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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
2019-07-02 이이서 독일 함부르크무역관

- 유럽연합의 CSR정책과 독일의 CSR정책 현황 -
-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지속 가능한 CSR로의 이행 -




□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의 정의


  ㅇ 독일 연방노동사회부(BMAS)에 따르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ㅇ 유럽연합위원회(EU Commission)에 따르면 CSR은 사회통합, 환경, 윤리, 소비자, 인권, 준법(準法)에 관련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


□ 유럽연합 및 독일의 CSR 현황


  ㅇ 유럽연합의 CSR 현황
    - 신흥국과 개발 도상국의 서구 기업의 생산 현장에서 발생한 수많은 비극적인 재난이 시발점
    - 유엔 인권 이사회(UNHRC), UN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 채택, 기업과 인권 문제에 대한 규범 제시
    - 201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다국적 기업 가이드라인(Guidelines for Multinational Enterprises) 개정, 다국적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활동 권고
    - 국제노동기구(ILO)는 다국적 기업 및 사회 정책에 관한 삼자 선언(Tripartite Declaration of Principles concerning Multinational Enterprises and Social Policy), 다국적 기업이 사회경제적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도록 장려
    -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 발표하고 인권‧환경‧노동 등에 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포괄적 규정

   

  ㅇ 독일의 CSR 현황
    - 유럽연합의 지침에 따라 독일은 경제, 사회 및 지속 가능성을 위한 CSR의 중요성 인식
    - 2007년 하일리겐담 G8 정상회담을 이후로 독일 CSR 정책의 중심은 독일 연방노동사회부(BMAS)
    - 2015년 1월 국가 CSR 포럼에서 독일 연방노동사회부 장관 안드리아 내리스(Andrea Nahles)는 "2013년 방글라데시의 라나 프라자 섬유 공장이 붕괴된 사건으로부터 경각심을 갖고 전 세계 노동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개선"을 강조하며 CSR 전략 발전 역설
    - 2017년 3월 10일, 독일 연방정부는 기업 경영 관련 비이윤적인 활동 강화 법안 통과


□ 독일 연방노동사회부(BMAS)의 CSR 지원


  ㅇ 국가 CSR 포럼(National CSR Forum)

    - 2009년 개시, 연 2회 개최
    - 사업, 노동조합, 비정부 기구, 과학 및 연방 정부의 대표 등 41명의 고위 전문가 참가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는 방안 모색
    - 2018년 6월 25일에 <공급과 가치 사슬에서의 기업 책임에 관한 베를린 CSR 컨센서스> 채택함. 이는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에 필요한 리더십 강조
      · 2017년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공동성명으로 합의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의 연장선상에서 <베를린 CSR 컨센서스> 채택


  ㅇ CSR 어워드

    - 중소기업의 CSR 장려를 위해 CSR 어워드를 개최함. 2013년 첫 개최 이후로 거의 매년 개최함.
    - 2017년 어워드 수상기업들은 난민보호, 사회적 약자 고용기회, 노동권 보장 등과 관련된 중소기업

    - 2018년에는 그동안 수상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CSR 어워드 네트워크 포럼' 을 개최했고 현재 2019 CSR 어워드 기업 모집


CSR 어워드

자료:독일 연방노동사회부(BMAS) 홈페이지


□ CSR 리스크 체크(CSR Risk Check)


  ㅇ CSR 리스크 자체 테스트
    - 생산‧수출입하는 제품 및 서비스와 국가를 선택하면 해당 국가에 존재하는 CSR 리스크 검색 가능
    - 기업이 수출입하기 원하는 국가 혹은 생산공장 소재국가의 CSR 리스크와 관련된 조언 및 상담 가능
    - 근로 조건, 환경 및 부패, CSR 관련 위험을 사전에 파악해 비즈니스 활동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 예방


CSR 리스크 체크

자료:CSR 리스크 체크 홈페이지


  ㅇ CSR 리스크 월드맵 제공
    - 전 세계 CSR 리스크는 총 6752개로 특정 국가와 관련된 모든 위험 요소 표시
    - CSR 리스크 관련 현재 2475개의 데이터 소스 보유, 지속적인 데이터 업데이트 및 확장


CSR 리스크 월드맵(유럽)

