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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바이오연료 해외투자지로 각광
  • 경제·무역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전춘우
  • 2007-01-30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바이오연료 해외투자지로 각광

- 대두, 옥수수, 사탕무 등 세계적 생산지 이점 -

- 바이오 연료 진흥법 시행으로 세제 혜택 -

 

보고일자 : 2007.1.30

전춘우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cwjun@kotra.or.kr

 

 

□ 정보 내용

 

 ○ 아르헨티나가 바이오연료 해외투자 대상지로 급부상함.

  - 바이오연료 투자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13개, 2억 8550달러에 달하며, 로사리오 곡물거래소(Bolsa de Comercio de Rosario)는 최근 보고서에서 바이오연료 투자액이 3억 25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했음.

  - 13개 프로젝트의 주요 투자국은 아르헨티나 국내자본 56%, 스페인 24%, 미국 11%, 독일 9% 등이고, 투자 대상지는 최대 곡물산지인 산타페 48.7%, 부에노스아이레스 19.6%, 투쿠만 13.6%, 리오네그로 13.6%, 코리엔테스 4.5% 등임.

 

 ○ 바이오 연료 투자 붐은 아르헨티나가 세계적인 곡물 생산지로 원료가 풍부하고, 아르헨티나 정부가 지난해 5월 바이오 연료 진흥법을 제정해 특혜를 주고 있는데 기인함.

  - 바이오 연료 진흥법(법률 26093호)은 2010년부터 아르헨티나 내에 판매되는 휘발류, 경유 등 액체 연료의 5 % 이상을 바이오연료가 혼합해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바이오연료 생산업체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는 바이어 디젤의 원료가 되는 대두(생산 세계 3위), 대두유(생산 세계 3위, 수출 세계 1위), 해바라기유(생산, 수출 세계 1위) 등이 풍부하고, 에탄올의 원료가 되는 옥수수(수출 세계 2위), 사탕무 등의 생산도 많아 국제 원유가가 높을 경우 바이어 연료로 대체할 수 있음.

 

 ○ 주요 투자업체는 제유회사인 비센틴(Vicentin), AGD 등과 석유회사 렙솔(Repsol-YPF) 등이 가세하고 있음.

  - 비센틴사는 4000만 달러를 투자해 산타페(Santa Fe) 주, 산 로렌소(San Lorenzo) 지역의 공장에서 올해 4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연간 20만 톤의 바이오연료 수출 계획을 세우고 있음.

  - AGD사와 Bunge사는 합작으로 4000만 달러를 투자해 올해 7월부터 연간 20만 톤의 바이오 연료를 생산할 계획임.

  - 렙솔도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12만 톤의 바이오 디젤 생산계획을 발표함.

  - 이외 Terminal Puerto Rosario, Oil Fox, Neckermann-Gate, Dreyfus, Entaban Ecoenergetica, ICI 등도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함.

 

바이오연료 주요투자 내역

연번

업체명

주력업종

투자액

(U$100만)

  

1

Vicentin

제유

40.0

2007년 4월 생산시작

2

Terminal Puerto Rosario

물류

40.0

 

3

Aceitera General Deheza

제유

40.0

2007년 7월 생산시작

4

Viluco

농수산

38.8

 

5

Entaban Ecoenergetica

바이오디젤

38.4

 

6

Repsol-YPF

석유

30.0

 

7

Oil Fox(미국)

바이오디젤

19.2

 

8

Oil Fox(독일)

바이오디젤

25.8

 

9

Gil Global Corp.

바이오디젤

12.9

 

10

Aapresid-Crea

농수산

0.3

 

11

Bionerg

바이오디젤

0.2

 

12

ICI(Duperial)

화학

 

 

13

Bio-Diesel

바이오디젤

 

 

 

 

285.6

 

               자료원 : 각종 자료 자체취합

 

 ○ 한편, 아르헨티나 곡물 생산자 협회인 마이자르(Maizar)는 40억 달러를 투자해 옥수수에서 에탄올연료를 추출할 수 있는 공장 40개를 세울 것을 제안함.

  - 이 협회는 이를 위해 향후 5년 내 130만 헥타르의 토지에서 1000만 톤의 옥수수를 재배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시사점

 

 ○ 바이오 연료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2010년 아르헨티나 바이오 연료 생산액이 1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바이오 연료가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함.

  - 연간 10만 톤 규모의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데 2000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나, 12~20만 달러의 소규모 투자로도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음.

 

 ○ 아르헨티나의 경우 바이오 연료의 원료의 세계적인 산지이고 2010년부터 바이오 연료 사용이 의무화돼 있어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내수는 물론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경제일간지 Cronista, 경제주간지 Apertura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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