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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벨라루스 경제는 어디로?
2020-02-07 김동묘 벨라루스 민스크무역관

- 2019년 경제 목표치에 크게 미달한 1.2% 성장, 2020년 성장세도 둔화될 듯 -

-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 및 저가 선호 예상, 직수출 전환 등 가격경쟁력 갖춰야 -


 

 

□ 벨라루스 최근 경제동향

 

  ㅇ 벨라루스 경제는 러시아 경제에 의존적으로 2015-2016년 경기침체 이후 러시아 경제 회복과 함께 2017년 2.5%, 2018년 3.0%의 경기 회복세를 보임.

 

  ㅇ 산업생산과 소비시장의 전반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는 연초 벨라루스 정부가 목표로 했던 4.0%에 크게 못미친 1.2%의 성장률을 기록함.


2018-2019 벨라루스 월별 GDP 성장 추이

(단위: %)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ㅇ 이러한 낮은 성장률은 유가시장의 불안 및 주요 수출품목인 석유화학제품 등의 수출부진, 러시아의 석유부분 세제 개편으로 인한 석유공급 갈등문제, 환율 불안정, 유동성 문제 등에 기인함.

    - 벨라루스는 전통적으로 동맹국인 러시아로부터 특혜를 받아 원유 및 가스를 싸게 구입해 가공수출하는 석유화학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유가가 올라야 벨라루스의 석유화학제품이 대외 가격경쟁력을 발휘하게 돼 있으나 국제유가는 2018년 이후 60달러대에 머물러 있고 최근 2개월간 지속 하락세임(1월 31일 기준 배럴당 58.02달러 기록 중)


2015년 1월~2020년 1월 브렌트 유가 추이

(단위: 달러)


자료: RBC


    - 게다가 2019년 하반기 이후 러시아 석유부문 세제 개편으로 인해 벨라루스-러시아 양국은 갈등 중이며, 러시아의 보상이 없을 경우 2025년까지 벨라루스는 88억~106억 달러의 손실이 전망됨. 러시아는 그동안 벨라루스에 유리한 특혜조건으로 원유를 공급함으로써 러시아가 피해를 본다고 판단해 2018년 7월 세제개편을 통해 벨라루스에 대한 특혜범위를 축소했음. 2020년 1월 들어서는 벨라루스로의 원유공급을 잠정 중단한 상태로 향후 벨라루스의 석유화학제품 수출에 차질이 예상됨.

    - 지속적인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인해 러시아 루블의 가치가 불안정한 가운데 러시아에 교역의 절반을 의존하는 벨라루스 루블의 안정적인 운용이 우려(양국 간 거래의 상당부분이 러시아 루블로 결제)되고 특히 2020년들어 벨-루블 환율이 평가절하세에 있음.


2018년 1월~ 2020년 1월 달러 대비 러시아 루블 및 벨라루스 루블 환율 추이

(단위: 러 루블, 벨 루블)

  

자료: 러시아 중앙은행, 벨라루스 중앙은행


    - 유동성 문제도 불안요소인데 벨라루스는 외환보유고(2020년 1월 기준 93억9000만 달러, 금 42.2톤) 대비 외채(2019년 10월 기준 396억7000만 달러) 비중이 상당히 높은 국가로 새로운 외채 발행없이 단기채권을 상환하는 것이 어려운 구조 등 정부 재정의 불안정성에 따른 부담이 항상 있음.

 

□ 2020년 벨라루스 경제전망

 

  ㅇ 앞서 살펴 본 여러 요인 등으로 World Bank, IMF, EBRD 등 국제기구들은 벨라루스의 2020년 경제성장률을 2019년 성장률인 1.2%보다 전반적으로 보수적으로 보고 있으며, 벨라루스 정부는 이보다 높은 수치로 전망하고 있음.


주요 국제기구 및 벨라루스 정부의 벨라루스 경제성장률 전망치

(단위: %)

연도

World Bank

IMF

EBRD

벨라루스 정부

2020년

0.9

0.3

1.5

1.9(보수적)
2.8(긍정적)

2021년

0.5

n/a

1.5

1.4(보수적)
2.1(긍정적)

자료: World Bank, IMF, EBRD, 벨라루스 정부

 

  ㅇ 민스크 주식거래 환딜러 전문기업인 Alpari사의 수석연구원 Badim Yosif는 2020년 인플레이션은 5% 이내로 유지(참고로 IMF는 4.8%, EBRD는 5.1% 예상)될 가능성은 있으나 GDP 성장률은 1.0%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속적인 경제개혁과 국영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민영화가 이뤄져야 벨라루스 경제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권고함.

