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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나 경제 전망
  • 경제·무역
  • 가나
  • 아크라무역관 이상수
  • 2019-05-27
  • 출처 : KOTRA

- 2018년 실질 GDP는 6.3% 성장에 그침(IMF 기준) -

- 외부 악조건에도 2019년 실질 GDP 성장률은 7.6% 전망 -

 

 

 

□ 2018년 가나 경제 결산

 

  ㅇ 2018년 가나 경제성장률 6.3% 기록

    - 첫 3분기 동안의 경제성장률은 6.7%로, 최근 원전 발견이 지지대 역할 수행

    -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9%로 목표치에 근접

    - 재정 적자 역시 개정된 GDP(재정부문 비용 제외)의 3.7% 수준으로, IMF 지원 프로그램 목표치와 비슷

    - 2018년 하반기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 강세와 신흥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 감소

 

□ 국내총생산(GDP)

 

  ㅇ 2019년 GDP는 전년 대비 7.6% 성장할 것으로 예측

    - 최근 원전 발전이 경제지표 예측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 2019년 2월, IMF는 가나 경제를 외부의 부정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이었다고 평가

    - GDP 대비 순 정부 부채는 2018년 64.4%에서 2019년 61.2%로 3%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


가나 최근 주요 경제 지표 및 예상

경제 지표

2017

2018

2019(예상)

2020(예상)

GDP(US$10)

47.0

51.8

57.2

61.4

1인당 GDP($US)

1662.6

1786.7

1924.2

2011.7

실질 GDP 성장률(%)

8.4

6.3

7.6

5.5

물가상승률(%)

12.372

9.472

8

8

일반 정부 순부채(GDP 대비 %)

65.3

64.4

61.2

59.5

자료: IMF

 

  ㅇ 한편 GDP 성장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적 요인이 존재함.

    - 대내요인: GDP대비 수익 비율이 10%로 낮은 편이며, 정부 순부채 비율 역시 2017년 대비 감소하긴 했지만 높은 수준임.

    - 대외요인: 1차 원료 수출 중심의 산업 구조가 계속됨에 따라 국제 물가 수준에 의해 가나의 무역 수지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 원유 가격의 하락 위험 역시 가나의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

 

환율

 

  ㅇ 세디화의 시중 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2020년 1달러 당 5.95세디에 거래될 것이라 전망


  ㅇ 중앙은행은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2019년 3월까지 최소 8억 달러를 시장에 풀 계획이라고 밝힘.


  ㅇ 실제 환율은 3월 14일 달러당 5.86 세디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서서히 낮아져 3월 24일 5.09로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서서히 높아져 현재(4월 2일 기준) 5.35 수준에서 머물고 있음

    - 전문가들은 통화 약세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 없이 달러 공급으로 환율을 방어하는 것은 일시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밝힘


가나 세디화 환율 동향 및 예상치


2018년 3월

2019년(현재)

2020년(예상)

환율(1US$/1Gh cedi)

4.40

5.52

5.95

*환율은 시중 환율 기준

자료: Trading Economics

 

□ 국제무역

 

  ㅇ 가나는 주로 금, 코코아, 목재와 같은 1차 원료 중심의 수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주 대상국은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등임.


  ㅇ 한편, 주로 산업용 제품 생산재나 식품 등의 소비재를 수입하고 있으며 주 대상국은 중국, 미국, 프랑스 등임.

 

  ㅇ 무역수지는 유로본드 발행을 통한 국제 준비금 확보, 원유 수출 등으로 인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ㅇ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 따르면, 정부는 농업 다변화 및 제조업 육성을 통해 수입을 대체하고 수출상품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 호조는 2021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가나 수출입 증감률


2018년

2019년(예상)

2020년(예상)

수입 증감률(%)

4.96

6.14

5.61

수출 증감률(%)

-0.80

7.53

4.66

자료: IMF

 

  ㅇ 한국은 가나의 수입국 중 13위(2.31%)에 해당함.

    - 한국은 주로 자동차와 산업용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원동기 및 펌프의 수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남.


