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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분기 경제성장률 -6.8% 기록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20-04-28
  • 출처 : KOTRA

- 투자, 소비, 생산, 교역 등 지표 2월 대비 뚜렷한 회복세 -

- 당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상승 -

 

 

 

□ 경제성장률

 

  ㅇ 2020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 -6.8%로 대폭 하락

    - 1992년 분기별 성장률을 발표한 이래 최초 마이너스 성장

    - 1분기 GDP 총액은 206504억 위안으로 전 분기(2019Q4, 6%) 대비 12.8%p 급락

 

중국 분기별 경제성장률

자료: 국가통계국

 

부문별

 

  ㅇ 코로나19 여파로 투자, 소비, 산업생산 등 분기별 경제지표가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으나 1~2월과 대비해 보면 회복세를 나타냄.

 

투자

 

  ㅇ 1분기 고정자산투자 84145만 위안, 전년대비 16.1% 감소

    - 1992년 통계 발표 이래 첫 마이너스 성장이며, 전 분기 대비 낙폭 30%p 이상 기록

 

최근 3년간 분기별 고정자산투자 증감률

자료: 국가통계국

 

  ㅇ 그러나 지난 1~2월 감소폭(-24.5%)보다 8.4%p 줄어들며 뚜렷한 회복세

 

월별 고정자산투자 증감률 

자료: 국가통계국

 

  ㅇ 민간부문(47804억 위안, -18.8%)의 투자 둔화가 국유부문(-12.8%)보다 심각하지만 1~2월 대비 7.6%p 개선

 

민간·국유 월별 고정자산투자 증감률


자료: 국가통계국


  ㅇ 1분기 제조업, 부동산, 인프라 분야의 고정자산투자는 각각 전년대비 25.2%, 7.7%, 19.7% 감소

    - 부동산 투자의 회복세가 가장 뚜렷하며, 1~2월 대비 10.4%p 개선

 

분야별 고정자산투자 증감률


자료: 국가통계국

 

소비

 

  ㅇ 1분기 중국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78580억 위안

    - 외출이 제한돼 소비가 위축됐던 2월과 비교해 볼 때 회복세 완만

    - 그러나 외식 소비는 1~2월보다 더 악화된 44.3%의 하락폭을 보임.

 

월별 소비 증감률


자료: 국가통계국

 

  ㅇ 1분기 식품과 약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소비 하락세

    - 3월 들어 사무용품과 통신기기 소비는 플러스로 전환

    - 소비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소비는 1~2월 대비 다소 개선됐으나 감소폭은 여전히 30% 상회

    - 한편 섬유·의류 소비는 3월 들어 더 악화됐으며 전년대비 34.8% 하락

 

품목별 소비 증감률

구분

2020.1~2.

2020.1~3.

2020.3.

외식

-43.1

-44.3

-46.8

상품

생필품

식품

9.7

12.6

19.2

담배/주류

-15.7

-14

-9.4

섬유/의류

-30.9

-32.2

-34.8

비필수품

화장품

-14.1

-13.2

-11.6

액세사리

-41.1

-37.7

-30.1

약품

0.2

2.9

8

사무용품

-8.9

-3.4

6.1

통신기기

-8.8

-3.6

6.5

석유 및 제품

-26.2

-23.5

-18.8

자동차

-37

-30.3

-18.1

가전

-30

-29.9

-29.7

가구

-33.5

-29.3

-22.7

인테리어용품

-30.5

-23.9

-13.9

자료: 국가통계국

 

산업생산

 

  ㅇ 3월 산업생산 증가치는 전년대비 1.1% 하락했으나 2월에 비해 회복세 뚜렷

    - 3월 초부터 중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적 국면에 들어서며, 생산이 회복됐기 때문

 

월별 규모 이상기업의 산업생산증가치 증감률

자료: 국가통계국

 

  ㅇ 경기 상황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인 PMI(구매관리자지수)는 3월에 다시 50% 이상으로 회복

    - 3월 제조업 PMI, 신규 수출 PMI와 수입 PMI는 각각 52%, 46.4%, 48.4%로 뚜렷하게 개선

 

PMI 추이


자료: 국가통계국

 

  ㅇ 산업별로 전자·기계, 통신·전자기기, 일반설비, 전문 설비제조업 순으로 회복세가 뚜렷

    - 자동차 제조업은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최대 하락폭을 보임.

 

산업별 산업증가치 증감률

(단위: %)

자료: 국가통계국

 

교역

 

  ㅇ 3월 조업회복이 가속화되며, 상품무역 감소세 완화

    - 1~3월 중국 수출·수입액은 각각 4782억 달러(-13.3%), 4650억 달러(-2.9%)

    - 1~2월 대비 하락폭은 각각 3.9%p, 1.1%p 개선

 

중국 수출입 증감률

(단위: %)


주: 달러화 기중

자료: 국가통계국


  ㅇ 해외 코로나19 확산세로 글로벌 밸류체인이 흔들리며 2분기 교역상황은 악화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

 

외자 유치

 

  ㅇ 글로벌 경기 악화, 글로벌 밸류체인의 불안정 등 외부 불안정요소는 중국의 외자 유치에도 악영향

    - 1분기 중국 FDI 전년동기대비 12.8% 감소한 312억 달러

    - 반면 하이테크 기술서비스 분야에 대한 외상투자액은 15.5% 증가, 이중 정보서비스, 전자상거래 서비스와 전문기술서비스 FDI는 각각 28.5%, 62.4%, 95% 증가

 

중국 월별 FDI 증가율


자료: 국가통계국

 

전망 및 시사점

 

  ㅇ 전문가들은 장기적 경기 둔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

    -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 리양(李揚) 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글로벌 경기는 둔화세 지속, 이번 사태로 역대급 글로벌 경기악화는 불가피하며 경기침체 장기화 가능성이 크다고 함.

 

  ㅇ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기대감 증폭

    - 최근 공신부 등 주무부처가 신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각 지방정부가 소비진작책을 내놓고 있지만 포괄적인 강력한 경기부양책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

    - 연기된 양회에서 현 지도부가 어떠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지에 관심 집중

 

  ㅇ 내수 활성화를 위해 특히 최근 탈중국 움직임에 대비해 중국 정부는 경영환경 개선, 대외개방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

    -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제조업의 높은 대중의존도 논란이 재점화되고 미국, 일본 등 정부가 예산까지 편성해 자국기업의 탈중국을 지원하며 중국 내에서 ‘탈중국 방지’가 화두로 부상

    - 경기하강 압력이 확대되는 현 시점에 중국 정부의 경영환경 개선, 네거티브리스트 축소, 외상투자 장려산업 조정 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

 

 

자료: 국가통계국, 상무부 등 KOTRA 베이징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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