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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에른 주 2020년 경제현황 및 전망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김홍재
  • 2020-04-02
  • 출처 : KOTRA

- 바이에른 주, 연방 주 가운데 가장 견실한 경제 및 재정상황 하 주요 산업구조 전환에 가장 적극적 -

- Allianz, Kuka, Adidas, Audi 등의 소재지로 독일경제를 버티는 원동력 -




□ 바이에른 주 개요


  ㅇ 주도 및 주 총리: 뮌헨, 마르쿠스 죄더(Markus Söder, 기사당(CSU) 소속, 2018.3.16. 취임)
  ㅇ 면적 : 70,550㎢(독일 내 면적 1위
)
   
-
바이에른 주는 독일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체코, 남쪽으로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와 국경을 맞닿고 있음
  ㅇ 인구(2019.9.30. 기준) : 1317만7089명(독일 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 이어 2위)


바이에른 주와 독일 전체 GDP 비교

항목

바이에른(2018년 기준)

독일(2019년 기준)

독일 내 비중(%)

GDP(십억 유로)

625.16

3,435.76

18.2

1인당 GDP(유로)

47,946

41,342

115.97

자료: Statista


    - 1인당 GDP의 경우 독일 내 도시 자체가 주(州)로 편성된 함부르크, 브레멘을 제외하고 1위
   
- 바이에른 GDP는 약 6250억 유로로 이는 오스트리아 약 3,980억 유로, 체코 약 2270억 유로의 이웃국가들의 경제규모를 초과

 

최근 5년 바이에른 주와 독일의 경제성장률(%) 비교

지역

2015

2016

2017

2018

2019 상반기

바이에른

2.3

2.8

3.2

1.4

0.9

독일

1.7

2.2

2.2

1.4

0.4

자료: 바이에른 경제


    - 바이에른 주의 경제성장률은 독일 전체보다 항상 상회함으로써 독일 경제를 리드하는 중
    - 바이에른 주 실업률(2019년 기준): 2.8%(독일 내 최저)


자료: Statista


  ㅇ 2019 독일 연방 주(州) 별 동반성장을 위한 세수 재분배 정책(Ländersfinanzausgleich)

바이에른 주는 독일 내 가장 많은 세수를 거두는 지역으로 2019년 세수 기준으로 연초에 약 66억 유로를 중앙 정부에 납부하였으며, 이는 중앙 정부가 적자를 본 주를 위해 필요한 총액(약 114.48억 유로)의 반이 넘는 금액인 만큼, 독일 전체 운영에 있어 절대적인 영향력을 차지

 - 가장 많이 내는 Top 3(€): 바이에른(66.7억), 바덴 뷔르템베르크(30.8억), 헤센(16.1억)

 - 가장 많이 받는 Top 3(€): 베를린(44억), 작센(11.8억),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10.1억)

자료 : Handelsblatt
 

  ㅇ 바이에른 주 시장특성

    - 자동차, 기계, 전기전자, 항공우주, 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하이테크 산업이 발달한 독일 제조업의 중심지역(바이에른 주 전체 GDP의 35% 차지)으로 구매력은 독일 평균대비 26%가 높은 1위에 달함.
    
· 제조업 비중은 자동차(30%), 기계(14%), 정보처리기기(9%), 전기부품(8%), 식품(7%), 금속(5%), 화학(4.4%) 순임.
   
- 2018년 독일 도시 및 주별 구매력(금액 : 유로/거주자, 독일=100)


자료 : Acxiom Deutschland GmbH


ㅇ 바이에른 주 국내기업 진출 현황

    - 2020년 삼성전자 반도체 유럽법인이 뮌헨으로 이사를 끝냈으며, 현재 14개사가 진출해 있음. 