 

  ㅇ 벨라루스 경제학자 Leonid Zaiko도 2020년 경제를 2019년보다 부정적으로 예측하면서 동시에 러시아로부터의 원유·가스 공급가격 상승 및 벨라루스 루블에 대한 평가절하를 우려하면서 수입제품의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임.

 

  ㅇ 다소 긍정적인 요인은 2020년 내 벨라루스의 WTO 가입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며,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정치적 변수요인으로는 2020년 8월 30일 이전에 치러질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가 있음.

    - 벨라루스는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2015년 1월 출범한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5개국의 경제연합체) 중 유일하게 WTO 미가입 국가임. 벨라루스 WTO 가입을 위한 제11차, 12차 실무그룹 회의가 각각 2019년 2월 및 7월에 제네바에서 개최됨. 이 실무그룹회의에서 알렉산드르 투르친(Alexander Turchin) 제1부총리가 이끈 벨라루스 측 사절단은 벨라루스가 2020년 6월 누르술탄(舊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제12차 WTO 각료회의(Ministerial Conference)까지 가입 협상을 마무리해 가입을 완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확인함.

    - 2020년 8월 말 전까지 대선이 예정돼 있어 선거 전에 위험을 무릅쓰고 급진적 경제정책을 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벨라루스 대외교역 동향

 

  ㅇ 2019년 1~11월 무역수지는 -52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38억4000만 달러대비 무역손실액이 더 늘어남.

    - 수입 규모는 0.6% 늘었으나 수출이 3.8% 줄었으며, 2019년 전체 무역수지도 전년대비 손실액이 늘 것으로 예상

 

벨라루스 대외교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지표 

2014

2015

2016

2017

2018.1~11.

2018

2019. 1~11.

총수출

43,556

26,660

23,538

29,240

31,200

33,907

30,014

총수입

43,946

30,292

27,610

34,235

35,043

38,441

35,246

무역수지

-4,421

-3,632

-4,072

-4,995

-3,843

-4,683

-5,232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ㅇ 벨라루스의 주요 수출 품목은 석유제품(러시아로부터 수입한 원유의 가공품), 화학제품(칼륨비료), 기계 및 차량(트랙터 및 트럭), 낙농식품류, 목재, 금속류 등의 제품이 70% 이상을 차지

 

벨라루스의 주요 품목별 수출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2018

2019년 1~10월

품목군

금액

증감

품목군

금액

증감


전 품목

32,186.20

14.66

전 품목

26,052.10

△3.10

1

연료·에너지

8,467.50

22.4

연료·에너지

5,807.70

△20.03

2

비료

3,220.30

21.9

비료

2,973.80

14.67

3

운송기기

2,592.80

15.79

운송기기

1,982.50

△7.40

4

낙농품

2,049.60

△6.01

낙농품

1,939.00

15.97

5

목재

1,403.90

24.92

보일러·기계

1,190.50

2.06

6

보일러·기계

1,392.10

△6.47

목재

1,182.10

0.43

7

철강

1,090.50

29.75

플라스틱류

921.1

0.54

8

플라스틱류

1,084.80

1.76

철강

861

△4.88

9

전자기기

933.9

10.5

전자기기

768.3

0.5

10

철강제품

884.5

11.19

철강제품

740.1

△0.82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ㅇ 2019년 10월 기준으로 주요 수출 대상국은 러시아(41.37%), 우크라이나(13.24%), 영국(10.06%), 독일(4.18%), 폴란드(3.81%) 등임. 20대 수출국의 대부분이 유럽, CIS 국가들임.

