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 수출 부진에 따라 한국의 아프리카 수출액은 전년대비 15% 감소 -

- 소비재, 의료기기, IT 장비 등을 중심으로 동부 아프리카로의 수출은 증가 -

 

 

 

□ 2018년 대아프리카 수출 주요 특징

 

  ㅇ 일부 국가와 특정 품목의 부진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한 63억 달러를 기록함.

    - 한국의 대아프리카 수출 상위 10개국 중 나이지리아(-56.7%), 앙골라(-46.7%), 가나(-9.8%) 3개국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함.

    - 반면, 탄자니아(55.5%), 세네갈(51.9%), 케냐(16.7%), 남아공(5.5%) 등 수출 상위 10개국 중 6개국 수출액은 증가세를 보임.

 

  ㅇ 상위 10대 수출품 중 자동차(4.6%), 합성수지(2.6%), 기타 석유화학(27.1%), 컴퓨터(481%), 정밀화학원료(21.7%), 건전지 및 축전지(10.3%) 등 8개 품목 수출이 증가함.

    - 반면, 2016년 한국의 대아프리카 수출액 중 50% 이상을 차지하던 선박 수출(47억 달러)이 2017년 40%(30억 달러)에서 2018년 22%(14억 달러)로 대폭 감소함.

 

  ㅇ MTI 6단위 기준 화물선, 경유, 기타 석유화학제품, 제트유, 불꽃점화식 1,500cc 초과 자동차가 상위 5대 수출 품목이며 전체 수출의 56%를 차지함.

한국의 대아프리카 상위 10대 수출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KITA

 

□ 2018년 대아프리카 수출 품목별 분석

  1) 증가 품목

 

  ㅇ (IT 장비) 탄자니아, 콩고, 케냐 등을 중심으로 스캐너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1억4000만 달러, +266,099%)함에 따라 전체 대세계 수출액(1억7000만 달러)의 81%를 차지하며 수출 상위 3개국으로 자리매김함.

    - LCD(MTI 836110)의 대남아공 수출이 97.7%(2074만 달러) 증가했으나 대나이지리아 수출은 17.6%(1646만 달러) 감소해 4111만 달러를 기록함.

    - 기타 보조기억장치(MTI 813290)는 아프리카 국가 중 남아공으로만 수출함. 수출액은 전년대비 32.2% 높은 총 529만 달러임.

    - 기타 컴퓨터부품(MTI 813690) 수출액은 총 529만 달러로 전년대비 58.9% 증가, 대남아공 및 가나 수출이 각각 94.6%, 5,453.6% 급증함.

 

  ㅇ (건설기계) SSA*는 MENA**를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건설시장을 보유, 화물자동차(1억3000만 +30.1%), 건설중장비 부품(3495만 달러, +54.6%) 등 수출이 급증하는 추세임.

    주*:SSA (Sub-Saharan Africa): 사하라 사막 남부 국가 지칭

    주**: 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UAE 등이 포함된 중동, 북아프리카 집합체

      · SSA 건설시장 규모·증감률(십억 달러, %): (’17)90.3(5.3) → (’18)92.1(6.1)→ (’19f) 99.3(6.8)

    - 화물자동차(MTI 725130)의 경우 대남아공 수출이 전년대비 84% 증가해 전체 아프리카 수출의 50%를 점유했으며 건설중장비 부품(MTI 741200)은 대모리셔스 수출이 1,951% 증가한 1312만 달러를 기록함.

    - 그 외에도 공기조절기(MTI 713110, +361.1%)와 알루미늄판(MTI 621240, +331.1%)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바 있음.

 

  ㅇ (석유화학) 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등으로 기타 석유화학제품, 제트유 등의 전년대비 수출은 각각 27.1%(2억6000만 달러), 131.6%(2억3000만 달러) 증가함. 2위 수출품목인 경유(MTI 133200)의 대토고 수출(9억9000만 달러)이 전체 대아프리카 수출(12억8000만 달러)의 70% 차지했으며 기타 석유화학제품의 대나이지리아 및 남아공 수출은 각각 36.7%, 66.3% 성장함.

    - 기타 정밀화학원료(MTI 228900)의 총 수출액은 대나이지리아 및 탄자니아 수출이 각각 32.4%, 136.8% 증가하며 전년대비 23.4% 성장해 총 1억50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상위 6위 품목을 기록함.

    - 기타 정밀화학 제품(MTI 229000) 또한 대탄자니아(1720만 달러, +3.9%), 나이지리아(617만 달러, +233.2%), 말라위(584만 달러, +682.2%) 등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대비 31.3% 높은 7905만 달러로 성장함.

 

  ㅇ (자동차 및 부품) 자동차(6억2000만 달러, +4.6%) 수출은 2017년 회복세로 전환 후 성장 지속, 하락세를 거듭하던 자동차 부품 수출도 소폭(+1.7%) 증가함.

