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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자리∙고용 동향
  • 투자진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김수현
  • 2018-10-19
  • 출처 : KOTRA

- 고용률, 실업률 면에서 훈풍이 부는 미국  일자리 동향 -

- 단기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은 지속될 것 -

- 외국인 취업 제한 정책은 인력 부족을 야기 -

 



□ 고용 동향

 

  ㅇ 고용 현황

    - 미국 노동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고용은 2008 1월에 기록한 최고치를 넘어 1,07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음.

    -  20189월 현재 월평균 215,000명의 고용증가율을 보이며, 이는2017년 월평균 증가율인 182,000명 보다 높음.

 

연도별 산업 고용 (단위: 천 명)

* Nonfarm(비농업부문): 일반 정부, 개인 가구, 개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및 농장의 경제 활동을 제외한 비농업부문 산업(민간 산업을 포함함)

자료원: 미국 노동통계국

 

  ㅇ 노동력 전망                                                          

    - 2019년 미국의 노동력* 1 6천만 명으로 예상되어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였음.

 

2019년 예상 고용 인원(단위: 백만 명)

* 고용되거나 실직된 상태로 일자리를 찾는 사람의 수를 노동력으로 정의하였으며 단위는 사람 수로 책정하였음. 모델 기반 분석, 전문가 판단 등의 조합을 사용하여 측정한 수치

자료원: OECD

 

ㅇ 노동인력 참여율 및 실업률

    - 민간 노동인력 참여율(직장을 찾거나 일하는 인구의 비율) 20187월 기준 62.9%를 기록.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2014년 이후 안정세를 유지

    - 2017 10월 부터 4.1%의 실업률을 유지하다가 최근 들어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 20189월에는 3.7%의 실업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2000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

 

연도별 실업률 (단위:%)

자료원: 미국 노동통계국

 

    - 20189월 기준 성별 및 연령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10(16-19)의 실업률은 12.8%, 성인 여성 및 남성은 각각 3.7%, 3.4%를 기록함.

    - 인종별로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6.0%, 라틴 아메리카계 미국인이 4.5%, 아시아인이 3.5%, 백인이 3.3%의 실업률을 보임.

 

□ 구인현황, 근무조건 및 생산성

 

  ㅇ 구인 현황

    - 2018 7월 기준 비농업부문 산업 구인 수는 약 690만 명으로 2000 12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 최근 1년간 구인 수는 58만명이 증가

    - 2018 6월 기준 340만 명이 퇴사했으며 이는 같은해 5월의 350만 명의 최고 기록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

    - 구인 건당 실업자 비율은 2018 4월과 5, 7월에 역사상 최저치인 0.9를 기록하였음.

 

연도별 구인 건당 실업자 비율

자료원: 미국 노동통계국

 

  ㅇ 임금 상승률 및 고용 혜택

    - 2017 7월부터 2018 7월까지 주당 평균 소득은 3.0% 증가,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 주당소득은 0.1% 증가. 2017 6월과 2018 6월 사이 민간 보상(급여 및 혜택) 비용이 2.8% 증가,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 보상 비용은 0.1% 감소함.

    - 유급 휴가 혜택은 대부분의 민간 산업 근로자에게 제공되었음. 또한 의료 보험료 비용의 20%를 단일 보험으로, 32%를 가족 보험으로 지급함.

 

  ㅇ 생산성

    - 2017년 근무시간 당 생산량은 2017년에 1.1% 성장함. 대공황 이후 평균 이하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무선통신사업(11.1%), 전자제품 매장(9%)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함.

    - 2017년 민간 비농업 사업 부문 다요소 생산성 성장이 회복되는 추세를 보임. 2016 0.6% 하락한 이후 2017 0.9% 상승함. 노동시간과 노동구성의 복합적인 효과를 사용하여 측정한 다단계 생산성에 대한 노동력 투입은 2017년에 2.0% 증가해 노동 투입의 과거(1987년 - 2017년) 성장률인 0.5%를 크게 상회함.

 

  ㅇ 보건 안전

    - 2016 5,190건의 치명적인 산업재해가 발생함. 이는 2008년 이후 최대치이지만,  매년 6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1990년대에 비해서는 현저히 떨어진 수치임.

    - 2016년 노동부에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민간 사업장에서 발생한 생명에 지장이 없는 산업재해는 290만 건으로 전년대비 48,500건이 줄어든 수치. 이는 노동자 100명 당 2.9명에 해당하는 발생률이며 1976년의 9.2명 보다 낮아짐.

    - 2017 14.3%의 노동자가 유해오염물질에 노출 되었음. 11.8%의 근로자가 개인보호 장비 사용이 필요했음.

 

  ㅇ 교육 수준

    - 학사 학위가 필요한 직업들이 고용의 21.5%를 차지함. 공인 간호사, 유치원 교사부터 중등 교사, 기타 경영, 사업 및 재무 운영, 컴퓨터 및 공학 관련 직업들이 포함됨.