2018년 한국 對가나 수출 결산(MTI 3단위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2017년

2018년

코드

품목명

금액

비중

증감률

코드

품목명

금액

비중

증감률

1

741

자동차

50.1

24.9

47.2

741

자동차

53.1

31.0

60.9

2

133

석유제품

47.9

23.8

6.4

214

합성수지

35.6

20.8

5.3

3

214

합성수지

30.5

15.2

0.8

449

기타 섬유제품

19.3

11.3

-0.1

4

449

기타 섬유제품

21.7

10.8

0.9

742

자동차부품

12.3

7.2

0.5

5

742

자동차부품

13.8

6.8

-4.1

041

어류

10.7

6.2

17.6

6

711

원동기 및펌프

12.0

5.9

111.0

711

원동기 및펌프

10.4

6.1

46.3

7

725

건설광산기계

8.4

4.2

-29.9

725

건설광산기계

10.3

6.0

-1.8

8

835

건전지 및축전지

6.4

3.2

6.8

228

정밀화학원료

8.3

4.8

6.1

9

219

기타 석유화학제품

5.6

2.8

-26.0

835

건전지 및축전지

5.7

3.3

7.1

10

821

영상기기

4.9

2.4

-13.9

815

계측제어분석기

5.5

3.2

4.1


총계

201.3

100

 


총계

171.2

100

 

자료: 한국무역협회


    - 가나에서 한국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가나의 주요 산업인 석유 및 금 산업과 관련된 상품의 수출이 두드러짐.

 

투자

 

  ㅇ 가나 정부는 투자를 목적으로 수입된 농업 및 산업 공장, 기계류, 장비류 및 부품에 대해 수입관세를 면제함으로써 투자에 대해 동기를 부여하고자 함.

    - 이러한 노력의 결과 가나는 2017년 총투자 61억9000만 달러와 이 중 FDI 49억10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냄.

    - 그러나 2018년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그에 따른 신흥국가의 불안정성 증대는 지속적으로 對가나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소득 구조

 

  ㅇ 가나의 최저임금은 2019년 기준 전년 대비 약 10% 상승한 GHȻ10.65( US$ 2에 해당) 수준

    - 임금과 빈부의 격차가 심한 편으로, 가나 통계청이 2017년 발표한 Poverty Trend 보고서에 따르면 빈부격차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 계수는 2012 42.3에서 201743.0으로 근소하게 상승했음.

    - 그러나 이 보고서는 전력 및 수도 접근성과 화장실을 비롯한 가구 시설 부문이 꾸준히 향상됐으며 교육 부문에서 특히 많은 향상이 있었다고 밝힘.


  ㅇ 실업률은 2018년 기준 2.4%, 2013년 이후 2%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음.

 

주요 산업

 

  ㅇ 코코아 산업

    - 주로 영세 농가에 의해 생산되고 있으며, 세계 2위의 코코아 생산국

    - 대부분은 유럽, 미국 등으로 수출돼 가공되고 있으나, 최근 정부는 이를 직접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함.

 

  ㅇ 중고 자동차 및 부품 산업

    - 2017년 기준 가나의 차량 수입 규모는 약 9억 달러 상당으로, 한국은 이 중 6.3%를 점유

    - 한국 자동차는 현지에서 연비와 내구도가 좋고 유지비가 적다는 평을 듣고 있어 강점이 있으나, 가나 현지 조립공장 설립 장려 정책으로 인해 단순 자동차 수출은 위축될 가능성이 존재함.

    - 한편 가나의 자동차 부품 시장은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그 규모는 연간 5,000만 달러에 달함.

    - 자동차 부품이 필수재로 인식되는 만큼 자동차 부품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편

 

□ 시사점

 

  ㅇ IMF는 외부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유로본드 발행과 원전을 통해 2019년에도 GDP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 특히 가나의 주요 수출품인 코코아, 원유의 가격 전망이 호의적이기 때문에 중요 외부 부문에 대한 대응이 잘 이루어질 것임. 

    - 그러나 4월 IMF 구제금융 프로그램 종료 후의 재정적 불확실성과 에너지 및 금융부문의 불안정성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


  ㅇ 필수재로 인식되는 자동차 부품 대해서 꾸준한 수요가 존재하고 있으며, 한국 제품이 현지에서 평판이 좋음. 실제로 자동차 부품은 한국의 대가나 수출품목 상위에 위치하고 있음.  

    - 최근 정부는 자동차 생산 공장을 독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의 자동차 공급을 담당하는 프랑스 회사 CFAO와 일본의 Suzuki Motors, Toyota사가 합작 계획을 발표함.


  ㅇ 코코아 및 금 등 가나의 주요 수출품목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는 만큼 관련 산업의 가공 및 세공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 기대됨.

 


자료: African Development Bank Group, IMF, World Bank, Bank of Ghana, Trading Economics, KNOEMA, 한국무역협회, 주 가나 한국대사관, KOTRA 아크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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