    - 압축점화식 2,500cc 이하(MTI 741170)의 수출이 33.7% 증가해 1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특히 대남아공 수출액이 전년대비 101.6% 급증한 5631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51%를 차지함.

    - 불꽃점화식 1,500cc 이하(MTI 741150)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대비 6.4% 증가한 1억5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품목 중 상위 5위 품목을 기록함.

 

  ㅇ (소비재) 인구 및 구매력 증가에 따라 사무기기, 섬유제품, 종이류, 화장품 등 일반 소비재 수출이 증가하고 있음.

    - 기타 섬유제품(MTI 449090, +5.6%)과 기타 인조섬유장섬유사(MTI 422900, +19%) 수출이 증가해 총 수출액 8667만 달러, 2747만 달러를 기록

    - 인쇄용지(MTI 252200, 4993만 달러, +45%)와 기타 종이제품(MTI 252900, 1655만 달러, +4.9%), 신문용지(MTI 252100, 816만 달러, +119.9%) 모두 성장

    - 전무했던 카메룬과 에티오피아의 기타 사무기기 수출액이 2469만 달러, 208만 달러를 달성하며 기타 사무기기(MTI 714900, 2901만 달러, +629%) 등의 수출액 증가가 두드러짐.

    - 메이크업·기초 화장품(MTI 227320, 138만 달러)과 두발용 제품(MTI 227320, 18만 달러), 세안용품(MTI 227370, 5만 9000달러) 등의 수출이 각각 10.3%, 72.8%, 135.2% 증가했으며 특히 메이크업, 기초화장품의 대남아공(90만 달러, +57.6%), 모리셔스(20만 달러, +44.2%), 나이지리아(14만 달러, 32,729.5%)로 수출이 급성장

 

  ㅇ (농수산식품) 대케냐(703만 달러) 및 에티오피아(586만 달러)의 쌀(MTI 011110) 수출이 급증, 전체 아프리카 수출액(1293만 달러)의 99%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31,744.7% 성장함

    - 기타 소스류(MTI 014390)와 제조담배(MTI 015420)의 대나이지리아 수출이 26.6%, 99% 증가하며 대아프리카 수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17.6%, 57.2% 높은 485만 달러, 739만 달러를 기록

    - 기타 어류(MTI 041900) 또한 나이지리아, 가나, 탄자니아 등으로의 수출이 551%(1,619만 달러), 785.7%(1,067만 달러), 34.4%(263만 달러) 증가해 총 4,154만 달러(+214.6%)가 수출됨.

 

  ㅇ (의약품) 대케냐 수출은 하락(-60.9%, 180만 달러)했으나 탄자니아, 남아공 및 나이지리아로의 수출이 638.6%(940만 달러), 115.2%(390만 달러), 107.4%(850만 달러)증가하며 수출 성장세를 유지함.

 

  2) 감소 품목

 

  ㅇ MTI 6단위 기준 화물선을 제외한 대아프리카 전체 수출액은 총 46억 달러로 전년대비 15.7% 증가한 바 있어 품목별 감소는 미미한 편임.

 

  ㅇ (선박) 2016년 선박 수주 급감의 영향으로 2018년 선박 전체 수출은 전년대비 감소(선박 수출은 수주 후 수출까지 2∼3년 시차)했으며, 대아프리카 수출액 또한 전년대비 52.1% 감소한 14억 달러를 기록함.

    - 화물선(MTI 746120)이 여전히 제1위 수출 품목이나 2017년 1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던 대나이지리아 수출이 전무하게 되며 급감하는 추세를 보임.

 

  ㅇ (경유) 제2위 수출 품목인 경유(MTI 133200)의 대아프리카 수출액은 전년대비 8.1% 감소한 12억 달러를 기록함.

    - 아프리카 국가 중 토고(9억9000만 달러, +5.2%)가 최대 수출국이며 대나이지리아 수출도 935.5% 증가한 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대앙골라 수출이 79.9%(4925만 달러) 하락

 

  ㅇ (불꽃점화식 1,500cc 초과 자동차) 남아공이 아프리카 국가 중 최대 수출국으로 전년대비 1.6% 높은 9256만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했으나 팔레스타인 해방기구(2789만 달러, -41.9%)와 트리니다드 토바고(2569만 달러, -23.9%)로의 수출 하락이 전체 수출액(1억5000만 달러)의 12.2% 감소를 야기함.

 

  ㅇ (무선통신기기‧가전) 해외생산 확대 추세 및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시분할식 전화기(MTI 812140)와 기타 무선통신기기 부품(MTI 812890) 수출은 각각 52.1%(894만 달러), 37.3%(677만 달러) 감소함.