연번

기업명(가나다 순)

소재지

분야

진출형태

1

남양넥스모

뮌헨

자동차부품

판매사무소

2

네오팩트

뮌헨

AI기반 재활의료기기

법인

3

DMT

에르딩

플라스틱 부품

법인

4

삼성전자 반도체 유럽법인

뮌헨

반도체

법인

5

삼성SDI 유럽법인

뮌헨

디스플레이

법인

6

서울반도체

뮌헨

LED

법인

7

성우하이텍

니더라이히바흐

자동차부품

법인

8

알피니온

할베르그무스

의료기기

법인

9

일진베어링

슈바인푸르트

자동차부품

법인

10

제네시스(현대)

뮌헨

자동차

법인

11

티맥스소프트

뮌헨

기업용 시스템 SW 관리지원

법인 

12

펨트론

펠트키르헨

반도체검사장비

법인

13

한화어드밴스드 머티리얼

디트푸르트 안 데어 알트뮬

자동차부품

법인

14

휴맥스

뮌헨

게이트웨이

법인

자료: KOTRA 뮌헨무역관 정리


바이에른 주의 경제를 이끄는 혁신도시, 주도 뮌헨 경제 현황


  ㅇ 인구: 1,471,508명(2018년)

    - 독일 대도시 중 3위이며, 바이에른 주 내 1위
   
- 뮌헨으로의 인구유입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위인 뉘른베르크(51만), 3위인 아욱스부르크(30만)와의 격차도 계속 벌어지는 등 도시 집중화가 진행 중임.

  ㅇ 도시 비교 통계 속 뮌헨

타이틀, 평가기관

비교대상

평가기준

순위(뮌헨)

"Mercer Quality of Living Ranking 2019", Mercer 경영 컨설팅 (2019.3.)

세계

대도시 231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의 삶의 질

3위

“Städteranking 2018", IW Consult.

(Wirtschaftswoche와

Immobilienscout24를 대신)

 (2018.11)

독일 내

대도시 71개

경제성장 수준, 경제성장 잠재력 그리고 사회경제적 분야 복지수준

1위(경제성장 수준)

4위(경제성장 잠재력)

“European Regional Economic Growth Index- E-REGI 2018",

LaSalle Investment Management

(2018.11.)

유럽 32개국 중

295개 도시

경제적, 구조적 지침에 따른

단기/중기의 성장가능성

5위

“Datenland Deutschland. Deutschland Tech-Hubs-Performance und Potenzial der deutschen Metropolen”

Deloitte (2018.11.)

독일 내

30개 대도시

디지털 테크 허브 도시로서 디지털 시장을 혁신시킬 역량 및 해당 분야 노동시장

1위

“Quality of Life Survey 2018“

Monocle (2018.6.)

세계

대도시 25개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표로서의 삶의 질

1위

“Digitale Regionen in Deutschland – IW Regionalranking 2018“

IW Consult (2018.4)

402개 준자치

도시 및 준자치도시

이외 도시

경제적 잠재력, 작업환경, 비용 효율성, 사회설비 등 평가

1위(준자치)

3위(수도)

자료: www.muenchen.de
 

  ㅇ 2018년 독일 내 대도시 실업률 : 뮌헨 1위 (낮은 순)

뮌헨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쾰른

베를린

3.5%

3.7%

5.4%

6.3%

6.7%

7.9%

8.3%

자료: Bundesagentur für Arbeit, eigene Darstellung


  ㅇ 뮌헨의 명목 GDP는 2016년 기준 1096억 유로까지 올랐으며, 이는 바이에른 주 전체의 약 20%를 담당할 뿐 아니라 당시 성장세는 독일 전체(3.3%)와 바이에른 주(3.1%)보다 높았음.

    - 뮌헨시는 이처럼 낮은 실업률과 높은 구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노동생산성도 2016년 기준 슈투트가르트와 프랑크푸르트를 넘어 독일 내 대도시에서 1위를 차지
 
   ㅇ 스타트업을 위한 좋은 환경 보유

    - 컨설팅 기업 PwC에 따르면, 뮌헨 소재 스타트업의 96%는 뮌헨시 스타트업 설립 환경 조건을 좋음과 매우 좋음 구간으로 평가
   
- 컨설팅 기업 EY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벤처 캐피탈 투자에서 619백만 유로라는 투자 유치신기록과 함께 유럽 내 네 번째로 큰 벤처캐피털 유입 지역으로 선정됨.
    - AI : 뮌헨에는 프라운호퍼,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연구기관과 뮌헨 공대 등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잘 정착되어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 분야에 있어서 독일 내 가장 중요한 거점 지역임.


