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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약진 속 쿠바 의료산업 전망
2020-05-26 이연석 쿠바 아바나무역관

 - 쿠바 의료산업, 주력산업으로서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




미국의 대쿠바 경제제재로 경제전망 불투명 속 코로나 계기 쿠바 의료산업 변화 추이


쿠바 유일의 의료 바이오 국영기업인 BioCubaFarma 그룹(의료, 생명공항, 제약 부문 34개 계열사들로 구성)의 Eduardo Martinez 회장은 지난 2월 글로벌 코로나19 사태 지속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쿠바 바이오 의료 제약 산업의 두 가지 핵심비전을 제시했다.

 -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중보건 시스템 강화

 - 의약품 자체 생산력 강화를 통해 의약품의 대외수입의존도 감소


BioCubaFarma 그룹은 2019년까지 887개의 의료품목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쿠바의 보건산업을 주도해오고 있으며, 이 중 357개는 의약품으로 구성돼 있다. 쿠바 의료 제조산업에서 의약품은 전 생산량의 약 8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상기 생산된 357개의 의약품중 약 85개는 아직까지 뚜렷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상용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2019년 1/3분기에 들어 80개의 의약품을 새로 개발해 임상실험 단계에 돌입했는바 쿠바의 의약품 제조산업은 쿠바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산업 비중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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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017년 이후 통계자료는 미공지된 상태

자료: 쿠바 통계청(ONEI, www.onei.cu) 2019년 통계자료

 

쿠바 의료품목 수출입 통계


BioCubaFarma 그룹은 43개국에 약 300개 의료품목을 수출 중이며, 중국이 최대 수입국인 것으로 확인된다. 쿠바 국영 언론매체(그란마지)에 따르면 중국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쿠바산 의약품 제조기술에 대한 신뢰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 문제 해결을 위한 쿠바-중국 간의 의료협력(의약품 수입 및 신약 공동개발 등)을 한층 강화하는데 협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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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017년 이후 통계자료는 미공지된 상태

자료: 쿠바 통계청(ONEI, www.onei.cu) 2019년 통계자료


한편 쿠바 생물의학연구소(CIGB) 소장 헤라르도 박사는 5월 말까지 코로나19 관련 신약(치료제 또는 백신)을 개발해 이후 임상실험을 진행해 상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지 전문가 의견 및 전망

 

국내외 전문가들은 그간 지속된 미국의 대쿠바 경제제재로 인해 쿠바 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생산력이 감소하고 있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쿠바 내 의료산업이 주력산업으로서 비중을 늘려나간다고 하더라도 세계 의료산업의 성장세에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보유 중이다. 


쿠바의 외화 부족 현상은 계속해서 심화될 것이며, 이에 따라 거시적인 차원에서의 경제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의료산업이라고 해서 그 타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다만 미 트럼프 행정부의 대쿠바 정책 변화, 중국과의 협력을 통한 신약 공동개발 성과 예측 불가 등 여러 가지 변수 등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쿠바의 주력산업인 의료산업의 향후 귀추를 주목해 볼 필요는 있겠다는 의견도 상당수 존재한다. 

 

 

자료: 쿠바 통계청(ONEI), Cubadebate지, KOTRA 아바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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