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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19년 경제성장률 7.02% 달성
  • 경제·무역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심수진
  • 2020-01-07
  • 출처 : KOTRA

- 2018년 7.08%의 경제성장 달성에 이은 높은 성장률 보여 -  

 

 

 

□ 2019년 베트남 경제 동향

 

  ㅇ 2019년 베트남 경제, 당초 정부의 목표치(6.6~6.8%) 뛰어넘어 7.02%의 고공 성장률 달성

    - 지난 해 12월 27일 베트남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경제-사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베트남의 GDP(국내 총생산량)는 전년대비 7.02% 증가함.

      · 2019년 베트남 분기별 경제성장률 추이: 1분기(6.82%), 2분기(6.73%), 3분기(7.48%), 4분기(6.97%)(2019.12.27. 통계청 발표)

    - 이는 당초 정부 목표치(6.6~6.8%)는 물론 각 국제 금융기구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이자 2008년 이래 최고 경제 성장률을 달성했던 2018년 7.08% 성장률에 이은 높은 성장률임.

      · 주요 국제기관의 ’19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19년 10월 기준): IMF(국제통화기금) 6.5%, WB(세계은행) 6.8%, ADB(아시아 개발은행) 6.9%,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 6.7%

 

베트남의 주요 경제지표

주요 지표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GDP(억 달러)

2,137

2,334

2,394

2,571

2,813

2,427

2,660

GDP성장률(%)

5.55

6.42

6.99

6.69

6.94

7.08

7.02

1인당 GDP(달러)

2,370

2,561

2,597

2,759

2,985

2,587

2,800

도심 실업률(%)

3.59

3.40

3.37

3.23

3.18

2.2

2.93

연평균 물가상승률(%)

6.60

4.09

0.63

2.67

3.53

3.54

2.79

*주1: 2019년 12월 13일 통계청은 변경된 GDP 산출방식을 공표했으며, 2010년 지표부터 2017년 지표까지 재조정됨. '18-'19년의 경우 미 업데이트로 구 산출방식이 적용됨. (‘GDP 규모 재평가 관련 통계청 보고서’ 원문 링크: Http://www.gso.gov.vn/default_en.aspx?tabid=515&idmid=5&ItemID=19436)

*주2: 총 GDP의 경우 VND로 공표돼 KOTRA 하노이 무역관에서 당해연도 베트남 중앙은행 평균 USD 고시환율을 적용해 자체적으로 계산함.

자료: 베트남 통계청(GSO)


    - 사상 최대 높은 실적을 토해냈던 2018년도 대비 수출, 수입 및 경제지표의 성장세가 소폭 둔화되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세를 보임. 높은 경제성장률 대비 안정적인 물가상승(2.79%)을 유지하며, 베트남은 안정적인 거시경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받음.

 

2019년 베트남의 주요 경제 지표 성과

경제 지표

2019년 성과

(전년 대비 증감률 %)

2018년 성과

(전년 대비 증감률 %)

GDP(국내총생산)

+7.02

+ 7.08

산업생산지수

+8.86

+ 10.2

상품·서비스 소매 매출

+11.8

+ 11.7

수출

+8.1

+ 13.8

수입

+7.0

+ 11.5

외국인 방문객

+16.2

+ 19.9

정부예산 투자

+2.6

+ 12.5

CPI(소비자물가지수)

+2.79

+ 3.54

코어 인플레이션

+2.01

+ 1.48

자료: 베트남 통계청

 

    - 한편 통계청은 베트남의 총 요소 생산성(TFP, Total Factor Productivity)의 GDP 성장 기여도는 46.11%로 2016~2019년의 평균인 44.06%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발표하며, 경제의 질 또한 개선된 것으로 평가함. 또한 2019년 1인당 노동 생산성은 약 4791달러로 2018년도 대비 272달러가 증가했음.

