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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제 올해도 잘나간다
  • 경제·무역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전춘우
  • 2007-01-18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경제 올해도 잘나간다

- 중남미 국가 중 최고 성장률인 7.5% 전망 -

- 실업률 14년 만에 최저, 외환보유고 400억 달러 -

- 물가, 에너지난 경제 위협요소로 잠복 -

 

보고일자 : 2007. 1.18

전춘우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cwjun@kotra.or.kr

 

 

□ 정보 내용

 

 ○ 아르헨티나 경제가 올해도 7.5%의 고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 에코라티나(Ecolatina) 등 아르헨티나 주요 경제연구소는 올해 경제가 7.3~7.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음.

  - 유엔 산하 중남미 경제전문 기구인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CEPAL)도 올해 아르헨티나 경제성장률을 중남미 국가 중 가장 높은 7.5%로 전망한 바 있음.

  - 아르헨티나 경제는 2001 ~ 2002년 외환위기 이후 2003년 8.8%, 2004년 9.0%, 2005년 9.2%의 고 성장세를 유지했고 지난해에도 8.5% 성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한편, 정부의 2007년 예산안을 보면 경제성장률 목표로 4.0%를 설정하고 있으며, 중앙은행(BCRA)은 6.8%로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음.

 

 

Ecolatina

MVAS

Estudio

Broda

Fundacion

Capital

중앙은행

(BCRA)

2007년

예산안

경제성장률(%)

7.5

7.5

7.4

7.3

6.8

4.0

인플레이션(%)

10.0

10.3

10.0

10.0

10.2

7.7

실업률(%)

9.0

8.5

9.0

8.2

8.4

n/a

환율(Peso/U$)

3.16

3.2

3.21

3.21

3.2

3.13

임금상승률(%)

15.0

14.5

14.9

n/a

14.9

n/a

재정흑자(GDP대비 %)

3.2

3.5

3.09

3.5

n/a

3.0

무역흑자(U$백만)

10,300

10,800

9,500

10,326

9,785

10,150

투자(%)

15.0

14

13

11

14.3

7.2

소비(%)

6.5

7.2

7.0

6.8

6.3

3.3

외환보유고(U$백만)

38,500

37,000

40,000

36,700

35,378

n/a

이자율(%)

7.5

8.5

7.9

8.4

8.1

n/a

       자료원 : 기관별 발표자료 취합

 

 ○ 아르헨티나 경제의 고성장은 설비투자 증가, 내수 증가세 유지, 자동차․관광․농업 분야의 호황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 외부요인으로는 미국의 금리 인하와 아르헨티나의 수출 주력품목인 1차 산품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인해 대외 교역환경이 개선된 점도 고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올해 아르헨티나 무역흑자는 1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

 

 ○ 경제 호황에 힘입어 실업률이 한자리수로 떨어지고 외환보유고도 400억 달러에 이르는 등 전반적인 거시경제 지표가 호전될 것으로 보임.

  - 실업률은 최대 8.2~9.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실업률이 한자리대로 떨어지는 것은 1993년 이래 14년만임.

  - 외환보유고도 무역수지 흑자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300억 달러를 넘어선 이래 올해도 정부의 외환증액정책으로 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임.

 

 ○ 대미환율은 달러당 3.16페소 ~ 3.21페소로 지난해 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위해 고환율을 유지하는 정책을 펴고 있으며, 올해도 재정흑자를 활용해 외환시장에 개입해 달러를 매입함으로써 △ 고환율 유지 △ 수출확대 △ 외환보유고 증대를 꾀할 것으로 보임.

 

 ○ 올해 아르헨티나 경제를 위협할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과 에너지난이 지적되고 있음.

  - 아르헨티나 경제의 올해 최대 현안은 물가억제로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10% 내외임. 정부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가격안정화협약, 수출세 인상, 수출금지 등 단계별로 고강도 물가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됨.

  - 전기, 석유,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난도 경제성장을 위협할 것으로 보임.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 농업협회는 농업용 경유 부족에 항의, 전국적인 도로차단 시위를 벌인바 있음.

 

 

□ 시사점

 

 ○ 아르헨티나 경제는 올해에도 고 성장세를 유지해 기업의 설비투자가 11.0~15.0% 확대되고, 15.0% 이상의 급여인상으로 소비증가세도 유지되어 자본재, 부품류, 소비재 등의 수입이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올해 10월 대선을 앞두고 정부의 경제정책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공공입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아르헨티나 정부의 가격안정화 협약, 정책적 고환율 유지, 공공요금 동결, 경제왜곡을 심화하는 수출세 및 금융거래세 유지 등의 경제정책은 각종 국제기구 및 경제연구소에서 아르헨티나 경제의 선순환 구조에 악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하고 있어 대선 이후에는 안정적 경제성장 기조를 구축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경제정책을 수정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자료원 : 경제일간지 Cronista, 경제월간지 Apertura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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