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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외화 부족 및 정책 변화로 인한 외화가치 상승 움직임
2019-12-02 이연석 쿠바 아바나무역관

- 쿠바 정부의 외화정책 변화로 인한 달러 가치 상승 조짐 -

- 불안심리 작용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실제 달러 상승 여부는 미지수 -




□ 쿠바 자국 내 외화부족 현상으로 환율 불안정성 증대


  ㅇ 최근 쿠바 정부의 자국 내 외국통화 결제 허용 발표 등 통화정책에 대한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아직까지 쿠바 정부에서 구체적인 계획 등 공식발표는 없지만 현장에서는 외화 부족을 체감할 수 있는 상황임. 


  ㅇ 쿠바의 외화결제 허용과 더불어 공항을 시작으로 자국 화폐(태환 페소, CUC) 결제는 허용하지 않고 있어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조만간 화폐 개혁이 불시 단행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불안심리로 인해 자국 화폐인 CUC의 가치가 급락할 것이라고 우려 중임.

    - 이에 따라 CUC를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미 달러를 확보하기 위한 암 환전거래가 횡행하고 있음. 


  ㅇ 하지만 일각에서는 쿠바 정부의 점진적인 통화정책 변화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고 화폐개혁(화폐통합)은 이미 오래 전부터 논의돼 온 사항으로 사전에 협의도 없이 불시에 단행돼 외국기업인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 외화부족 현상에 따른 쿠바 정부의 외화정책 변화 가능성


  ㅇ 쿠바 정부는 미국의 대쿠바 경제제재가 장기화됨에 따라 불법 외화 유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외화 결제를 허용하는 등 통화정책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는 외화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함.

 

  ㅇ 하지만 쿠바의 외화정책 변경 시기와 방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며, 쿠바 정부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장 화폐 개혁 등 외화정책이 변화할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고 있음.


  ㅇ 한편 현지 공항 등 자국 화폐(CUC) 운영을 축소(공항 내 CUC 결제 및 ATM기 CUC 인출 불가 등)하는 정황이 실제로 확인된바 외화정책 변경 단행 시기 및 방식을 가늠하기는 어려우나 점진적으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음.


□ 현지 전문가 의견 및 향후 전망


  ㅇ 현지 진출 A 기업 관계자는 현재 쿠바의 경제난 상황으로 보아 화폐 개혁 등 현지 내 외화정책 변화가 불가피한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쿠바 정부의 특성상 전격 시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함.

    - 다만 쿠바 내 외화정책 변화가 외국투자자들에게 금전적 피해를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오히려 달러 유동성 확보로 인해 외국기업들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ㅇ 현지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쿠바 내 달러화 가치 상승 조짐에 대해서 정부의 불법 암거래 차단을 목적으로 한 외화정책 변화 움직임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 것으로 보고 있음. 한편 해당 외화정책 변화의 주요 목적이 결국 외국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것인바 향후 새로운 경기부양책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함.



자료: Cubadebate, KOTRA 아바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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