    주: 총 요소 생산성(TFP)이란 노동 생산성뿐 아니라 근로자의 업무능력, 자본투자금액, 기술도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생산 효율성 수치

 

  ㅇ 베트남 사상 최대치인 약 100억 달러의 무역 흑자 달성

    - 2019년 12월 27일 베트남 통계청에서 발표한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2019년도 베트남의 총수출액은 2635억 달러, 수입액은 2535억 달러로 총 100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달성해 역대 최대 외환보유고를 기록함.

    - 68억 달러의 최대 무역흑자를 기록했던 2018년도의 기록을 경신하며, 전년대비 약 47% 증가한 100억 달러 흑자를 달성

    - 2019년 베트남 수출 성장을 견인한 품목으로는 휴대폰, 전자제품 및 부품, 기계류, 섬유 및 봉제 제품군으로 FDI 기업의 제조 주력 품목군임. 또한 2019년 1월 발효된 CPTPP 및 발효가 예정된 EVFTA 기대심리 등이 수출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

 

베트남 교역액 동향

(단위: US$ 억)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수출

1,502

1,620

1,766

2,140

2,435

2,635

수입

1,478

1,656

1,748

2,111

2,367

2,535

무역수지

24

-36

18

29

68

100

자료: 베트남 세관총국

 

    - 특히 2019년도 베트남의 수출액은 FDI 기업군이 181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총수출액의 68.82% 차지해 베트남의 수출 증대에 FDI 기업이 기여하는 비중이 압도적임. 반면 베트남 국내 기업의 총수출액은 821억 달러(31.18%) 수준으로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보여줌.

 

베트남의 연도별 수출액 추이

(단위: US$ 10억, %)

자료: 베트남 세관총국

 

    - (수출) 2019년도 총수출액 2635억 달러 중 6개의 상위 품목이 총수출액의 63.4%를 차지하며, 수출 주력품목으로 강세를 보임. 전화기 및 그 부분품이 51억8000만(19.7%), 컴퓨터·전자제품 및 그 부분품이 35억6000만 달러(13.5%), 섬유 및 의류제품이 32억6000만 달러(12.4%), 기계·장비·도구 및 기타 부속품이 18억3000만 달러(6.9%), 신발류가 18억3000만 달러(6.9%), 목재 및 목재제품이 10억5000만 달러(4.0%) 순을 차지함.

 

2019년 베트남의 주요 수출 품목 및 비중

 (단위: US$ 백만, %)

자료: 베트남 통계청


  ㅇ 공업·건설업,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

    - 1차 산업(농림수산업)은 2.01% 성장하고 2차 산업(공업, 건설업)은 8.90% 성장, 3차 산업(서비스)은 7.03% 성장률을 보임. 총 GDP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각각 4.6%, 50.4%, 45%로 2차 및 3차 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보임.

    - 베트남 통계청이 추산하는 2019년 상품·서비스 시장의 소매 매출 규모는 4940조 동(약 2134억 달러)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해 두 자리 성장률을 기록함.


2018년 베트남의 산업별 경제 동향

산업별 GDP 성장률


구분

GDP 성장률(%)

GDP 성장기여도(%p)

1차 산업

+2.01 (+3.76)

-

- 농업

+0.61 (+2.89)

+0.07

- 임업

+4.98 (+6.01)

+0.04

- 수산업

+6.3 (+6.46)

+0.21

2차 산업

+8.90 (+8.85)

-

- 공업

+8.86 (+8.79)

+2.91

+ 제조·가공업

+11.29 (+12.98)

+2.33

+ 광공업

+1.29 (-3.11)

+0.09

- 건설업

+9.1 (+9.16)

+0.66

3차 산업

+7.3 (+7.03)

-

- 도·소매업

+8.82 (+8.51)

+0.96

- 재무·금융·보험업

+8.62 (+8.21)

+0.56

- 숙박·외식업

+6.71 (+6.78)

+0.28


2019년도 베트남의 산업구조

*주: ( ) 안은 전년도 수치

자료: 베트남 통계청

 

  ㅇ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79% 상승해 지난 3년간 최저치, 전년대비 물가 상승폭은 감소

    - 베트남의 2019 CPI 전년대비 2.79%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으며, 당초 베트남 정부의 목표치인 4% 이내 수준에 머물러 있음.

