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17년 러시아 북서관구 교역동향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 2018-05-04
  • 출처 : KOTRA

- 교역액 전년대비 21% 증가 등 전반적 호조세 보여 -

- 루블화 약세 영향 제한적, 교역액 지속 성장 예상 -




□ 2017년 러시아 북서관구 교역액

 

  ㅇ 2017년 상반기 러시아 북서관구 교역액은 771억9640만 달러로 전년대비 21% 성장함. 이 중 수출액 412억 달러, 수입액 359억 달러로 각각 27%, 13%가량 성장함.

    - 이 지역 무역수지는 2017년 상반기 기준 약 22억 달러로 전년 동기(1억5000만 달러) 대비 성장한 모습을 보임.

    - 2016, 2017년 모두 러시아 북서관구의 CIS 역외교역과 역내교역 비중은 92% 대 8%로, CIS 역외교역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함.

 

2017년 러시아 북서관구 수출입 총계

(단위: 천 달러, %)

구분

2016년

비중

2017년

비중

증감률

총교역액

64,057,060.2

100

77,196,404.6

100

+21

수출액

31,892,067.4

50

41,249,761.0

53

+29

수입액

14,32,164,992.8

50

 35,946,643.6

47

+12

무역수지

-272,925.4

-

5,303,117.4

-

-

CIS 역외교역

58,812,727.5

92

70,736,985.5

92

+20

CIS 역내교역

5,244,332.7

8

6,459,419.1

 8

+23

자료원: 러시아 북서관구 세관


 

  ㅇ 러시아 경제 회복으로 인해 이러한 교역량 회복이 두드러졌으며, 지속적으로 수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임.

 

러시아 북서관구 교역량(2016년 대비 2017년)

(단위: 백만 달러)

external_image

주: 초록색이 2016년, 보라색이 2017년. 왼쪽부터 순서대로 교역량, 수출, 수입 순

자료원: 러시아 북서관구 세관

 

 2017년 러시아 북서관구의 주요 교역국은 중국 및 네덜란드, 한국은 7위 차지

 

  ㅇ 2016년 상반기 대비 2017년 상반기 주요 교역국의 교역량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함. 중국의 경우 전체 교역량의 11.6%를 차지하면서 제1의 교역국이 됐고, 그 뒤를 이어 네덜란드(10.7%), 독일(7.5%)이 순위를 차지함. 한국의 경우 7위(4.2%)를 차지

 

2017년 러시아 북서관구 주요 교역국

순위

국명

2017년 교역량(천 달러)

교역 비중(%)

1

중국

8,973,386.1

11.6

2

네덜란드

8,222,245.8

10.7

3

독일

5,787,310.6

7.5

4

핀란드

3,900,046.4

5.1

5

미국

3,750,707.9

4.9

6

벨라루스

3,310,077.6

4.3

7

한국

3,242,008.4

4.2

8

이탈리아

2,200,378.7

2.9

9

영국

1,934,983.2

2.5

10

브라질

1,883,394.8

2.4

자료원: 러시아 북서관구 세관


 

  ㅇ 2017년 러시아 북서관구의 주요 수출국은 네덜란드(18.7%), 중국(7.2%), 독일(5.8%) 순임. 주요 수출 제품은 각종 광물자원이 50% 이상을 차지, 그 뒤로 목재 및 펄프, 화학제품 등이 그 뒤를 이음. 이 수치는 전년대비 29.6% 늘어난 수치로 러시아 지역의 경기 회복을 반증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음.

 

  ㅇ 2017년 러시아 북서관구의 주요 수입국은 중국(16.7%), 독일(9.5%), 한국(7.7%) 순임. 이는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한 수치로 역시 러시아의 경제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음. 주요 수입제품은 차량 및 부품(45.8%), 각종 식품 및 농산물(22.7%), 화학제품(12.2%)인 것으로 조사됨. 한국의 수입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현지 진출한 현대 자동차 및 협력업체들이 위치한 특성으로 볼 수 있으나, 북서관구에서 한국이 중요한 통상 파트너인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전망 및 시사점

 

  ㅇ 러시아 북서관구의 주요 교역 상대국은 중국과 네덜란드임. 우리나라의 경우 북서관구의 3대 수입국 중 하나로 전체 수입액의 7.7%를 차지하나, 자동차 관련 제품에 편중돼 있음. 이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및 북서관구에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 및 그 협력업체가 위치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수입량도 전년대비 12% 증가한 모습을 보임.


  ㅇ 대러시아 경제 제재 및 경제위기로 인해 2016년 교역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점진적인 경제회복에 따라 2017년 러시아 북서관구의 국별 수출입 금액이 크게 늘어남. 여전히 미국 및 유럽에 연료, 비료, 종이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루블화 약세 및 러시아 바이어의 구매력 약화로 인해 중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증가함. 루블화는 강세를 보이다 2018년 4월 미국의 추가 제재조치로 인해 다시 약세로 돌아선 바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중국산 제품의 강세는 지속될 예정으로 보임

 

  ㅇ 북서관구에서 실제로 한국과 거래하고 있는 TK Land사의 매니저 Ms. Taisia는 현재 루블화 약세로 인해 수입품에 대한 가격 상승 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미 러시아는 2016년 환율이 급격하게 변동한 것을 경험한 선례가 있고, 향후 평가절하 될 여지도 제한적인 바 이러한 환율의 영향이 교역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함.

 

  ㅇ 2017년 북서관구 지역별 교역통계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445억 달러), 레닌그라드주(92억 달러), 칼리닌그라드(84억 달러)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2017년 북서관구 대외교역량 1, 2, 3위를 차지했음. 러시아 북서관구와의 무역 시, 3개 지역의 중요성은 지속될 전망임.

 

 

자료원: 러시아 북서관구 세관(http://sztu.customs.ru) 및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17년 러시아 북서관구 교역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