□ 2019년 바이에른 주 수출입 동향


  ㅇ 2019년 바이에른 주와 독일 전체의 수출입 규모

 

바이에른

독일(2019년 11월까지)

금액(백만 유로)

전년 대비 변화율(%)

금액(백만 유로)

전년 대비 변화율(%)

수출

189,916

-0.3

672.809

2.1

수입

189,965

0.6

708,174

-0.2

자료: 바이에른 경제부, 무역협회


    - 2019년도 독일은 11월까지 수입액이 전년 대비 0.2% 감소하고 했으나, 바이에른 주는 수입액이 오히려 0.6% 증가함

 

 ㅇ 최근 5년 바이에른 주 수출입 동향

연도

수출

수입

수지

변화율(%)

백만 유로

수출

수입

2015

178,427

161,523

16,904

5.8

7.5

2016

182,253

166,208

16,045

2.1

2.9

2017

190,696

179,362

11,334

4.6

7.9

2018

190,517

188,784

1,733

-0.1

5.2

2019

189,916

189,965

-49

-0.3

0.6

자료: 바이에른 경제부, KOTRA 뮌헨무역관 정리


    - 최근 5년 무역수지가 감소하고 있으나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9년에는 수입이 수출을 초과함

  ㅇ 최근 5년 우리나라의 대 바이에른 주 교역 동향

(단위 : 백만 유로, %)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연평균성장률

교역량

4,658

5,008

5,724

4,760

4,685

0.85

수출

1,254

1,530

1,941

1,561

1,756

10.45

수입

3,404

3,478

3,783

3,199

2,929

△3.25

무역수지

△2,150

△1,948

△1,842

△1,634

△1,173

-

자료: 바이에른 주 통계청


    - 2019년 한국의 대 바이에른 수입액은 약 29억 2,900만 유로로 전년대비 8.4%가 감소한 반면, 한국의 대 바이에른 수출액은 약 17억 5,600만 유로로 전년대비 12.5퍼센트가 증가해 일본(4.7% 증가), 대만(6.1% 감소), 중국(4.4% 증가) 등 주변국 대비 바이에른 주의 대 한국 수입 증가세가 돋보임.
    - 주요 품목이 전자전기, 자동차, 기계, 화학제품 등이며 이는 한국의 대독 수입품목과 유사하며 최근 5년 한국의 대 바이에른 수출은 평균 10.45%로 꾸준히 증가하는 중임.
    - 그럼에도 아직 한국기업들의 바이에른 시장 진출율이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낮기 때문에 독일시장 확대 또는 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공략할 필요가 있음
      · 바이에른 주의 주요 수입국은 2018년 기준 중국, 오스트리아, 체코, 이탈리아, 폴란드로 상기 5개국이 바이에른 주 수입시장의 약 40% 점유 중(한국은 0.9%)

 

□ 바이에른 주를 이끄는 경제 동력

 

  ㅇ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본산지, 바이에른

    - 바이에른 소재 10대 글로벌 기업

순위

기업명

품목

소재지

매출(십억 유로)

1

알리안츠(Allianz SE)

보험

뮌헨

130.6

2

BMW AG

자동차

뮌헨

98.7

3

지멘스(Siemens AG)

엔지니어링

뮌헨

83.05

4

Munich RE

재보험

뮌헨

62.2

5

아우디(Audi AG)

자동차

잉골슈타트

59.2

6

아디다스(Adidas AG)

스포츠용품

헤르초게나우라흐

21.9

7

베이바(Baywa AG)

농업 및 건설자재 무역

뮌헨

16

8

셰플러(Schaeffler AG)

자동차 부품

헤르초게나우라흐

14

9

MAN

상용차 및 엔진 제조

뮌헨

12.1

10

인피니온(Infineon AG)

