이어 시장 현황

 

 ㅇ 2005년도 기준 크로아티아의 타이어 수입시장은 약 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06년도 상반기 중에는 5530만 달러를 기록, 연간 수입시장이 약 1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ㅇ 크로아티아에는 타이어 제조업체가 없는 관계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1개 브랜드 타이어만 취급하지 않고 여러 브랜드의 타이어를 동시에 취급하는 디스트리뷰터가 일반적인 판매형태임.

 

 ㅇ 현지 타이어 디스트리뷰터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타이어 브랜드로는 슬로베니아의 SAVA, 일본의 Bridgestone과 Dunlop, 미국의 Goodyear와 Firestone, 독일의 Continental, 프랑스의 Michellin, 이태리의 Pirelli 등으로 세계적인 유명브랜드 타이어가 모두 판매되고 있음.

 

 ㅇ 그밖에 체코의 BARUM 및 MITAS, 프랑스의 KLEBER, 네덜란드의 VREDESTEIN, 일본의 YOKOHAMA, FALKEN 및 TOYO 등의 브랜드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의 HANKOOK 및 KUMHO 타이어도 인근 유럽국가로부터 공급되고 있음.

 

 ㅇ 슬로베니아의 SAVA브랜드 타이어는 저렴하면서도 품질도 양호한 편으로, 현지 시장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인접한 유리한 점을 활용해 다른 국가의 타이어시장 판도와는 달리 구유고 타이어 시장에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ㅇ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타이어 디스트리뷰터로는 VULKAL d.o.o.(www.vulkal.hr)가 있으며 이
디스트리뷰터는 BF Goodrich, Bridgestone, Firestone, Michelin 등 15개 브랜드 타이어를 동시에 취급함.

 

 ㅇ 일본의 FALKEN 타이어는 크로아티아의 PERFECTUS d.o.o.(www.perfectus.hr)를 통해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이 회사는 인근 유럽국가로부터 한국산 타이어를 수입, 판매하고 있기도 함.

 

 ㅇ 최근 타이어 용도별 수입액을 보면 다음과 같음.

                                                                                                                        (단위 : USD1000)

  HS Code

용도

2003

2004

2005

2006 (1~6월)

401110

Motor Cars

39,731

   49,850

   54,820

31,775

401120

 Buses or Trucks

 30,987

   31,761

   33,647

15,612

401140

Motorcycle

786

 916

1,105

900

401150

Bicycles

 442

423

396

304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ㅇ 한편, 주요 국가별 타이어 수입액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단위 : USD1000)

국 가 명

 2003

2004

2005

2006 (1~6월)

  

 8,083

93,942

101,598

55,295

프랑스

 4,643

19,461

16,661

5,182

슬로베니아

 10,381

10,775

12,894

3,688

폴란드

12,527

12,083

12,540

7,193

  

6,375

 7,365

10,437

8,402

  

6,912

 7,192

 6,691

3,406

  

5,186

 4,778

 5,599

3,386

오스트리아

2,932

 4,138

 5,329

3,060

  

3,930

 4,486

 4,276

2,924

이탈리아

3,387

 3,102

 3,444

2,808

  

228

   186

   176

  259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ㅇ 상기 수입실적에서 보듯이 매년 약 10% 정도씩 수입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프랑스, 슬로베니아, 폴란드, 독일, 일본, 체코 등이 약 60%의 수입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한국의 타이어 수출실적은 연간 약 20만 내외 규모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나 인근 국가로부터의 간접수입을 감안하면 실제 시장 진출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판단됨.

 

 ㅇ 타이어에 대한 수입관세는 EU국가로부터 수입 시는 무관세(0%)이며 EU 이외의 국가로부터 수입 시에는 승용차 및 오토바이용 타이어는는 5%이며 나머지 버스, 트럭용 및 자전거용 타이어는 0%임. 크로아티아의 부가세는 22%임.

 

 

□ 시사점과 전망

 

 ㅇ 2006년도 신규 자동차 판매대수는 7만 8775대이며, 경상용차 판매대수는 8385대, 오토바이 판매대수는 2만 1243대를 기록했으며 차량 등록대수는 약 183만대 수준임.

 

 ㅇ 크로아티아 승용차 시장은 1600cc 미만 소형차가 전체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이어는 다소 광폭 타이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크로아티아 타이어 디스트리뷰터에 따르면 가장 수요가 많은 타이어 사양은 175/65R/14, 195/65R/14,  205/55R/16이며 이 타이어 종류가 전체 수요의 약 6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함.

 

 ㅇ 현대자동차 딜러에 따르면, 자동차 타이어 교체 및 수리 시마다 크로아티아 타이어 디스트리뷰터에게 사전에 제품을 주문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하며 별도의 타이어 재고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함. 대부분의 자동차 정비서비스 업소도 마찬가지로 소량의 타이어만 보유하고 있으며 수요가 있을 때마다 디스트리뷰터에게 주문해 타이어 교체 및 수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함.

 

 ㅇ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이미지가 좋고 한국산 자동차 판매가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 반해 한국산 타이어의 진출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임. 크로아티아 타이어시장은 주로 인근 유럽 공장에서 생산된 저렴한 타이어가 공급되고 있어 한국산 타이어도 한국으로부터 수입 시에는 딜리버리나 가격에서 매우 불리할 것으로 보이며 현지 타이어 공장이 가동되면 본격적인 시장확대가 가능할 전망임.

 

 

 자료원 : 크로아티아 타이어 디스트리뷰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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