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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다가오는 5월 대통령 선거 후보별 공약

경제·무역

파나마

파나마무역관 장선정

2019-02-21

출처 : KOTRA

Keyword #대선 #공약 #경제 #무역 #사회

-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그리고 지방선거까지 5월 5일 동시 진행 -

- 제1야당 Laurentino Nito Cortizo 후보 50% 가까운 압도적 지지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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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파나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Tribunal Electoral de Panamá)

□ 파나마 대선 개요

ㅇ 2019년 5월 5일 파나마 동시 선거 실시

- 대통령 및 부통령뿐만 아니라, 중미 의회 (Parlamento Centroamericano)의원,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및 비례대표의원 등에 대한 선출을 포함하는 동시 선거임.

- 동시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 및 의원들의 임기는 5년으로 2019년 7월 1일부터 시작되어 2024년 6월 30일에 종료됨.

대통령 후보 지지율

자료원: 파나마 일간지 La Estrella de Panamá

주요 3대 후보 지지율

소속 정당	후보자명	지지율(%)
민주혁명당 (PRD)	라우렌띠노 꼬르띠소 (Laurentino Cortizo)	48.7
민주변화당 (CD)	로물로 룩스 (Rómulo Roux)	23.9
파나메니스따당 (PAN)	호세 이사벨 블란돈 (José Isabel Blandón)	10.8

자료원: 파나마 일간지 La Estrella de Panamá

ㅇ 당내 1차 투표를 통해 현재 7명의 대선 후보 출마

- 7명의 대선 후보는 작년 8월부터 12월 시행된 당내 경선을 거쳐 선출된 정당별 대표 후보자 4명과 무소속 후보 3명으로 구성

ㅇ 여론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제1야당 후보 Laurentino Nito Cortizo의 지지율이 압도적

- 상기 지지율은 현지 여론 조사 기관 StratMark Consultores에서 올해 2월 시행한 여론 조사 결과이며, 이는 작년 12월 해당 기관에서 시행한 결과와 유사한 수치임.

- 민주변화당 소속 룩스 후보가 23.9%, 현 집권당인 파나메니스따당 소속 호세 이사벨 블란돈 후보가 10.8%로 그 뒤를 이음.

□ 주요 3대 후보 대선 공약

소속 정당

후보명

주요 공약

민주혁명당

(PRD)

라우렌띠노 꼬르

(Laurentino Cortizo)

- 기술 혁신을 위한 인프라 투자

- 부패 척결, 시민 참여적 민주정부

-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 가정, 기업에 재생 가능 에너지 공급

- 사회적 불평등 해소

- 물류 기반과 해운업 발전

민주변화당

(CD)

로물로 룩스

(Rómulo Roux)

- 국내 물류 유통망과의 통합을 통한 종합 물류 중심지로서의 콜론 자유무역지대 역할 확장

- 농축산 자유무역지대 설립 및 자국 농산품 보호 위한 수입 규제 등 자국 농축산업 육성

- 지하철 3호선 개통 등 인프라 투자 확대

-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치

- 지방 식수, 전기 공급 개선을 위한 인프라 투자

- 교육 기회 균등을 위한 공교육 활성화

- 천연 자원 및 생물 다양성 등 환경 보전을 전제로 한 지속 가능한 개발 추구

파나메니스따당*

(PAN)

호세 이사벨 블란돈

(José Isabel Blandón)

- 공중 보건 시스템 개혁

- 취학 전부터 대학 교육까지의 교육과정 연계성 강화 및 교육부 재개편

- 농축산업 부흥을 위한 산학협력 연구개발 지원

- 운하 확장 등 산업 인프라 투자

- 중남미 교통 요충지로서의 장점을 활용한 관광산업 지원

- 과학 기술 관련 기관 투자를 통한 기술 발전 및 전문직 양성 독려

- 태양, 풍력, 수력, 천연 가스 등 신생 에너지 원천 개발 및 전국 상용화를 위한 가격 정책

주*: 현 집권당

자료원: 파나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Tribunal Electoral de Panama)후보 공약집

□ 전망 및 시사점

ㅇ 국가산업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정부 투자 확대에 한 목소리

- 식수, 전기 공급망, 운하 확장 및 교통 시스템 정비 등 정부 주도의 대형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제 발전계획을 시사함에 따라 관련 공공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 파나마 건설협회(la Cámara Panameña de la Construcción, Capac) 회장 Héctor Ortega는 새로 출범할 정부가 인프라 및 국가 개발 프로젝트에의 투자 유치를 위해 제도적 기반과 법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함.

ㅇ 교육분야 혁신 및 기술중심 교육과정 수립에 따른 신 수요 기대

ㅇ 신재생 에너지 개발 및 보급을 위한 기술이전 수요 예상

- 주요 후보들 모두 지속 가능한 개발을 언급하며 신재생 에너지 상용화를 강조함.

자료원: Tribunal Electoral de Panamá, 파나마 일간지 La Prensa,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