    - 시분할식 전화기 수출 하락은 전체 아프리카 수출의 97%를 차지하는 대남아공 수출이 52.8% 크게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며 기타 무선통신기기 부품 또한 대남아공 수출액(609만 달러)이 40.3% 감소

    - LCD TV(MTI 821122)의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및 케냐로의 수출은 각각 26.1%(2368만 달러), 258.4%(927만 달러), 8.7%(878만 달러) 증가했으나 대지부티 수출이 73.1% 감소, 총 수출액 677만 달러(-0.1%) 기록함.

    - 400리터 이상 냉장고(MTI 823030) 또한 코트디부아르(318만 달러, +1,758.5%), 케냐(124만 달러, +812%) 등지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대소말리아(363만 달러, -8.8%), 대남아공 수출이 65.9%(158만 달러) 감소함. 전년대비 소폭 낮은 1295만 달러(-2%) 기록

 

□ 2018년 대아프리카 수출 권역별 분석

 

  ㅇ 동부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지역 수출 감소, 특히 서부 아프리카로의 수출 감소가 두드러짐.

한국의 대아프리카 권역별 수출 분석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KITA

  ㅇ (남부) 앙골라(-46.7%), 마다가스카르(-54.2%), 나미비아(-48.5%), 레소토(-74.5%) 등으로 수출이 감소했으나 남부 아프리카 수출액의 73%를 차지하는 대남아공 수출이 5.5% 증가(10억2000만 달러)해 상쇄, 전년대비 소폭(-7.8%) 감소해 13억8000만 달러를 기록함.

    - (남아공) 자동차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해 2018년 총 수출액은 전년대비 5.5% 증가하며 10억 달러를 돌파함. 특히 수출 상위 3, 4위 품목인 화물자동차(MTI 741200, 6040만 달러)와 압축점화식 2,500cc 이하 자동차(MTI 741170, 5631만 달러)가 각각 84%, 101.6% 크게 증가함.

    - (앙골라) 수출 최대 품목인 경유(MTI 133200) 수출이 79.7% 급감하고 폴리에스텔섬유(MTI 411100, -12.5%), 기타 섬유 제품(MTI 449090, -32.7%) 등 섬유 수출이 감소하며 대앙골라 전체 수출은 총 46.7% 감소함.(1억8000만 달러)

    - (모잠비크) 기타 석유화학제품(MTI 219000) 수출이 전년대비 63.9% 증가하며 수출 최대 품목을 달성함. 폴리프로필렌(MTI 214004, +26.9%), 고밀도에틸렌(MTI214002, +69.9%) 등 화학 제품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짐. 불꽃점화식 1,500cc 초과 자동차(MTI 741160), 압축점화식 2,500cc 이하 자동차(MTI 741170) 등의 수출도 각각 65.2%, 700.9% 증가했으며 의약품(MTI 226200) 수출액은 전년대비 6,872% 증가한 52만 달러를 기록함.

 

  ㅇ (동부) 2017년 대비 20%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던 동부 아프리카 수출액은 에티오피아(-7.9%), 지부티(-38.5%), 르완다(-85.2%) 등의 수출 감소로 인해 증가율이 4%로 하락하며 7억1000만 달러를 기록함. 반면 케냐, 탄자니아, 모리셔스 등으로의 수출은 전반적으로 증가함.

    - (케냐) 2017년 전무했던 스캐너(MTI 813510) 수출이 2693만 달러를 달성하고 수출 상위 2위 품목으로 부상하고 도금강판(MTI 63700) 수출이 1,138.3% 증가해 2018년 전년대비 16.7% 높은 2억3000만 달러가 수출됨. 2017년 각각 8,576.2%, 17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던 무기류(MTI 970100), 의약품(MTI 226200) 수출은 67%, 60.9% 감소함.

    - (탄자니아) 탄자니아 역시 2017년 전무했던 스캐너(MTI 813510)가 5899만 달러 규모로 수출돼 상위 1위 품목에 기록됐으며 기타석유화학제품(MTI 813510, +10%), 정밀화학 제품(MTI 813510, +136.8%), 의약품(MTI 813510, +638.6%), 기타 자동차(MTI 813510, +258%) 등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총 수출액 55.5%의 높은 성장을 견인

    - (에티오피아) 기타 건설중장비(MTI 725190, -66.9%), 건설중장비 부품(MTI 725130, -26.5%), 화물자동차(MTI 741200, -52%), 광산기계(MTI 725210, -72%), 엘리베이터(MTI 745100, -45.4%) 등 인프라 관련 수출이 하락해 총 수출 7.9% 감소(1억400만 달러)가 발생함.

