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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브라질 경제 전망
2019-12-31 최선욱 브라질 상파울루무역관

경제 회복 가시화되면서 전망 점차 낙관적으로 개선 -

구조적으로 취약한 경제·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 성장의 걸림돌 -

 

 

 

개요


  ㅇ 한동안 브라질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 들어 경제 회복이 가시화 되면서 전망이 점차 낙관적으로 바뀌고 있음.

    - 그러나 브라질 경제가 구조적으로 취약하며 정치적 불확실성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경제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세부 내용

 

  ㅇ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성장을 재개하는 것은 보우소나로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이 같은 브라질 정부의 노력은 올해 2월 연금 개혁안 의회 상정으로 시작됨. .

    - 연금 개혁안 국회 통과를 성공시킨 보우소나루 정부는 기업들의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해 다수의 법안을 마련함.

    - 현재 브라질 정부는 조세 개혁안을 준비 중이며 2020년 국회 통과를 기대하고 있음.

 

  ㅇ Paulo Gudes 경제 장관에 따르면, 2019년 브라질 정부가 취한 일련의 경제 조치들은 브라질 경제 성장 및 재정건정성 회복을 위해 필수적이며 내년에도 재정 적자를 최대한 감소시키기 위해 브라질 정부는 공공 지출을 엄격히 관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밝혀짐.

 

   GDP

    - 일간지 Estado de São Paulo의 경제 전문가에 따르면, 2020년의 브라질 GDP는 2019년의 2배 이상 증가, 약 2%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중앙은행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0 의 예상 GDP 성장률을 2.24%에서 2.25%로 상향 조정함.

    - 2020년에는 특히 농업분야의 긍정적인 전망이 기대되고 있으며. 산업부문에서는 소비재 및 가전제품 등과 같은 내구재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브라질 경제성장률(GDP) 변화(1996년 1분기~ 2019년 3분기)

자료: 지리통계원(IBGE)

 

  ㅇ 물가 상승률  

    - 중앙은행은 최근 2019년 연말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84%에서 3.86%로 상향 조정함. 그러나 물가상승률은 목표치 상한선인 4.5%보다 훨씬 낮아 물가상승 위험이 낮은 것으로 평가됨.

 

2019년 브라질 물가상승률 변화

자료: 지리통계원(IBGE)


    - 브라질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물가상승률은 더 이상 하락세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중앙 은행은 아직까지는 물가상승에 우려가 적어 경제 성장에 유리한 낮은 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 낮은 기준 금리는 국가 부채가 줄어드는 데 기여하며, 국책은행들은 낮은 금리를 바탕으로 기간 인프라 개선에 필수적인 자금 조달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으로 전망됨.


  ㅇ 기준 금리

    - 현재 기준 금리는 물가상승률 관리가 시작된 199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4.5 %로 금융 시장 분석가들은 금리가 4%까지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브라질 기준 금리 변화(2012.10.~2019.10.)

자료: 중앙은행


     -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및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기준 금리(SELIC)를 하향 조정할 의사가 있다고 발표함.

    - Paulo Guedes 경제부 장관에 따르면, 금리 인하로 인해 공공 부채액이 960억 헤알가량 줄어들 것으로 나타남. 

 

  ㅇ 실업률

    - 지리통계원 IBGE에 따르면, 실업률은 3분기 말 11.6 %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1,240만 명의 실업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 브라질 고용 시장은 비 정규직 고용 증가에 힘 입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비 정규직 고용*과 자영업자 수는 크게 증가함. 현재 비 정규직 고용은 전체 고용의 41.2 %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노동부에 정식으로 등록하지 않고 고용하는 경우

 

브라질 실업률 변화(2018.8~2019.10)

자료: 지리통계원(IBGE)

 

    - 일간지 Estado de São Paul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실업률은 경제 회복세가 두드러지면서 소폭 감소 할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GDP 성장폭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업률이 크게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됨.  