      · 베트남의 연평균 CPI 상승률 추이: (’11년) 18.58% → (’12년) 9.21% → (’13년) 6.60% → (’14년) 4.09% → (’15년) 0.63% → (’16년) 2.67%→ (’17년)3.53 %→(’18년)3.54%→(’19년)2.79%

    - 2019년 베트남은 ㅿ전기세 인상(No.648/QĐ-BCT), ㅿ의료 서비스 가격 4.65% 인상(No. 13/2019/TT-BYT, Circular No. 14/2019/TT-BYT), ㅿ돼지고기 가격 상승, ㅿ교육서비스 가격 6.11% 인상(No. 86/2015/NĐ-CP)등 일부 물가상승을 촉진한 요소들도 존재했으나 ㅿ세계 유가 하락에 의한 휘발류 값 하락, ㅿ가스 가격 하락, ㅿ베트남정부의 환율 및 가격 안정화 정책 등의 물가 억제 요인들이 상존해 정부의 물가관리 정책이 일정 수준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ㅇ 2019년 베트남 외국인 투자 동향

    - 베트남 통계청 예비 통계(2019.12.20. 발표)에 따르면 2019년도 베트남이 유치한 신규 등록 FDI와 증액 신청 FDI는 각 16억5000만 달러(3883건), 58억 달러(1381건)로 총 225억4000만 달러의 FDI 유치 실적을 기록했음. 출자 및 주식매입액(154억7000만 달러)까지 합하면 약 380억 달러에 달하는 유치 규모임.

    - 2019년 대베트남 투자 유치 81개 국가 중 한국이 투자금액 36억6880만 달러(21.9%)로 투자 1위국을 달성하고 2위는 홍콩으로 28억1190만 달러(16.8%), 3위는 중국 23억7340만 달러(14.2%), 4위는 싱가포르 21억 달러(12.5%), 5위는 일본 18억2070만 달러(10.9%) 순임.

 

최근 7년간 베트남의 FDI(신규 및 증액) 유치 추이

 (단위: US$ 백만 , %)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투자금액

22,352

20,230

24,115

22,378

30,700

25,573

22,547

투자건수

1,530

2,182

3,038

3,862

3,975

4,215

5,264

주: 2019년은 베트남 통계청 추정치

자료: 베트남 통계청

 

    - 2019년도 주요 투자 프로젝트는 *홍콩 기업 B사의 베트남 식음료 기업 주식매입(385000 달러), 홍콩 기업 T사의 스마트 전자제품 생산기지 건설, 한국 기업 C사의 경마장 건설(42000 달러), 한국 기업 L사의 공장 투자 확대(41000 달러) 등이 있음.

 * 홍콩기업을 경유한 태국기업의 사베코 매입건이며, 실제 자금 이동은 2017년 하반기에 이루어 졌음.


2019 베트남의 주요 투자프로젝트

투자국가

기업명

투자 규모

홍콩

Beerco Limited

385000 달러

홍콩

Techtronic Tools

65000 달러

한국

C

42000 달러

한국

L

41000 달러

이집트

 Wanna Explore Travel

3 달러

중국

ACTR

28000 달러  

대만

Qisda Vietnam

26300 달러

자료: 베트남 기획투자부

 

    - 지난해 베트남에서 설립된 신규 기업 수가 총 13만8100개로 전년대비 5.2% 증가함. 2018년도 달성한 사상 최대 신규 설립 기업 수(13만 1275개)를 초월해 매년 신기록을 경신 중임.  

 

연도별 베트남 신규 설립 기업 수 추이

(단위: 건)

자료: 베트남 통계청

 

□ 2020년 베트남 경제는?