    - 2019년 10월 기준 CIS 국가들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58.89%를 차지함

 

벨라루스의 주요 국가별 수출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2018

2019년 1~10월

국가명

금액

증감률

국가명

금액

증감률


전 세계

32,186.20

14.66

전 세계

26,052.10

△3.10

1

러시아

12,516.60

1.11

러시아

10,778.90

4.32

2

우크라이나

4,029.60

20.68

우크라이나

3,448.50

0.05

3

영국

3,068.00

27.99

기타

2,621.90

15.72

4

기타

2,801.60

19.99

영국

1,993.50

△21.82

5

독일

1,443.40

30.88

독일

1,088.70

△10.83

6

네덜란드

1,424.50

28.57

폴란드

992.5

△3.61

7

폴란드

1,224.60

21.99

리투아니아

882.6

△7.79

8

리투아니아

1,144.90

35.77

네덜란드

669.8

△48.80

9

카자흐스탄

774

33.98

카자흐스탄

657.3

△1.16

10

라트비아

469.7

34.53

라트비아

323.3

△23.29

대한민국(72)

7.7

△18.96

대한민국(67)

5.9

△11.56

일본(75)

6.7

52.25

일본(59)

8.2

55.12

대만(57)

16.6

68.38

대만(77)

4.4

△62.20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ㅇ 벨라루스의 주요 수입 품목은 원유·가스(러시아로부터 수입), 기계 및 차량, 전자기기, 철강, 의약품, 의료·광학기기 등의 10대 품목군이 전체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음.

 

벨라루스의 주요 품목별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2018

2019년 1~10월

품목군

금액

증감

품목군

금액

증감


전 품목

37,261.60

11.39

전 품목

30,460.90

△1.28

1

연료·에너지

11,085.40

14.64

연료·에너지

7,973.80

△16.50

2

보일러·기계

3,670.70

11.78

보일러·기계

2,959.00

0.56

3

전자기기

2,544.90

17.11

전자기기

2,252.70

12.16

4

철강

1,804.40

15.73

운송기기

1,539.50

9.66

5

운송기기

1,791.00

34.28

철강

1,428.60

△4.94

6

플라스틱류

1,692.20

9.15

플라스틱류

1,422.50

0.55

7

철강제품

1,016.50

9.22

철강제품

875.4

5.69

8

의약품

730.6

2.28

의약품

669.2

11.03

9

과실·견과류

676.1

△31.69

의료·광학기기

588.3

10.78

10

의료·광학기기

668.5

10.01

과실·견과류

524.8

△0.85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ㅇ 2019년 10월 기준으로 주요 수입 대상국은 러시아(56.34%), 중국(9.48%), 독일(4.68%), 우크라이나(4.54%), 폴란드(3.64%) 등임. 20대 수입국의 대부분이 유럽국가들임.

    - 2019년 10월 기준 CIS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62.29%를 차지함.

 

벨라루스의 주요 국가별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2018

2019년 1~10월

국가명

금액

증감률

국가명

금액

증감률


전 세계

37,261.60

11.39

전 세계

30,460.90

△1.28

1

러시아

21,994.30

15.1

러시아

17,163.00

△6.54

2

중국

3,013.90

11.74

중국

2,889.20

17.36

3

독일

1,817.70

6.44

독일

1,424.30

△3.89

4

우크라이나

1,395.50

15

우크라이나

1,382.60

20.39

5

폴란드

1,203.60

△9.83

폴란드

1,109.00

11.19

6

터키

800.9

△0.54

이탈리아

627.1

△2.52

7

이탈리아

788.4

13.84

터키

624.7

△6.85

8

미국

434.3

16.57

미국

395.2

11.75

9

리투아니아

354.6

12.1

네덜란드

344.3

31.86

10

네덜란드

323.4

7.85

리투아니아

322.8

12.6

대한민국(23)

123.6

5.75

대한민국(22)

113.7

11.42

일본(21)

128.2

5.07

일본(23)

106.5

0.92

대만(31)

95.8

9.94

대만(31)

79.2

1.67

자료: 벨라루스 통계청

 

□ 우리나라와의 교역 현황

 

  ㅇ 침체됐던 對벨라루스 수출은 2018년 13.7% 성장했으며, 2019년은 전년대비 46.4% 대폭 증가

    - 1992년 수교 후, 한-벨라루스 양국 간 교역은 단기간 내 급격히 성장해왔고 2013년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최초로 1억 달러를 돌파한바 있음. 2014~2018년 교역은 1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다가 2019년 다시 1억 달러를 넘어섬.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역 규모가 작다 보니 연도별로도 등락폭이 다소 크게 나타나고 있음.

 

  ㅇ 흥미로운 점은 양국의 교역통계가 서로 다르며, 양국이 모두 상호간에 무역수지면에서 적자를 보고 있다고 바라보고 있는 점임.