자료:CSR 리스크 체크 홈페이지


  ㅇ 독일의 CSR 리스크
    - 환경 관련 16개, 공정업계 관행 관련 7개, 노동권 관련 7개, 인권‧윤리 관련 3개의 리스크로 총 33개의 리스크 존재
    - 환경 관련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리스크가 존재함. 2018년 유럽 이사회(European Council)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관련 지침’(Single-use plastics: Presidency reaches provisional agreement with Parliament)을 발표하고 2021년부터 독일연방 법적 효력 개시
      · 참고:https://www.mvorisicochecker.nl/en/world-map


  ㅇ CSR 리스크 관리 로드맵
    - 기업은 공급망에서 CSR 위험을 식별, 방지 및 줄여야 함. 이를 '실사(due diligence)' 또는 'CSR 리스크 관리(CSR Risk Management)'라고 함.
    - CSR 리스크 관리 7단계: CSR 정책 수립 → 공급망 매핑 → 위험 평가 수행 → 우선 순위 지정→ 공급망 파트너와 협력 →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접근 방식 통합 및 진행 상황 모니터링 → 정책 및 진행 상황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 CSR 리스크 관리 모범사례로 홈페이지에 게시된 Star Sock은 포르투칼, 터키 및 중국에 생산공장을 둔 회사로 노동조건과 관련된 CSR 리스크로 인해 현지 법규와 문화적 차이에 부딪힘. CSR 위기 관리를 통해 지속적 모니터링함. Star Sock의 바이어는 "단순히 5센트의 차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함. 


□ 폭스바겐(Volkswagen)의 CSR 사례


  ㅇ 폭스바겐사의 CSR 활동
    - 전 세계적으로 약 200건의 CSR 프로젝트가 진행(환경보호, 교육, 문화 예술, 도로 안전, 동등한 기회, 건강, 스포츠 등)
    -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가 어떻게 협력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긍정적인 모범사안

 

  ㅇ 국제지속 가능협의회(International Group Sustainability Council)

    - 2016년 9월에 설립돼 폭스바겐사에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및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조언
    - 독립적인 활동으로 그룹 이사회에 구속되지 않고 협의에 대한 주도권을 가짐.
    - 그룹 이사회 및 대표와의 정기적인 만남과 의견 교환


국제지속 가능협의회 사진



국제지속 가능협의회 연도별 활동

자료: 폭스바겐 홈페이지


  ㅇ CSR에서 CSV로
    - 하버드대 경영학과 마이클 유진 포터(Michael E. Porter) 교수가 2011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CSR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반면 CSV(Creating Shared Value)란 공유 가치 창출이라고 정의
    - 2018년 6월부터 폭스바겐사는 지속 가능 모빌리티를 위한 오픈소스랩(Open Source Lab for Sustainable Mobility)과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으로의 전환(Transformation towards Sustainable Transport Systems)을 지원함. 이는 CSR을 넘어선 CSV로의 진화를 뜻함.
    - 기업의 몫을 일방적으로 사회에 내어주는 CSR과 달리, CSV는 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업 이익도 창출하는 윈윈 추구
    - 폭스바겐사는 일방적인 사회환원이 아닌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 가능 모빌리티 연구 지원


□ 시사점


  ㅇ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가

    - 지속 가능성이라는 사회적 가치에 소비하는 인구 점차 증가함에 따라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전환
    - 이로인해 CSR 리스크는 무역 및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 존재
    - 제품 수입, 수출 및 해외 생산하는 한국 기업의 경우 CSR 관련 자사 활동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지속 가능성에 지불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 통계

자료:Statista


  ㅇ CSV로 진화, CSR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 CSR은 기업의 경쟁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회 공헌 활동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 존재
    - 반면, CSV는 기업의 가치 사슬 안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자선과 사회적 책임이 기업의 경쟁력과 연결될 수 있음. 즉 CSR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가능
    - 기업 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가 되는 CSV는 폭스바겐사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에게서 일반화되고 있음.(예:코카콜라, 자신 브랜드 제품 운송과 함께 아프리카 구호지역에 의약품 함께 운송)



자료: 유럽연합위원회(EU Commission), 독일연방노동사회부(BMAS) 홈페이지, 폭스바겐 홈페이지, CSR 리스크 체크 홈페이지, Statista,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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