 

  ㅇ 베트남 정부, 2020년 경제성장 목표 6.8% 설정

    - 베트남은 지난 2020년 1월 1일 ‘2020년 경제 사회 개발계획 결의안(Resolution No. 01/NQ-CP)’을 통해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6.8%로 확정함.

    - 수출액 성장률은 8%, 수출액 대비 무역 적자율은 2% 미만, 상품 및 서비스 소매매출은 12% 증가, 외국인 방문객 2050만 명, CPI는 4% 미만 달성이라는 목표를 공시함. 

 

2020년 베트남의 경제 개발 관련 목표

구분

2020년 연초 베트남 정부 목표

GDP

6.8%

수출액

8%

수출액 대비 무역 적자율

2% 미만

상품·서비스 소매 매출

12%

외국인 방문객

2050만 명

CPI

4% 미만

자료: Resolution No 01/NQ- CP, KOTRA 하노이 무역관 종합

 

  ㅇ 2020년도 베트남 경제, 6% 중후반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 주요 국제금융기관이 발표한 베트남의 2020년도 경제 성장률은 6%의 중후 반대로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치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 

 

국제금융기관의 베트남 경제 전망

기구명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업데이트 시기)

IMF(국제통화기금)

6.5%(World Economic Outlook, 201910)

WB(세계은행)

6.5%(Vietnam Overview, 201912)

ADB(아시아개발은행)

6.8%(Asian Development Outlook 2019 Supplement, 201912)

 

    - IMF가 예측한 베트남의 2020년 성장률 전망치는 6.5%로 아세안 역내에서 캄보디아(6.8%) 다음으로 높음.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은 매년 아세안 상위권에 속하고 있어 베트남 경제를 내다보는 외부 시각 또한 여전히 우호적인 것으로 분석됨. (IMF의 2019년 10월 발표 전망치 기준)

 

IMF가 내다본 ASEAN 국가의 2020년 경제 성장 전망

         (단위: %)

주: 2019년 10월 기준, 2020년도는 전망치

자료: IMF

 

  ㅇ (교역 이슈) -중 무역전쟁의 장기화는 베트남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폭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의 생산기지 베트남 이전을 부추기고 있음.

    - 미국은 베트남의 제1 수출국으로 베트남의 무역 흑자액 또한 증가세를 보임. 베트남의 대미국 무역수지 흑자는 2015255억 달러에서 2018347억 달러로 36%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무역수지 464억 달러로 흑자폭은 지속 확대 중(자료: 베트남 통계청)

    - 베트남 주요 현지 언론(Vnexpress, Vietnam economic news, Vietnam investment review) 따르면 글로벌 주요 기업인 샤프, 교세라, 해즈브로, 브룩스러닝등의 제조기업들의 2020년도 베트남 진출 확대가 예정돼 있어 중국화는 지속될 전망임.

    - 그러나 베트남의 대미 흑자폭 확대 중국산 제품의 베트남 우회수출 문제 등은 미국의 주요 감시 사안으로 물망에 올라왔으며, 베트남 정부 또한 수출 세관의 원산지 증명 확인을 더욱 강화하는 관리가 엄격해진 있어 유의가 필요함.

 

주요 기업의 글로벌 GVC 베트남 이전 사례

 - 샤프(Sharp)/LCD 스크린: LCD 스크린이 미국의 관세 규제대상 품목으로 지정되면서 샤프는 중국 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을 밝혔으며, 2020년 공장 건설 추진 예정

 - 교세라(Kyocera)/복사기·프린터: 미국의 다기능 프린터 품목의 관세 추가 인상으로 인해 중국 생산량을 베트남으로 옮겨 2020년부터 베트남 생산 가동 예정

 - 해즈브로(Hasbro)/장난감: 글로벌 장난감 브랜드인 해즈브로는 미중 무역분쟁의 관세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0년 말까지 장난감 생산의 중국 의존도를 50% 이하로 줄이고 베트남 소싱처를 확대할 계획

