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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南은 뜨고 北은 진다
2019-06-18 김성애 중국 베이징무역관

- (남방) 혁신산업과 민간기업 주도로 경제 활력 -

- (북방) 전통산업과 국유기업 기반으로 경기 둔화 -

 

 

 

남·북방 GDP 비중

 

  ㅇ 지난해 남방 16개 성·시 GDP 합계가 전국의 61.5%를 차지하며 남방 경제성장 잠재력에 대한 관심 급증

    - 남·북방의 GDP 비중 차이는 200016.4%P에서 201823%P로 확대

     * 남·북방의 전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2000) 남방 58.2%, 북방 41.8%→(2018) 남방 61.5%, 북방 38.5%

    - 일각에서는 ‘경제성장속도, 남방이 북방보다 빠르다(南快北慢), ‘남방은 뜨고 북방은 진다(南升北降)’고 전망

 

  중국 남·북방지역

  - 남방지역은 16개 성·시(장쑤, 저장, 상하이, 안후이, 후베이, 후난, 장시, 쓰촨, 충칭, 구이저우, 윈난, 광시, 푸젠, 광둥, 하이난, 티베트 등)

  - 북방은 15개 성·시(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허베이, 베이징, 톈진, 이멍구, 신장, 간쑤, 닝샤, 산시(山西), 산시(陝西), 칭하이, 산둥, 허난 등)

  - 기존 중국 지역별 경제격차는 경제발전수준에 따라 동부·중부·서부·동북지역으로 구분했으나 최근 서부의 쓰촨, 중부의 후베이 등 지역이 빠르게 부상하면서 남·북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

  - 북방과 남방을 구분하는 분계선은 진령(秦嶺)·회하(淮河) 또는 창장(이북·이남) 등 여러 방식이 있으나 본 보고서에서는 분계선을 진령·회하로 함.

 

중국 남·북방 GDP 합계 및 비중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

 

  ㅇ 남북 경제 격차 확대는 ‘남쪽은 경공업·북쪽은 중공업 위주(南輕北重)’의 산업구조에 기인

    - 국유기업 위주의 전통 중공업 기지인 북방과 달리, 남방지역은 민간기업이 주역으로 경공업 위주의 산업구도 형성

    - 전자상거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혁신산업과 4차 산업이 남방지역에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며 경제 활력 제고

    - 반면, 북방지역은 전통산업 생산과잉에 따라 공급측 개혁 중점대상으로 지정되면서 감산, 국유기업 개혁 등 조치가 잇따라 시행

    - 특히 북방의 주력산업인 석탄, 조강 등 전통 자원소모형 산업과 중공업이 최근 몇 년간 조정기에 진입

     * 북방 석탄과 조강 생산량은 중국 전역의 각각 87.3%75.4% 차지

      ** 이에 반해 집적회로, 소형 컴퓨터 등 생산량은 북방 지역이 전국의 25%2.5% 비중을 차지하는 데 그침

 

  ㅇ 2000년대 초반 북방지역의 경제발전을 이끌던 고정자산투자도 최근 남방과의 격차가 다시 벌어지고 있음 (샤먼대 딩창파(丁長發)경제학 교수)

    - 남·북방 고정자산투자(실행액)의 비중을 살펴보면 2000년 남방지역은 59.2%, 북방지역은 40.8%

    - 2000년 이후 북방지역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남·북방 비중 차이가 점차 축소돼 2010년 북방 48.7%, 남방 51.3%

    - 그후 다시 점차 확대되면서 2017년 남방지역의 고정자산투자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 상회

 

중국 남·북방 고정자산투자(실행액) 및 비중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

 

GDP와 성장률

 

  ㅇ 성()GDP와 성장률로 살펴보면 남방의 성·시가 북방을 앞서고 있음

    - 2018GDP 순위 상위 15개 지역 중 남방은 10, 북방은 그 절반 수준인 5

    - 경제총량 9조 위안을 초과한 1,2위 광둥성과 장쑤성 모두 남방지역임

    - TOP 10에 진입한 쓰촨(6), 후베이(7), 후난(8) 등 중서부에 위치한 지역도 남·북으로 구분해 볼 때 남북 분계선 이남에 위치

    - 3위는 북방지역인 산둥성이지만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6.4%로 전국 평균치(6.6%) 하회

 

2018GDP 순위 상위 15개 성·시

순위

지역

GDP(조 위안)

성장률(%)

남·북

1

광둥

9.73

6.8

2

장쑤

9.26

6.7

3

산둥

7.65

6.4

4

저장

5.62

7.1

5

허난

4.81

7.6

6

쓰촨

4.07

8

7

후베이

3.94

7.8

8

후난

3.64

7.8

9

푸젠

3.58

8.3

10

상하이

3.27

6.6

11

베이징

3.03

6.6

12

안후이

3.00

8.0

13

랴오닝

2.53

5.7

14

산시(陝西)

2.44

8.3

15

장시

2.2

8.7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

 

  ㅇ 한편 2018년 경제성장률 최하위 성·시 톈진(3.6%), 지린(4.5%), 네이멍구(5.3%), 헤이룽장(5%), 랴오닝(5.7%) 順으로 모두 북방지역임

 

전망 및 시사점

  

  ㅇ 중국 도시군 발전 전략에 따라 앞으로 지역별 광역 경제권과 산업 클러스터 조성될 것으로 전망

    - 지역 격차 축소를 위해 중국 정부는 전국에서 도시군 발전전략을 실행 중이며, 이는 소비시장, 산업클러스터 형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은 지역별 경제동향, 도시군 전략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산업육성책 등도 모니터링 필요

 

  ㅇ 각 지방의 산업고도화 정책, 해당 지역 주력산업과의 상호보완성, 협력 가능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지역 선별 및 전략적 협력 필요

    - 중국 각 성()에서 최근 제정, 발표한 산업고도화 정책은 대다수 전략적 신흥산업, 서비스산업과 하이테크 산업 육성에 집중

    - 우리 기업들은 지방정부의 산업육성책 뿐만 아니라 외자기업에 대한 정책 혜택, 기존 인프라 상황, 경제동향, 소득수준 등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음.

    - 현지 관영 싱크탱크 전문가는 “외자기업은 경제가 발달하고 인구가 집중된 1선 도시만 고려하고 기타 지역에 대한 파악이 부족하다”고 지적

    - 이 관계자는 “일부 남방 내륙지역(구이저우, 쓰촨 등)은 현재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지방정부가 서비스업, 하이테크 산업, 전통산업 구조조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발전 기회가 많다”고 조언 (KOTRA 베이징 무역관 인터뷰 결과)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 칭화대 중국신형도시화연구원,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KOTRA 베이징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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