    - 한국에서의 수출통계는 벨라루스로 직접 수출하는 금액만 통계로 잡고 있으며, 벨라루스 입장에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원산지 규정을 따져 러시아, 리투아니아 등을 통해 벨라루스로 우회수입되는 한국산 제품을 모두 수입통계로 잡고 있다는 점임.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벨라루스 통계의 입장에서 2016~2018 한국으로의 수출통계금액이 적은 것은 한국으로의 직수출이 아닌 제3국을 통한 간접 수출임.

    - 벨라루스 관세청이 원산지 등을 따져서 측정한 통계 결과 한국에서 벨라루스로 수출되는 규모는 매년 1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산정됨. 벨라루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한국으로부터 수입액은 2016년 8492만 달러, ‘17년 1억1692만 달러, ‘18년 1억2363만 달러, ‘19년 1~11월 1억2402만 달러임.

 

한국-벨라루스 교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주요 지표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11월

2019년

대벨라루스

(한국 통계)

수출

41

47

28.5

28.6

32.6

40.7

47.7

수입

44.9

46.9

37.2

44.6

44.8

48.8

55.9

무역수지

-3.9

-0.1

-8.7

-16

-12.2

-8.1

-8.2

대한국

(벨라루스 통계)

수출

42.6

41.9

7.8

9.5

7.6

33.8

n/a

 수입

143.5

113.2

84.9

116.9

123.6

124

n/a

 무역수지

-100.9

-71.3

-77.1

-107.4

-116

-90.2

n/a

자료: KITA통계, 벨라루스 통계청

 

  ㅇ 현지에서 가전, 핸드폰, 자동차 등 한국 대기업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인기는 높지만 이들 제품은 벨라루스로 직수출되는 제품이 아니라 러시아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제품을 벨라루스로 유통하고 있음.

    - 한국 기업의 대벨라루스 수출, 특히 직수출은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품목 또한 다양함. 그러나 수출금액 측면에서 소규모 거래인 경우가 대부분인 특징을 지니고 있음.

 

한국 대벨라루스 주요 수출품목 및 증감률(MTI 3단위 기준)

(단위: 달러, %)

구분

1위

2위

3위

4위

5위

2014

자동차

전자응용기기

농약 및 의약품

계측제어분석기

자동차부품

8,503,544

2,571,036

2,183,549

1,992,032

1,903,451

(21.1)

(19.7)

(△10.5)

(88.7)

(△51.4)

2015

자동차

자동차부품

농약 및 의약품

식품포장기계

원동기 및 펌프

20,841,491

4,096,345

2,441,561

1,906,247

1,567,428

(145.1)

(115.2)

(11.8)

(156.2)

(3.7)

2016

원동기 및 펌프

합성수지

농약 및 의약품

자동차부품

고무제품

3,800,742

3,476,394

2,946,498

2,464,596

2,092,026

(142.5)

(2,809.7)

(20.7)

(△39.8)

(67.4)

2017

농약 및 의약품

기계요소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합성수지

3,123,901

3,072,837

2,914,246

2,619,308

2,538,348

(6.0)

(780.1)

(18.2)

(25.2)

(△27.0)

2018

고무제품

자동차

기타 기계류

농약 및 의약품

자동차부품

3,412,752

2,463,848

2,369,638

2,335,049

2,138,552

(30.3)

(5,006.9)

(116.6)

(△25.3)

(△26.6)

2019

자동차

고무제품

자동차부품

의료용 기기

계측제어분석기

8,659,333

5,752,608

3,971,194

3,159,726

2,476,669

(251.5)

(68.6)

(85.7)

(62.9)

(27.1)

자료: KITA 통계

 

우리나라의 對벨라루스 주요 수입품목 및 증감률(MTI 3단위 기준)

 (단위 : 달러, %)

구분

1위

2위

3위

4위

5위

2014

칼륨비료

반도체

유리제품

화학제품

광학기기

36,030,627

4,664,915

1,294,675

1,016,017

555,070

(70.2)

(△3.3)

(70.6)

(△22.0)

(2.1)

2015

칼륨비료

반도체

유리제품

화학제품

축산가공품

37,232,811

4,241,565

1,053,458

810,371

720,184

(3.3)

(△9.1)

(△18.6)

(△20.2)

(173.0)

2016

칼륨비료

반도체

기타직물

광학기기

계측제어분석기

29,177,065

4,290,903

1,305,424

519,997

451,690

(△21.6)

(1.2)

