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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모잠비크 경제전망
2020-01-31 고일훈 모잠비크 마푸투무역관

- 올해 모잠비크 경제, 경기부진에서 벗어나 회복국면 진입 전망 -

- 사이클론 피해 복구사업,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본격화 등이 경기회복 주도 -

- 은닉부채 스캔들, 석탄 생산 부진 등은 불안 요인 - 




□ 경제성장률


  ㅇ 2016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기부진에서 벗어나 회복국면 진입 전망

    - 올해 모잠비크 경제는 2019년 3~4월에 모잠비크를 강타한 사이클론(Cyclone) 피해 복구사업에 따른 건설경기 회복, 북동부 해상지역의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본격화,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지속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

    - (참고) 2019년 모잠비크 경제는 사이클론 피해, 광산업 생산량 둔화 등으로 2000년(1.7%) 이후 가장 낮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


최근 20년간 모잠비크 경제성장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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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MF, World Bank, KOTRA 마푸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ㅇ 경기회복 불안요인

    - 20억 달러 규모의 은닉부채(Hidden-debt) 스캔들 해결이 지연되면서 국제사회의 자금지원 중단 상황 지속, Vale 석탄 광산의 유지보수를 위한 일시적인(3개월 전망) 석탄생산 중단 계획, 농업경기 회복 지연 등은 올해 모잠비크 경기회복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은닉부채(Hidden-debt) 스캔들: 모잠비크 정부가 지난 2013~14년 동안 의회와 IMF의 승인없이 차입한 20억 달러 규모의 숨겨진 부채가 2016년에 드러남에 따라 IMF 등 국제사회는 모잠비크에 대한 자금지원을 전면 중단하고 있음.

    - 2019년 총선·대선에서 완패한 야당 반군세력(Renamo)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면서 이의를 제기하고 있어 향후 정치적 불안이 다시 심화될 가능성 상존

    - 이외에 2017년 10월 이후 모잠비크 북부지방에서 IS와 연계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슬람 무장세력의 테러가 지속되는 등 치안불안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는 모잠비크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모잠비크 경제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주요 기관별 2020년 모잠비크 경제성장률 전망치

구분

IMF

World Bank

AfDB

EIU

Fitch

IHS

경제성장률(%)

5.5

3.7

5.0

4.2

3.8

4.5

자료: 각 기관 자료 종합


  ㅇ 모잠비크 경제는 2019년 경기저점을 지나 올해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추세적인 회복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나 아직 모잠비크 경제의 최대 호황기였던 2006~15년(연평균 경제성장률 7.3%) 수준을 회복하기에는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됨.

    - 주요 경제전망 기관들은 천연가스 생산이 본격화되는 2023~24년에는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0%를 넘고 이후에도 고도 경제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

      · 모잠비크 경제성장률 전망치(IMF): 9.2%('23) → 11.5%('24)


□ 물가(인플레이션)


  ㅇ 물가 안정세 지속

    - 은닉부채 스캔들로 인한 환율 급등으로 2016년에 25.26%에 달했던 물가 상승률은 모잠비크 정부 및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물가안정 정책에 힘임어 2017년 이후 안정세 지속

      · 소비자물가 상승률: 25.26%('16) → 5.66%('17) → 3.52%('18) → 3.50%('19)


  ㅇ 올해도 물가안정 기조는 지속되겠으나 전년대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전망

    - 올해 모잠비크 소비자물가는 경기회복에 따른 경제활동 증가, 저금리 정책 등 완화적인 통화정책 지속, 메티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중앙은행의 물가상승률 목표치(5~6%)를 초과하지는 않을 전망


□ 환율


  ㅇ 2016년 은닉부채 스캔들 이후 급등했던 환율 안정세

    - 은닉부채 스캔들 이후 환율이 급등하면서 2016년 말에는 한때 1달러당 70메티컬을 넘어설 정도로 환율이 불안했으나 2017년  하반기 이후 1달러당 60메티컬 수준에서 환율 안정세 지속


모잠비크 환율 추이(MZN/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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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we.com  


  ㅇ 메티컬화 약세 지속 전망 우세

    - 올해 모잠비크 메티컬화는 경상수지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경제전망 기관의 견해

    - 향후 메티컬화는 2022년까지 약세를 지속한 후 천연가스 생산이 본격화되는 2024년부터는 천연가스 수출에 따른 달러화 유입 증가로 강세를 보일 전망


□ 대외거래


  ㅇ 모잠비크는 자국 내 산업기반이 취약해 수입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를 보이는데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로 경상수지 적자를 어느 정도 보전해왔음.

    - 모잠비크의 주요 수출품목은 석탄, 알루미늄, 담뱃잎, 수산물들로 국제원자재 가격 및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해 연도별로 변동 폭이 큰 편임.


  ㅇ 올해 모잠비크 경상수지 적자 폭 확대 불가피

    - 사이클론 피해 복구사업 본격화에 따른 각종 물자 및 장비 수입수요 증가, Vale의 석탄광산 유지보수를 위한 한시적인 석탄생산 중단 등의 영향이 겹치면서 올해 모잠비크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전년대비 확대될 전망


□ 재정수지

 

  ㅇ 긴축재정 기조 지속하는 가운데 외부 원조자금 유입 확대로 재정수지 적자규모는 축소될 전망

    - 사이클론 피해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의 자금지원(U$ 12억 규모)에 힘입어 정부의 재정수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작년에 총선 및 대선이 치러져 올해는 정부가 불필요한 예산지출을 자제할 것으로 보여 재정수지 적자 폭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ㅇ 재정수지 적자 폭이 축소되면서 올해 모잠비크의 공공부채 규모도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

    - GDP 대비 공공부채 비중(IMF 전망치): 108.8%('19) → 106.8%('20)


□ 현지전문가 의견 및 시사점


  ㅇ 현지전문가 의견

    - Rogerio Zandamela 모잠비크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모잠비크 경제는 사이클론 피해 복구사업, 모잠비크 정부의 미지급 물품 및 서비스 구매대금 지급,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본격화 등의 호조요인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

    - 이러한 호조요인에도 불구하고 현지 경제전문가들은 향후 모잠비크 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은닉부채 해결을 통해 IMF 등 국제사회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언급


  ㅇ 올해 모잠비크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본격 추진, 한국 기업도 관심 가져야

    - 올해 상반기 중에 천연가스 제4광구(Area 4)의 두 번째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제1광구(Area 1)의 LNG 저장기지 건설공사도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등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

    -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 기업들은 원청 수주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이므로 주요 메이저 기업들이 수주한 프로젝트 하청입찰 또는 협력업체로 참여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안일 것으로 판단됨.



자료: EIU, IMF, World Bank, 현지 언론보도, KOTRA 마푸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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