 

  ㅇ환율

    - 브라질 헤알화는 칠레 페소 및 우루과이 페소와 함께 남미에서 가장 많이 가치가 절하된 통화로 현재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1달러= 4헤알을 웃돌고 있음.

 

브라질 환율 변화(2019)

자료: 중앙은행

 

    - 최근 2년 간 미중 무역 전쟁은 세계 무역의 성장 속도를 늦췄으며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대부분의 국가에 환율 상승을 야기함. 

    - 무역전쟁 여파로 브라질에 투자되었던 달러가 회수되면서 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 원자재 수출국인 브라질의 경우, 원자재 무역 결재를 달러로 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오르면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여 손해를 보는 결과를 가져옴.  

    -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많은 경제 분석가들은 Paulo Guedes 경제부 장관이 지적한 바와 같이, 내년에 브라질에 외국인 투자가 대량 유입되지 않을 경우, 고환율 시대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중앙은행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 환율 전망은 2019 년 말 1달러=4.10헤알에서 4.15헤알로 상승했으며  2020 년 말 환율 전망치는  1달러=4.01헤알에서 4.10 헤알로 상향 조정됨.

 

  ㅇ 조세 개혁

    - 일간지 O Estado de Sao Paulo에 따르면, 조세 개혁은 브라질 경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이며 내년 중에 4 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됨

    - (1단계) 브라질 정부는 사회기여세(PIS)와 사회보장세(COFINS) 등을 통합하는 법안을 의회에 상정할 예정임.

    - (2단계) 공업세(IPI)의 일부 소수 품목에만 적용하는 법안을 의회에 상정할 예정

    - (3단계) 개인소득세(IRPF) 조세 규정 변경: 세금 면제 기준 상향 조정, 고소득층 대상 적용 세율 인상안 등 추진

    - (4단계) 기업이 직원 월급 지불 시에 부담하는 세금 감면                      

    - 세금 개혁은 5 가지 세금 (PIS, Cofins, IPI, ICMS, ISS)을 통합하여 ‘상품 및 서비스 세금 (IBS)’으로 대체함으로써 조세 시스템을 단순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음.


세금 통합 플랜

자료: 브라질 하원 사이트


    - 브라질 하원은 세금 개혁안 최종본 발표를 2020년으로 연기함. 이 법안은 본래 올해 10 월에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내년으로 미뤄짐.

    - 정부는 조세개혁안의 최종본을 내년 2월까지 완료시켜 7월까지 하원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전문가 의견 


  ㅇ브라질 경제 연구소 (IBRE)의 연구원 Silvia Maria Matos에 따르면, 브라질 경제는 최근 들어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나 불안한 정치 환경, 재정 수지 적자, 산업 전반에 걸친 낮은 생산성 등 여러 가지 난제를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남.  

    - 연구원은 “재정적자 문제로 인해 정부의 공공 투자가 대폭 줄었으며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모든 공공 지출을 줄이는 구조적 개혁을 단행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다”라는 의견을 보임.

 

시사점


  ㅇ Mansueto Almedida 브라질 국고국장은 “올해는 브라질 정부와 기업들이 3년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나은 경제지표를 가지고 마감할 것이다. 3년 전 전망에 따르면, 2019년 기준금리는 10%로 예상됐으나 현재 금리는 4.5 %이다. 또한 기초재정수지 적자도 3년 전에는 예상치가 1320억 헤알이었으나 현재는 약 600억 달러로 GDP의 약 1% 수준으로 감소했다.”라고 언급함.

    - 올해 GDP의 8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던 공공부채 총액은 2018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앙은행은 2020년 경제성장률을 2.3~2.4%로 예상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브라질은 현재 Moody's, Standard & Poor's, Fitch 등 3 개의 주요 평가 기관에 의해 ‘투기 등급’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향후 수 개월 이내에 최소 2개의 신용평가 기관이 브라질의 등급 전망을 개선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망함.

 


자료: 일간지 O Estado de Sao Pau lo, 경제전문지 Valor Economico, 시사지 Exame, 정보 포털 G1,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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