(42.3)

(24.9)

(219.4)

2017

칼륨비료

반도체

기타직물

기타 화학공업 제품

광학기기

34,946,897

4,304,614

1,653,598

980,644

463,076

(19.8)

(0.3)

(26.7)

(0.0)

(△10.9)

2018

칼륨비료

반도체

기타직물

목재류

광학기기

33,709,201

3,647,116

2,002,244

1,562,948

606,226

(△3.5)

(△15.3)

(21.1)

(4,121.9)

(30.9)

2019

칼륨비료

반도체

기타직물

목재류

의류

47,237,248

3,295,099

1,676,314

623,742

505,901

(40.1)

(△9.7)

(△16.3)

(△60.1)

(182.7)

자료: KITA 통계

 

□ 시사점

 

  ㅇ 2020년 벨라루스 루블 환율의 안정성 여부가 우리 수출의 관건임. 서방의 대러 추가경제제재 여파가 벨라루스 대외교역, 대러시아교역, 외환보유고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주시가 필요하며 특히 러시아와의 향후 석유공급 갈등 문제의 해결여부 및 벨라루스 루블의 환율 추세를 유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음.

    - 2016년 하반기부터 2018년 8월까지는 대략 1달러에 2루블 내외 선에서 환율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나 2018년 8월 이후 대러시아 추가제재 조치가 발표되며, 벨라루스 루블 환율도 다소 올랐음. 특히 러시아와의 석유공급 갈등이 본격화된 2019년 12월 이후 환율이 2.1루블대 선을 돌파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함.

    - 2019년 벨라루스 루블-달러 평균환율은 2.0914이며, 2020년 2월 3일 기준 2.1380을 기록 중임.

    - 2020년 1월 벨라루스 정부 외환보유고가 93억9000만 달러인 상태로 환율 방어를 위한 정부의 준비가 어느 정도 돼 있으나 과거 사례들을 분석해 보면 벨라루스 외환보유고가 25억 달러 밑으로 내려가면 환율 방어를 위해 정부가 손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알 수 있음.

    - 참고로 벨라루스는 자국 화폐가치 하락에 못 이겨 2016년 7월 1일부로 기존 1만 루블을 1루블로 전환하는 디노미네이션(Denomination)을 단행한바 있음.

 

  ㅇ 아울러 전반적으로 2020년 벨라루스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을 감안해 벨라루스 바이어와의 직거래 전환 및 중저가 제품 세그먼트의 시장진출확대를 도모를 통해 수출 가격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음.

    - 경기둔화 및 수입품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이 예상되며, 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행태가 예상됨.

    - 벨라루스로의 직수출을 통해 가격경쟁력 확보도 고려해야 함. 벨라루스로 수출되는 우리 제품의 절반 이상이 러시아 등을 통한 간접 수출임. 다수의 한국 기업이 러시아 바이어와 거래를 체결하면서 벨라루스 판권까지 독점으로 주는 경우가 많음.

    - 러시아 바이어는 자사가 벨라루스까지 커버가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잘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설사 벨라루스까지 커버가 될 경우에도 러시아 바이어가 중간 마진을 붙여서 벨라루스 파트너(디스트리뷰터)에게 되팔게 되므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현지 판매가 부진하거나 높은 단가로 인해 다량 주문이 어려움.

    - 실제로 러시아를 통해 한국산 제품을 수입하다가 최근 무역관의 지원으로 국내기업과의 직거래를 하게 된 벨라루스 바이어 L사의 Ms. Lyudmila는 “한국 기업과 직거래를 할 수 있게 돼 러시아 바이어에 지불해오던 중간 마진이 줄어들게 됐고 더 나은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어 판매량을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언급함.

    - 참고로 벨라루스는 러시아보다는 평균 소득수준이 낮아(2018년 1인당 GDP는 러시아 11,288.87달러, 벨라루스 6,289.94달러임.) 벨라루스로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러시아보다 오히려 더 좋은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좋은데 상기 언급한대로 현 실정은 오히려 반대인 경우가 많음.

 

 

자료: World Bank, IMF, EBRD, 벨라루스 경제부, 벨라루스 통계청, RBC, 러시아 중앙은행, 벨라루스 중앙은행, Global Trade Atlas, KITA 통계, http://president.gov.by, https://news.tut.by, https://interfax.by, https://www.intex-press.by, KOTRA 민스크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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