    - 2016년에서 2026년 사이에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30개 직업 중 18개의 경우, 일반적으로 신입 입사 시 조건으로 대학 교육 이수가 요구됨.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30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

고용

수요변화, 2016-26

연봉 중간값, 2017

2016

2026

인원(천 명)

비율(%)

전 체

156,063.8

167,582.3

11,518.6

7.4

$37,690

태양광발전 설치사

11.3

23.1

11.8

104.9

$39,490

풍력 터빈 서비스 기술자

5.8

11.3

5.6

96.3

$53,880

가정 건강 보조사

911.5

1,342.7

431.2

47.3

$23,210

개인 건강 보조사

2,016.1

2,793.8

777.6

38.6

$23,100

의학 보조원(P.A)

106.2

145.9

39.6

37.3

$104,860

임상 간호사

155.5

211.6

56.1

36.1

$103,880

통계전문가

37.2

49.8

12.6

33.8

$84,060

보조 물리치료사 (Physical therapist assistants)

88.3

115.8

27.4

31.0

$57,430

소프트웨어 개발자

831.3

1,086.6

255.4

30.7

$101,790

수학자

3.1

4.0

0.9

29.7

$103,010

보조 물리치료사
(Physical therapist aides)

52.0

67.2

15.3

29.4

$25,730

자전거 수리공

12.4

16.1

3.6

29.3

$28,390

의사 보조직

634.4

818.4

183.9

29.0

$32,480

유전자 카운슬러

3.1

4.0

0.9

29.0

$77,480

직업치료 보조

(Occupational therapy assistants)

39.3

50.7

11.4

28.9

$59,310

정보 보안 분석가

100.0

128.5

28.5

28.5

$95,510

물리치료사

239.8

306.9

67.1

28.0

$86,850

운영 연구 분석가

114.0

145.3

31.3

27.4

$81,390

산림 소방관 및 예방 전문가

1.7

2.2

0.5

26.6

$37,380

마사지 치료사

160.3

202.4

42.1

26.3

$39,990

건강 전문 교사

233.5

294.0

60.6

25.9

$97,870

기중기 운전사

11.1

13.9

2.8

25.7

$46,140

임시 잡역부

50.0

62.4

12.4

24.8

$36,960

직업치료 보조사

(Occupational therapy aides)

7.5

9.3

1.8

24.7

$29,200

사혈전문의사

122.7

152.8

30.1

24.5

$33,670

동물 보호자

241.5

300.0

58.5

24.2

$22,950

회전드릴 작업자

16.7

20.8

4.0

24.2

$53,980

간호 강사 및 교사

67.9

84.2

16.3

24.0

$71,260

직업 치료사

130.4

161.4

31.0

23.8

$83,200

서비스 유닛 운영자,

오일/가스/광업

41.4

51.1

9.7

23.4

$48,290

자료원: 미국 노동통계국

 

□ 외국인 취업 현황

 

ㅇ 외국인 실업률

    - 미국 내 외국인 실업률은 2016 4.3%에서 2017 4.1%로 감소하였음. 집계에 사용된 외국인은 합법적으로 수용된 이민자, 학생과 같은 임시 거주자를 포함하지만 불법 이민자, 난민 등의 숫자를 따로 구분하지는 않았음.

   

ㅇ 외국인 고용현황

    - 2017년 미국 노동인구의 2,740만 명이 외국인이었으며, 전체의 17.1%를 차지하였음. 이중 히스패닉계 비율은 47.6%, 아시아계 비중은 25.2%를 차지함.

    - 외국인 근로자는 전체의 23.9% 비율로 서비스직에 고용되었음. 이는 미국 국적의 노동자가 16.1%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 높은 수치임. 반면 관리직, 전문직 및 관련 직종에서는 32.%의 고용률을 보이며, 미국 국적의 노동자 41.3%의 비율에 비해 낮은 수치.

 

ㅇ 외국인 임금 수준

    - 정규직 및 급여 근로자의 주당 평균 소득은 2017년 기준 730달러였으며, 미국 국적의 근로자 평균 주급인 885달러에 비해 낮은 금액을 기록하였음.

 

  ㅇ 까다로워진 전문직 취업비자(H-1B) 취득

    -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인 반이민 정책 중 하나인 ‘바이 아메리칸, 하이어 아메리칸‘ (Buy American, Hire American) 행정명령에 따라 전문직 취업비자(H-1B)의 취득이 어려워짐.

    - 하지만 2017년 승인된 H-1B 비자의 25% 이상을 상위 10개 기업이 싹쓸이한 것으로 밝혀져 일부 기업이 비자를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이는 기업들의 저임금 고학력 노동자 채용을 위한 노력으로 보임.

 

□ 시사점

 

  ㅇ 낙관적인 미국 고용 시장

    - 세계적인 인재 파견 회사인 맨파워 그룹에 따르면, 미국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낙관적인 고용 전망이 가능하다고 밝힘. 10년 내 최대의 고용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임.

    - 미국 전역, 모든 업종에서 2018년 하반기 채용 계획을 밝혔으며, 여가 산업 분야에서는 28% 추가 채용을 할 것으로 밝힘. 프로페셔널 및 비즈니스 서비스(25%), 운송 및 유틸리티(24%) 등도 높은 고용 상승률이 예측됨.

    - 맨파워 그룹의 관계자는 제조는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소매업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고 전문직 서비스는 디지털 기술의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같이 경쟁적인 시장에서 노동력과 기술력의 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은 고용주에게 중요한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 밝힘.

 

  ㅇ 반이민 정책을 두고 늘어나는 논란

     - 실업률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일자리를 제한은 여러 분야에서 인력 부족 사태를 야기함.

    - 기업 지도자들의 모임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최근 행정부에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의 부족현상을 호소함. 이는 미국의 경제 성장과 경쟁력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 또한 병원과 연구소 등에서도 인력 부족으로 반이민 정책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음.

 

자료원: 미국 노동부, 노동 통계국, OECD, PR Newswire,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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