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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무역

BMW, 중국 제3공장 신설
2018-09-17 동흔 중국 선양무역관

- 2020년 중국 내 BMW 공장 연간 생산량 60만 대로 확대 계획 -

- 한국 기업에 수주 확대 기회 제공 -

 

 

 

BMW 그룹, 중국 선양에 새로운 공장 신설

 

  ㅇ 독일 자동차기업 BMW 그룹은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해 중국 자동차 생산을 늘릴 계획을 발표함.

    - 중국 상부무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 BMW는 중국의 합작 파트너 화천(華晨)자동차와 랴오닝성 선양시에 제3공장을 설립해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 생산력을 높이기로 합의함.

    - 구체적 합의 내용에 의하면 BMW의 중국 생산량은 2019년까지 연간 52만 대 수준까지 증가될 전망이며, 2020년부터 선양 공장을 통해 X3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iX3를 생산해 세계로 수출할 계획임.

 

  ㅇ BMW 중국 생산라인은 2018년 현재 선양에 있는 다둥(大东)과 톄시(铁西) 두 공장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45만 대에 달함.

    - 다둥 공장은 2004년 5월부터 공식 운영된 중국 최초의 BMW 생산기지임. 2014년 이후로 3억5000만 위안을 투자해 공장 규모와 설비를 업그레이드했으며, 5시리즈 롱휠베이스 버전의 세단과 SUV 'X3' 모델을 주요 생산하고 있음.

    - 톄시 공장은 2012년 5월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중국 시장을 집중 겨냥한 롱휠베이스 버전의 SUV X1과 3시리즈, 21시리즈 등을 생산하고 있음.


BMW 중국 내 공장 분포

지역

가동일자

 주요 제품

연간 생산능력

다둥 공장

2004년 5월

All Line BMW 5-Series Li

All Line BMW 5-Series PHEV

All Line BMW X3

20만 대

톄시 공장

2012년 5월

New BMW X1 & PHEV Version

BMW 3-Series Long-Wheelbase Version

BMW 2-Series

BMW 1-Series

Zinoro

25만 대

자료원: KOTRA 선양 무역관 정리


  ㅇ 현재 BMW는 독일 자동차 3사(BMW·벤츠·아우디) 중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인기 브랜드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246만3526대의 판매고를 올린 BMW는 이 중 24.2%인 59만5020대를 중국에서 판매함.

    - 중국은 단일국가로 최대 매출시장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이 보장되는 알짜배기시장이라고 평가됨.

 

BMW 중국시장 판매 현황

(단위: 만 대)

 

 자료원: BMW 그룹

 

  ㅇ BMW 그룹은 중국에서 e-모빌리티(전동화)에 필요한 배터리도 추가 생산할 계획임.

    - BMW 선양 엔진공장은 BMW가 유럽 외 지역에 지은 최초의 엔진공장으로 2016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함.

    - 선양시 배터리공장에서 5시리즈 세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가 제작되고 있으며 이후 iX3 전용배터리 생산도 이곳에서 담당할 예정임.

 

BMW와 선양의 자동차산업

 

  ㅇ BMW는 2003년 5월 중국 로컬 자동차기업인 화천 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같은 해 10월 첫 완성차를 출시

    - 화천 그룹은 중국의 자체 브랜드 자동차 개발을 위해 2002년 중국 정부에 의해 정책적으로 창립됐음.

    - 2017년 BMW는 중국에서 약 60만 대 자동차를 출하했는데, 이 중 3분의 2는 합작사를 통한 생산이었음.

 

  ㅇ 2017년 BMW의 중국 내 부품 구매 규모는 352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그중 선양 소재의 부품사가 담당하는 조달액은 195억 위안으로 중국 내 전체 부품 구입 규모의 60%를 차지함.

 

BMW 지역별 부품조달 현황

(단위: 억 위안)

자료원: 선양시 경제정보화위원회(经济和信息化委员会)

 

    - 선양 소재 부품사에서 구매한 부품은 주로 엔진, 차축(어셈블리), 바퀴(어셈블리), 센터페시아, 브레이크파이프, 내외장재, 프레스물, 와이어 하네스, 엔진 부품 등이 있음.

 

  ㅇ 선양시 정부는 BMW의 생산라인 확충을 기회로 삼아 현지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음.

    - 2017년 말 기준 선양시에 위치한 BMW 벤더사는 67개로, 전체 벤더사(365개사)의 18.4%를 차지하고 있음.

    - 선양시는 BMW 제3공장에 납품할 자동차기업을 적극 유치 중이며, 2021년까지 150개사를 유치할 계획임.

 

□ 시사점

 

  ㅇ 앞으로 BMW의 중국 내 발판이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됨.

    - BMW는 중국 합자파트너 화천자동차와 제휴를 강화해 생산력을 높이는 한편, 지난 7월 10일 중국 창청자동차(长城汽车)와 소형 전기차 중국 생산을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했음.

    - 중국 정부는 지난 7월 28일부터 특수 자동차와 신에너지 자동차 부문의 외국지분 보유 제한을 폐지하는 동시에, 2022년까지 승용차 생산 전반에 걸친 외국인 지분 제한을 철폐할 것을 약속함.

    - BMW의 토머스 베커 정부 담당 부사장에 의하면 "현재 BMW는 중국 내 공장을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에 통합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자동차 시장 개방 정책이 해당 사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함.

    - 오는 12월 BMW 공급상 대회가 선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자동차업체를 초청하고 새로운 벤더사를 발굴할 계획임.

 

  ㅇ 새로운 BMW 공장 설립으로 선양시 자동차산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됨.

    - 선양시 정부는 현재 BMW 신공장에 납품할 벤더사를 적극 유치하고 있음.

    - 한국 기업들은 BMW의 중국 생산 확대를 위한 진출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중국 로컬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음.


선양시 외경국(外经局) 관계자 인터뷰 

Q. BMW 신공장 설립은 선양시 자동차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A. 이번 공장 신설로 BMW의 생산라인이 확충돼 부품 구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다. 이는 선양시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양시 자동차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Q. 한국 자동차업체의 선양시 진출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는가?

A. 현재 선양시 정부는 BMW의 벤더사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에 진출할 기업을 위해서 토지 우선 사용, 장려금 지원, 행정비용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기업은 동력 배터리, 전기 제어장치, 기어박스 등의 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많은 한국 기업의 선양 진출을 기대한다.

자료원: KOTRA 선양 무역관 자체 진행



자료원: 중국 상무부, 태평양자동차망(太平洋汽车网), 소후닷컴(搜狐), 치처즈쟈(之家) 선양시 경제정보화위원회(阳市经济和信息化委员会),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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