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실리콘밸리의 경제인구 구성 및 고용 현황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김경민
  • 2019-09-30
  • 출처 : KOTRA

- 실리콘밸리에서는 외국 태생들의 대활약 -
- 직업 및 고용상황에서는 테크 관련 집중을 보여 -




□ 실리콘밸리의 지역 및 구성원 분석

  ㅇ 한 눈으로 보는 실리콘밸리
    - 실리콘밸리 지역은 4개 카운티, 39개시를 통칭하고 그 면적은 1854 sq miles에 이름. 


실리콘밸리 지역 구성


    - 실리콘밸리 인구는 2018년 12월 기준 약 310만 명 수준
    - 일자리 수는 167만 4255개로 나타나고 평균연봉은 13만 9755달러로 나타남.
    - 인종별로는 백인(히스패닉 제외) 33.5%, 아시안 34%, 히스패닉 25.3%, 흑인 2.4%, 기타 4.8%로 구성되고 외국 태생 이민자 비율이 38.2%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


실리콘밸리 구성

자료: Silicon Valley Index 2019


  ㅇ 고용 및 일자리 창출
    - 최근 미국의 전체적인 인구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수가 증가해 2018년에 3만 6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전년대비 3%가 증가함.
    - 2008~2018년 사이 인구 증가율은 10.5%에 달해 캘리포니아 평균인 8.1%을 뛰어넘었고 국외 인구 유입이 지속적이나 2016년부터 타 주 전출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ㅇ 실리콘밸리의 사람들
    - 25~44세의 청년인구 비율은 캘리포니아에서는 28%, 미국 전역은 26%를 구성하나 실리콘밸리 지역은 30%, 샌프란시스코는 39%를 기록하는 등 높은 노동생산성을 가짐.
    - 교육수준에서 실리콘밸리 거주자들은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들은 51.6%를 기록해 2007년의 44.2%보다 7%p 이상 증가함.
    -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는 캘리포니아나 미국 전역보다 높은 교육수준의 구성원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분석됨.


교육수준에 따른 분류

자료: United States Census Bureau, American Community Survey


    - 학사 학위 이상을 가진 구성원을 인종별로 분석해보면 아시안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백인, 흑인, 다인종, 히스패닉 순으로 나타남.
    - 이공계통의 학위를 가진 여성의 비율은 38.5%로 나타났고 실리콘밸리의 25~44세의 여성 엔지니어들의 74%는 외국 태생으로 주로 아시안 계통이 많음.
    - 실리콘밸리 구성원 가운데 38.2%는 외국 태생이고 직업군으로 16세 이상의 근로자 가운데 외국 태생 분포를 살펴보면 컴퓨터 및 수학 직군이 70.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50.2%가 외국 태생으로 보임.


16세 이상 외국 태생 근로자의 직업군 분포

자료: Silicon Valley Index 2019


    - 2017년 기준 실리콘밸리 테크 직업군 종사자 가운데 학사 학위 이상을 가진 사람들은 대상으로 출신지를 조사해보면 인도가 26%, 중국이 14%, 한국이 2%로 나타남.


학사 학위 이상을 가진 실리콘밸리 테크 종사자 출신지 분석

자료: United States Census Bureau, American Community Survey


□ 실리콘밸리의 직업 및 고용상황 분석
 
  ㅇ 실리콘밸리의 직업군
    - 2017년 2분기에서 2018년 2분기 사이에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터넷 서비스, 생명공학 등 첨단 산업의 일자리 수가 1만 4908개가 늘어남으로써 2.8%의 증가세를 보임.
    - 이 기간 동안 새롭게 발생한 일자리 가운데 절반 이상인 53%는 지역사회 인프라와 서비스 관련이고 헬스케어와 사회적 서비스 관련업종은 8000개 정도가 새로 생김.
    - 2010년에서 2018년까지 제조업에서 1000여 개 정도의 새 일자리가 생긴 것에 비해 지역사화 인프라 관련 일자리는 17만 5000여 개가 새로 생겨 총 83만 2000여 개에 이름.
    - 해당 기간 테크 산업의 일자리는 40%가 증가해 12만5000여 개가 늘어남.

  ㅇ 실리콘밸리의 고용상황
    - 55세 이상의 노동참여율의 경우 2007년에 비해 5% 가까이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69.1%를 나타냄.
    - 테크 관련 직종 비율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이 약 33만 개이며 9.8%에 이르러 8.8%의 시애틀을 크게 앞서고 숫자에서도 두 배 이상에 해당함.


테크 중심지로의 실리콘밸리

자료: CBRE 2018 Scoring Tech Talent


    - 2012년에서 2017년 사이 테크 관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이 31%로 약 8만여 개를 기록해 다른 지역을 크게 앞섬.


테크 관련 일자리 창출 증가율

자료: CBRE 2018 Scoring Tech Talent


□ 시사점

  ㅇ 실리콘밸리 테크 생태계의 활성화
    - 실리콘밸리는 현재 완전 고용에 가까운 경제 상황으로 새로운 일자리는 계속 생겨나고 있고 그 대부분이 테크 관련 직종에 해당함.
    - 벤처 캐피탈 자금이 모이고 수많은 유니콘 기업들이 생겨나면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5G 등 첨단 산업의 발전 생태계가 조성돼 인재들이 모이는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음.
    - 아시아 출신 엔지니어들과 이공계 전공 여성들의 비율이 늘어나 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장점이라면 높은 물가와 집값은 단점으로 작용함.

  ㅇ 전문가 의견
    -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분석 관계자에 따르면 실리콘밸리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IT기업부터 스타트업들이 주로 모인 곳으로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는 경우 투자를 받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돼 있어 테크 전공자들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음.
    - 실리콘밸리의 이민 관련 변호사에 따르면 강화된 H-1B 비자 심사와 강경해진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도 불구하고 실리콘밸리 기술인력의 71%가 외국 출신일 정도로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들의 적극적 인재 영입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함.

  ㅇ 테크 관련 주요 전시회
    - 실리콘밸리에서는 주요 IT기업들의 연례 발표회를 비롯해 AR, VR 게임관련 전시회, 광학, 반도체, 플래시메모리, 디스플레이, 테크크런치 등 스타트업 관련 행사들이 주로 열림.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주요 테크 전시회 및 행사

전시회명

기간

비고

SPIE Photonics West

2020. 2. 1 ~ 6.

바이오, 레이저, 광학 관련 콘퍼런스, 전시회

http://spie.org/conferences-and-exhibitions/photonics-west

GDC

2020. 3. 16 ~ 20.

게임 개발자들이 모이는 북미 최대 콘퍼런스

 https://www.gdconf.com/

Semicon West

2020. 7. 21 ~ 24.

북미 최대 반도체 전시회

 https://www.semiconwest.org/eu/

Flash Memory Summit

2020. 8. 4 ~ 6.

매년 플래시 메모리 관련 글로벌업체와 스타트업이 참석해 신기술과 시장동향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

https://flashmemorysummit.com

자료: 각 전시회 홈페이지



자료: United States Census Bureau, American Community Survey, Silicon Valley Index 2019, CBRE 2018 Scoring Tech Talent, 그 외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실리콘밸리의 경제인구 구성 및 고용 현황)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