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부터 이어진 6%대 성장에 이어 7.65% 성장 전망 -
- 제조업 및 건설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이 견인 –

□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방글라데시

  ㅇ 방글라데시 경제 2년 연속 최고성장률 갱신할 것으로 전망
    - 2000년 이후 최고성장률을 기록한 지난해 7.28%(FY 2016-17)의 성장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7.65%(FY 2017-18) 성장 전망
    - 2011년도부터 이어진 6% 이상 성장에 3년 연속 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게 되어 명실상부 최대 경제성장국으로 자리매김

  ㅇ 제조업 13.18%, 건설 부문 10.11% 성장에 따른 효과
    - 수입에 의존하던 제조업의 내수시장 성장과 다양한 메가 인프라 프로젝트(파드마 대교, Metro-rail 프로젝트 등) 진행이 성장 견인

    - GDP 기여도가 높은 서비스 부문(52.85%)은 6.33% → 6.69%로 증가, 산업 부문(33.71%) 10.22% → 11.99% 증가, 농업 부문(14.10%)도 2.97% → 3.06% 증가

최근 5년간 GDP 추이

 자료원: 현지 언론(The Dailystar)

□ 1인당 GDP도 1,700달러 돌파

 ㅇ 2014년 첫 1,000달러 돌파 후, 5년동안 1,184달러 → 1,316달러 → 1,465달러 → 1,610달러 → 1,752달러로 성장
    - GDP 규모는 총 2,745억 달러로 전년 2,490억 달러에 비해 25억5000만 달러가 증가
    - 1인당 GDP 전년대비 142 달러 증가, 주변 서남아국가보다 빠르게 성장 중

최근 5년간 1인당 GDP 성장률

 자료원: 현지 언론(The Dailystar,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발표)

* 방글라데시 은행 자료는 방글라데시 회계년도(전년도 7월부터 당해년도 6월까지)기준

2000년 이후 주변국과의 1인당 GDP 성장률 비교

자료원 : 세계은행 자료 편집(World Bank 통계자료)

* World Bank 자료는 당해연도 기준

  ㅇ 방글라데시 은행과 World Bank는 회계연도 기준이 달라 금액이 상이함. 이번 보고서는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에서 2018년 4월 첫째주에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작성

□ 기획재정부 장관(Planning Minister) Mustafa Kamal의 코멘트

  ㅇ 방글라데시 은행에서 전망한 7.65%의 수치보다 실제 성장률은 상회할 가능성이 높음

  ㅇ 세계경제에 악재가 없었고 내수시장이 성장하며 거시경제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판단

  ㅇ 최대 변수는 2018년 연말에 예정된 총선으로 다음 회계연도 성장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세밀한 관찰 필요

□ 시사점

  ㅇ 방글라데시 역사상 유래없는 성장세에 관련 기업의 관심 필요
    - 기존 섬유산업에만 특화되어 있던 방글라데시가 경제 성장과 함께 산업다변화 진행 중
    - 국내 대기업의 진출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고, 중국 소재 공장 이전도 많아 신흥시장 진출을 노리는 우리 기업들의 관심 필요

자료원: 현지 언론(The Dailystar, Financial Express), KOTRA 다카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