    - (모리셔스) 2016년 3000만 달러 이하에 불과하던 대모리셔스 수출은 2017년에 회복세로 전환돼 2018년에는 전년대비 67.6% 증가한 5275만 달러를 기록함. 건설중장비부품(MTI 725130, +1,951%), 기타 건설중장비(MTI 725190, +232.2%), 화물자동차(MTI 741200, +58.6%), 불꽃점화식 내연기관(MTI 711130, +162.6%), 전기자동차(MTI 741400, +1,831.1%) 등 인프라 및 자동차 수출이 급증함.

 

  ㅇ (서부) 전체 아프리카 중 권역별로는 가장 큰 수출액을 차지하는 서부 아프리카로의 수출은 전년대비 18.5% 감소해 41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대나이지리아 수출과 대가나 수출이 56.7%, 9.8% 감소한 것이 주 원인임.

    - (라이베리아) 대라이베리아 수출은 화물선(MTI 746120)이 전체 수출액의 99%를 차지하고 그 규모가 약 13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한국의 대아프리카 최대 수출국 자리를 유지함. 2018년 화물선 수출은 전년대비 7% 증가했으며 압축점화식 2,500cc 이하 자동차(MTI 741170, +85.9%), 기타 정밀화학원료(MTI 228900, +179%), 불꽃점화식 1,500cc 초과 자동차(MTI 741160, +88%) 등의 수출도 전반적으로 증가함.

    - (토고) 2대 수출국인 토고에 수출되는 제품은 경유(MTI 133200)가 약 93%를 차지하고 있으며 2, 3위 수출품목인 제트유(MTI 133310, -35.7%)와 폴리프로필렌(MTI 214004, -29.5%) 등의 수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유 수출이 소폭(+5.2%) 상승하며 전체 수출액 또한 1.8% 증가한 10억6000만 달러를 기록함.

    - (나이지리아) 2017년 2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제1위 수출국 자리를 달성했던 대나이지리아 수출은 56.7% 낮은 총 9억1000만 달러로 급감해 제3위 수출국으로 3계단 하락함. 경유(MTI 133200, +935.5%), 기타 석유화학제품(MTI 219000, +36.7%)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1억6000만 달러의 제트유(MTI 133200) 신규 수출도 발생했으나 폴리프로필렌(MTI 214004, -4.7%), 불꽂점화식 1,500cc 초과 자동차(MTI 741160, -22.1%), 연축전지(MTI 835210, -17.2%) 등 수출은 감소

    - (가나) 기타 섬유제품(MTI 449090, -12%), 자동차부품(MTI 742000, -10.9%), 폴리프로필렌(MTI 214004, -10.1%), 압축점화식 내연기관(MTI 711140, -16.8%), 불꽃점화식 1,500cc 초과 자동차(MTI 741160, -45.9%) 등이 수출이 감소하며 2억2000만 달러(-9.8%)를 기록한 바 있으며, 수출 상위 2위 품목인 화물자동차(MTI 741200, +17.2%), 불꽃점화식 1,500cc 이하 자동차(MTI 741150, +43.5%)와 고밀도에틸렌(MTI 214002, +96.7%), 기타어류(MTI 041900, +785.7%) 등 수출은 증가함.

    - (세네갈) 기타 선박(MTI 746190, 1834만 달러), 예인선(MTI 746160, 1146만 달러), 화물선(MTI 746120, 1037만 달러)의 신규 수출이 발생하고 LCD TV(MTI 821122, 927만 달러) 수출이 258.4%, 기타 플라스틱제품(MTI 310900, 677만 달러) 수출이 111.9%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의 51.9% 증가를 견인해 총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함.

    - (코트디부아르) 2018년 총수출은 7.5% 증가해 1억1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제5위 수출국에서 제10위 수출국으로 하락함. 1위 수출품목인 LCD TV 수출은 26.1% 증가했으며 기타 건설중장비(MTI 725190, +113.1%), 기타 석유화학제품(MTI 219000, +15.4%), 화물자동차(MTI 741200, +71%), 400리터 이상 냉장고(MTI 823030, +1,758.5%) 등의 수출 증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함.

 

□ 시사점 및 전망

 

  ㅇ 최근 세계은행, IMF 등 주요 기관들이 2019년 아프리카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어 향후 수출 확대에 난항이 예상됨.

 

  ㅇ 지속적인 내수 소비시장 확대, 산업다각화 노력 지속, 아프리카 자유무역협정(AfCFTA)이 22개국 비준을 모두 마치고 발효를 목전에 두고 있는 등 수출 확대 기회요인 또한 존재

 

  ㅇ 주요 산업 부문인 소비재, 에너지·인프라, 의료기기·의약품, ICT 등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특성을 감안한 수출 기회를 꾸준히 모색하는 것이 필요

    - 남아공 소비재협회(CGCSA) 관계자는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과의 미팅에서 한국 소비재 상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재활용 비닐봉지, 인삼 등에 대한 현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 방산·보안 등 현지 상황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틈새시장 진출도 기대

 

자료: KITA, WTA, Engineering News 등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