반도체

뮌헨 근교

8

자료: KOTRA 뮌헨무역관 정리 

    - BMW : 삼성SDI 배터리 구입을 29억 유로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전장 부품 등 미래차 분야 제품 구매를 지속적으로 늘릴 전망
     
· 2023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 수를 25개(이 중 최소 반 이상이 100% 전기차)까지 확대키로 하였으며 ’25년까지 매 해 전기차 판매 30% 이상 증가를 예상하는 등 E-Mobility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활발한 투자 예상
   
- Siemens: ‘Vision 2020+’을 통해 빌딩자동화, 산업자동화, 모빌리티 등 인더스트리4.0의 통합솔루션 제공할 예정
   
- 헤르초게나우라흐 : 인구 2만 3천명의 작은 도시임에도 아디다스, 퓨마, 셰플러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받음.

 ㅇ 산-학-연 파트너십

    - 소재 유명 대학: 뮌헨공대(TMU), 뮌헨대학교(LMU) 등
   
- 주요 연구소: 기초과학연구에 중점을 둔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실용과학연구를 하는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 클러스터: 항공(bavAIRia), 바이오(BioM), 기계 자동화(Cluster Mechatronik & Automation), 화학(Chemie-Cluster Bayern), 에너지(ENERGIEreigon Nürnberg), 센서(Strategische Partnerschaft Sensorik) 등 인더스트리 4.0 관련 분야 클러스터가 존재하고, 이 클러스터에는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독일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기술 협업 등 다양한 경로의 합작 파트너십이 가능
     
· BMW 딩골핑공장에서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AR 앱을 공동 개발해 이를 이용해 실제 조립과정에서 각종 부품이 치수에 맞게 제작됐는지, 올바른 위치에 시스템이 조립됐는지 등에 대한 검수를 통해 불량률을 줄이는 성과 창출
        *
위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 정부-대학-기업-연구소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발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기업들도 기술 개발 등에 있어 바이에른 주 산-학-연 파트너십에 참가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 독일 클러스터 관련 사이트 : https://www.clusterplattform.de/CLUSTER/Navigation/DE/Laender/laender.htm

  ㅇ 전시박람회 산업 

    - 바이에른 주는 전시인프라를 바탕으로 건설중장비 전시회(Bauma), 전자부품전시회(Electornica) 등 세계 주요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시박람회 산업은 바이에른 주 경제 주요 수입원 중 하나임.
      ·
특히, 세계 4대 완성차 전시회인 IAA가 2021년부터는 뮌헨에서 개최됨.
   
- 주요 전시장으로는 뮌헨 전시장과 뉘른베르크 전시장이 있으며 각각 20만m², 18만m²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음.
   
- 바이에른 주 주도 뮌헨에 소재한 전시기업 메세 뮌헨(Messe München)은 1964년에 설립되어 ‘18년 기준 1,156명의 전시 전문가와 함께 약 4.1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세계 최고의 전시기업 중 하나로 꼽힘.
     
· 메세 뮌헨은 유럽, 아시아, 남미 등에 13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부터 소비재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40개 이상의 자체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음.
   
- 바이에른 주 뉘른베르크에 소재한 전시기업 메세 뉘른베르크(Messe Nürnberg)는 1974년에 설립되어 2018년 기준 약 3.1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
     - (참고사항) KOTRA는 2020년,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2020년에는 뮌헨 국제 환경박람회(IFAT 2020, 9.7~11로 연기), 뉘른베르크 국제 애완용품 박람회(Interzoo 2020, 연기 및 날짜 미정), 뉘른베르크 국제 냉난방공조 전시회(Chillventa 2020, 10.13~15), 뮌헨 국제 전자부품전시회(Electronica 2020, 11.10~13) 등 총 4개 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할 예정


□ 바이에른 주 경제의 변수, 코로나19


  ㅇ 확진자 수, 독일 연방 주 가운데 1위(4.1. 0시 기준)

    - 바이에른 주 확진자 수는 4월 1일 0시 기준, 16,497명으로 독일 전체 확진자 수 61,913명 중 약 26%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보이고 있음.
 
