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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대 콜롬비아 1차 대선 투표 결과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이종호
  • 2018-06-09
  • 출처 : KOTRA

- 지난 5월 27일 콜롬비아 제 60대 대통령 1차 선거 실시 -

- 6월 17일에 1차 선거 1위 이반 두케(Ivan Duque) 후보와 2위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가 2차 결선 투표 진행 -

 



  제 60대 대통령 선거 1 결과

 

  1 대선 투표율 53.4%

    - 유권자 36,783,940 19,636,714명(53.4%)이 투표

    - 19,636,714 중복표 243,645, 무효표 341,087, 비공식 투표용지 사용 56,935

 

   1차 대선 주요 결과

    - 2018 5 27 일요일에 실시된 콜롬비아 1 대선투표에서 민주중도당(Centro Democrático) 후보인 이반 두케(Iván Duque) 39.14% 득표하여 1위를 차지함

  - 민중 콜롬비아당(Colombia Humana) 후보인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25.08% 득표하여, 1.35%p 차이로 3위인 세르히오 파하르도(Sergio Fajardo) 따돌리며 2위를 차지함

  -  콜롬비아의 전통적인 정당들이 지지하는 후보인 German Vargas Lleras, Humberto De la Calle, Sergio Fajardo 모두 1 선거에서 탈락하였으며, 이는 콜롬비아 대선이 정당 정치 이념 보다 인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 1 투표에서 과반 득표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2018 6 17일에 2 결선 투표를 치룰 예정



 2 결선투표 후보


   2018 6 17 일요일 치뤄질 2 결선투표에서 우파 진영 후보자 이반 두케와 좌파 진영 후보자 구스타보 페트로가 맞붙을 예정

 

2 결선투표 후보 주요 공약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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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두케

(Iván Du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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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 페트로

(Gustavo Petro)

성향

우파

좌파

환경  

- 친환경 광업 개발을 통한 수자원 보호

- 대기 오염 토양 오염 청정 관리

- 기후 변화 대처를 위해 화석 연료 사용 감축 계획

- 산림 보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폐기물 관리

- 신재생 에너지 연구

고용  

- 임금 격차 감소(계층, 남녀, 지역 )

- 전문대 증설 교육 확대를 통한 노동 경쟁력 확보

- 정부 주도로 과학기술 혁신 분야 일자리 창출

 - 중소기업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 창업자를 위한 대출 금융지원 확대

-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주도 인턴십 프로그램 강화

 산

- 크라우드펀딩 잠재력 있는 기술 플랫폼 투자

-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에 조세혜택 제공

- 금속 가공, 섬유, IT, 교통 건설 자재 부문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 안정화 통합화.

-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관광 활성화 정책

대외무역

- 국가 주도의 IT인프라 개선을 통해 수출 네트워크 구축

- 기업이 FTA 적극 활용할 있도록 제도 지원 절차 간소화

- FTA 포함해 불리한 위치에 있는 조약들은 재협상 예정

-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정책 실시

- 내수 시장 보호와 무역 수지 균형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국제 시장 참여

자료원: 현지 언론사 El Portafolio


콜롬비아 현지 반응

 

ㅇ현지 대학원생 C씨 (23)

    - 선거 유세 기간 세르히오 파하르도가 교육 중심 공약을 걸어 보고타 내에서 지지층이 상승하였으나, 20% 이상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다고 언급함. 구스타보 페트로는 보고타 시장 출마 당시 공약 도시 안보에 관한 많은 공약을 걸었지만, 시장 재임기간 다수를 이행하지 않아 신임을 잃었다고 언급함. 2 결선에서는 콜롬비아 국민의 대다수가 보수파이기 때문에 이반 두케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함


주부 M (40)

   - 앞서 1 투표에서 무효표를 던졌고, 2 투표에서도 마찬가지로 무효표를 던질 예정이라고 언급함. 이유로는 물론 후보자들의 공약에는 관심이 있지만, 공약을 제대로 이행할만한 후보자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힘. 구스타보 페트로는 이전 게릴라 단체 M-19 출신으로 국가 안보에 있어서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고, 이반 두케는 콜롬비아 대통령인 알바로 우리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할 같다는 입장을 밝힘

    * 1위를 기록한 이반 두케의 경우, 민주중도당(Centro Democrático) 후보이지만, 당은 2013년에 창당하였기 때문에 전통적인 정당으로 보기 어려우며, 창당한 알바로 우리베 前대통령(2002~2010) 개인 영향력에 여전히 크게 의존하고 있음.

 

직장인 J (27)

  - 현재 콜롬비아 정부의 가장 문제 하나가 부정부패임을 언급하며 만약 2 선거에서 이반 두케가 당선된다면 대통령 임기동안 문제를 근절하기 어려울 같다는 입장을 표명함. 현재 이반 두케를 지지하는 다수의 정당들도 정권을 잡은 이반 두케에게 이권을 얻으려는 속셈으로 보인다고 언급. 기존 기성 정치와 차이점을 언급하며 구스타보 페트로의 서민을 생각하는 공약이 마음에 닿았다고 입장을 밝힘

 

 콜롬비아 2 결선투표 전망


   ㅇ 1차 대선과 유사하게 이반 두케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
    - 콜롬비아는 전통적으로 우파 색이 강하여, 현대 정치사가 시작된 이후 좌파 후보자가 당선된 이력이 없기 때문에, 다수의 전문가들은 결선투표에서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우파 진영인 이반 두케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


  ㅇ 1차 대선 2위 후보자 구스타보 페트로의 지지도가 지속 하락 중
    - 구스타보 페트로는 기성 정치에 실망한 젊은 층과 서민 층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좌파 게릴라 조직 출신 이력 때문에 대다수의 콜롬비아 국민들에게 신망받지 못하고 있음
    - 1차 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한 세르히오 파하르도 지지층은 부동층이 되었지만, 세르히오 파하르도의 정치적 의견은 구스타보 페트로에 부정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다수의 지지층이 이반 두케에 투표할 것으로 예상


  

  • 자료원: 주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각종 언론사(Eltiempo, La republica, Portafoilo),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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