 - 브룩스 러닝(Brooks Running)/신발: 신발제조사인 브룩스러닝은 전체 생산의 1/3을 중국에서 제조하나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향후 베트남 생산을 65%까지 확대할 전망

자료: 베트남 현지 언론(Vnexpress, Vietnam economic news, Vietnam investment review)

 

  ㅇ (투자 이슈) 그린필드 투자는 감소, 브라운 필드 투자는 빠른 증가세


 외국인직접투자(FDI·Foreign Direct Investment)는 크게 그린필드 투자와 브라운필드 투자로 나뉨. 그린필드 투자(Green Field Investment)는 용지를 직접 매입하고 공장이나 사업장을 새로 짓는 방식의 투자이며, 브라운필드 투자(Brown field Investment)는 외국자본이 이미 설립된 기업을 사들이거나 현지 기업에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짐.

 

    - 대베트남 직접투자는 감소하는 추세이며, 주식 매입 및 지분투자 형식의 간접투자는 빠른 증가세를 시현 중임.

    - 특히 브라운 필드 투자는 초기 회사 설립비용이 절감되고 인력·생산라인의 확장을 꾀할 수 있어 직접투자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어 2020년에도 이러한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한국의 간접 투자액은 ‘17년 8억4000만 달러 →’18년 12억8000만 달러 → ‘19년 26억7000만 달러로 가파르게 확대되는 추세로 그린필드형 투자보다 리스크가 적은 브라운 필드 형태의 해외 투자로 변모 중

    - 베트남 정부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FDI 인센티브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환경 기준에 대한 관리 강화가 예상돼 진출 예정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정부의 투자 관련 정책을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음.

      · 베트남 정부는 하이테크, 부품소재, 농업 분야 등을 국가 발전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외국기업의 기술이전을 통한 투자방식을 적극 유치 중


□ 시사점

 

  ㅇ 2018년도에 이어 2019년에도 연속적으로 7%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면서 2020년 또한 베트남 경제성장에 대한 우호적인 의견이 다수

    - 국제기관과 현지 언론에서는 작년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향후 베트남의 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이며, 베트남 정부가 제시한 6.8%의 성장 목표 달성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임.

 

  ㅇ 2020년은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므로 진출 기업들은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  

    - 2019년도 베트남은 외국인 투자 기업을 중심으로 강한 수출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탈 중국 제조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확대되면서 베트남 제조 분야의 수출성장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음.

    - 이외에도 한-베트남 FTA, EU-베트남 FTA, CPTPP 등 베트남의 개방된 통상환경은 해외 투자 기업들에 유리한 수출 전략지로서의 가치를 부각했음. 올해 또한 베트남 기 진출 및 진출 예정 기업들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됨.

    - 그러나 2020년 베트남 정부는 투자법, 기업법, 노동법, PPP 법 등 주요 법률의 개정을 준비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활동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므로 진출 예정 기업들은 주요 법령 개정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음.

    - 베트남 경제연구소인 CIEM(Central Institute of Economic Management)의 응우엔 딩 꿍(Nguyen Dinh Cung) 박사는 2020년도 베트남 경제 전망을 묻는 인터뷰에서 “2020년 베트남 경제는 수출 덕분에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 대외적으로 잠재적인 위험요소가 상존한다. 2019년 대미 수출은 증가했지만 EU 및 중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CPTPP 시장에 대한 수출 또한 예상했던 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는 않아 대비책이 필요하다.” 고 전함.

      · 참고 가능 보고서 <2020년 베트남의 주요 이슈는?> (클릭 시 보고서 페이지 이동


 

자료: 베트남 통계청, 베트남 세관총국, 베트남 기획투자부, 베트남 재무부, WB(세계은행), IMF(국제통화기금), ADB(아시아개발은행), Trading map, 베트남 사업등록관리국,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 현지 언론 및 KOTRA 하노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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