   ㅇ 주요 기업 내 확진자 발생(Webasto, BMW 등)으로 인하여 홈 오피스 시행 및 생산공장 중단 및 전시회 연기 등으로 인한 손실 막대

    - BMW : 전 유럽에서 3월 18일부터 4주간 생산 중단 결정
   
- MTU Aero Engines : 뮌헨과 폴란드 공장 3월 23일부터 3주간 생산 중단 결정
   
- 그 외 아우디, ZF, Continental 등 생산 중단
   
- 국제 애완용품 전시회(Interzoo), 국제 환경전시회(IFAT) 등 상반기 주요 전시회 연기

  ㅇ 바이에른 주, 연방주로서는 최초로 주 전역에 외출금지령 선포

    - 3월 20일(금) 자로 2주간 주 전역에 외출금지령과 함께 사회적 접촉 차단
    - 모든 식당, 카페, 맥주집, 미용실, 건축자재상 등 폐쇄로 경제활동 스톱


□ 시사점


  ㅇ 독일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바이에른 지역의 수입은 계속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인데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 바이에른 수출이 최근 5년 평균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기 때문에 독일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기업에게 공격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보여짐.

    - 근접 국가인 오스트리아, 체코, 스위스의 경제규모를 초과할 뿐 아니라 바이에른 주의 경제성장률은 최근 독일 경제성장률보다 항상 같거나 높았기 때문에 구매 잠재력은 뛰어남.

  ㅇ 코로나19, 브렉시트, 미중 무역전쟁, 난민문제 등 외부요인과 환경규제 강화라는 내부요인에 대해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바이에른 주 및 독일 산업 전반의 과제

    - 코로나19 방역물품, 높은 관세율로 인해 가격적 메리트가 없어진 중국산 대체, 유럽 환경기준을 충족한 기술 또는 제품 등 독일 시장의 위기를 잘 활용하면 우리나라의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음.

  ㅇ 2010년대 초반 독일이 기록했던 고성장은 앞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계속 성장률이 감소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경제침체가 예상되나 코로나19의 종료 시기와 현재 독일 내 실업률 역대 최저, 소비심리 상승 등 내수시장 증가세가 변수일 것으로 보임.

    - 코로나 19로 전 유럽이 위축되어 있을 때, 코로나 종식 후 지속적으로 좋아졌던 독일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독일 시장 진출 전략 수립 필요

 

  ㅇ 독일산업의 전반적 전환기를 맞아 바이에른 지역은 미래산업 관련 글로벌기업과 우수 대학 및 연구소들이 소재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에는 이런 인프라를 활용한 유럽의 미래 밸류체인 선점을 위한 다수 협력기회 창출 가능

    - 미래차 산업구축에 가장 적극적인 BMW, 자율주행 등 미래자동차 선도기술을 보유한 삼성반도체 유럽본부, 덴소 오토모티브 유럽본부, 마이크로소프트 독일본부, 아마존 독일본부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뮌헨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나오는 프로젝트에 참가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임
   
-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하는 BMW Garage 관계자 Mrs. R씨에 따르면, BMW사는 현재 미래차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 발굴에 적극적이며, 유망기업이 있다면 BMW VC격인 BMW i-Ventures와 함께 언제든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관련하여 KOTRA와의 협업 또는 사업추진도 긍정적으로 검토 가능하다고 함
   
- 뮌헨 공대 등 우수한 대학과 막스 플랑크 등 연구소 그리고 분야별 클러스터와 함께 R&D 공동개발, 클러스터 입주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기회 모색 등 다양한 협력 수요 발굴 가능

  ㅇ 바이에른 주는 한류확산이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한류마케팅을 통한 국내기업의 선 브랜드 인식 제고 및 점유가 가능한 시장임


자료: statista, 바이에른 경제부, 바이에른 주 통계청, 독일 고용노동부 및 기타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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