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한국기업대상 '무역사기' 3건 발생
- 경제·무역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이정순
- 2007-01-22
- 출처 : KOTRA
-
이스라엘, 한국기업대상 '무역사기' 3건 발생
보고일자 : 2007.1.22
이정순 텔아비브무역관
□ 이스라엘, 한국기업대상 '무역사기' 3건 발생
ㅇ 최근 2개월 새 이스라엘 바이어를 지칭한 무역사기 3건이 KOTRA 텔아비브무역관에 인지, 우리 기업들의 주의가 요망됨.
ㅇ 사례 1 : 기존 수입상을 사칭한 사기
- 기존 수입상(이집트)을 사칭한 사례로서, 현재 수입상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어서 당분간 전화연락을 하지 말고 이메일로 접촉하라고 한 다음, 이미 주문한 물품의 도착지를 이스라엘로 변경하도록 수출상(한국)에 요청
- 수입상(이집트)에게는 한국업체를 사칭해, 역시 한국업체가 세무조사를 받고 있으므로 당분간 전화를 하지말고 이메일로 연락하도록 요청하고, 물품대금 선적도 다른 구좌로 하도록 요청
- 해결 : 한국기업은 뒤늦게 사기사건을 인지, KOTRA 텔아비브무역관의 지원으로 화물을 이스라엘(하이파항)에서 이집트(알렉산드리아)로 환적했으나, 5000달러 이상의 비용 손실 발생
ㅇ 사례 2 : 계약 조건과 다른 지급조건으로 L/C 개설
- 당초 계약한 내용(At Sight)과 다른 지급조건(Usance L/C)으로 신용장 조건 통보
- 선적후 네고를 위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수출상(한국)이 이 사실을 인지해 KOTRA 텔아비브무역관에 신용조사 요청, '가공의 회사' 확인
ㅇ 사례 3 : 대량 주문을 미끼로 사기
- 의류의 대형 유통업체로 사칭해 사기를 시도한 사건
- 수출상(한국)이 계약 직전에 KOTRA 텔아비브무역관에 바이어에 대한 신용조사를 요청해, 무역관이 '가공의 회사' 확인, 한국업체가 사기를 면함
□ 사례 분석
ㅇ 공통점 : 전화연락을 못하게 하고 이메일로 교신
- 이들 무역사기의 공통점은 바이어쪽 사정을 이유로 한국기업이 바이어에게 전화접촉을 하지 못하도록하고, 물건이 선적될 때까지 바이어가 먼저 한국으로 전화하는 방식으로 연락하고, 한국기업은 이메일이나 팩스만으로 회신토록 요구
ㅇ 예방책 : 히브리어 전화 자동응답은 반드시 내용 확인
- 이러한 '무역사기'를 예방하려면, 이메일에만 의존하지 말고, 전화를 먼저 걸어서 상대방을 확인해야 하며, 전화메시지가 히브리어로 나와서 이해할 수없을 경우는 반드시 KOTRA 텔아비브무역관을 통해 확인 필요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이스라엘, 한국기업대상 '무역사기' 3건 발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2006년도 호치민시 수출 둔화
베트남 2007-01-22
-
2
중국정부, 2007년 부터 외자기업에도 토지사용세 과세
중국 2007-01-22
-
3
파나마의 새로운 특산품, 파나마 커피
파나마 2016-10-18
-
4
에콰도르, 이메일 해킹에 따른 무역사기 발생
에콰도르 2014-09-17
-
5
약발 안받는 中 긴축정책, 이번엔 ‘트리플’ 카드
중국 2007-05-22
-
6
한국투자기업의 고용쿼터 비적용 외국 근로자 전문 직업 목록
러시아연방 201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