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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 2025년 엑스포로 재도약할까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정병욱
  • 2018-02-15
  • 출처 : KOTRA

- 2025년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는 오사카-

- 개최지 확정시 대규모 인프라 투자 앞두고 있어 국내기업의 관심 필요-




□ 일본 오사카, 2025년 세계 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 중


  ㅇ 올해 11월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는 2025년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오사카시·부는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음.

    올해 3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조사단 방일을 앞두고 오사카 정·관계와 기업계는 오사카만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하는 등 유치에 집중하는 상황임.

    - 2025년 엑스포 개최지는 유력 후보 중 하나였던 프랑스(파리)의 유치 계획 철회에 따라 일본(오사카), 러시아(예카테린부르크), 아제르바이젠(바쿠) 3개국이 경쟁하는 상황으로, 올해 11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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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산케이 WEST

 

  ㅇ 오사카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의 디자인'이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사카 서쪽 항만에 위치한 인공섬 유메시마를 개최 예정지로 준비 중.

    - 각 국가관의 중앙이 연결되는 배치를 통해 세계가 공생하는 미래사회를 표현하고, A.I. 및 로봇, 가상현실 등 미래기술을 통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임.

 

2025년 오사카 엑스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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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 경제산업성


엑스포 유치 확정시 2조6000억엔(약 26조원)의 경제효과 기대

  

  ㅇ 일본종합연구소에 따르면, 2025년 오사카 엑스포를 통한 경제효과는 직접효과가 1조5000억엔(약 15조원), 리조트 운영을 통한 간접효과가 6,900억엔(약 7조원) 등 총 2조6000억엔(약 26조원)으로 추산되고 있음.

    - 오사카부텐트시트공업조합 카시야마 이사에 따르면, 2025년 오사카 엑스포 유치시 향후 10년동안 지속적인 업무 수주가 기대된다고 언급함  

    - 1970년 오사카 엑스포의 경우 당시 방문객 6,400만명, 약 2조엔(약 20조원)의 경제효과를 달성한 바 있음.

 

  ㅇ 오사카시·부는 2025년 오사카 엑스포를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목표

    - 엑스포 유치가 확정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오사카 서쪽 항만에 대규모 개발 및 인프라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장기체류가 가능한 리조트 시설도 건설될 계획에 있음.

    - 교통망 정비도 이루어질 전망으로, 오사카 시영지하철은 개최장소인 유메시마까지 직접 연결되고  JR서일본 및 게이한 전철도 노선을 연장할 계획에 있어 추후 엑스포가 끝난 후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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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 일본 마이나비 뉴스


  ㅇ 엑스포의 모토에 맞게 오사카를 활력이 넘치는 첨단 도시로 홍보 계획 중

    - 오사카시는 교토대학의 줄기세포 연구소, 오사카 내 본사를 둔 각종 제약 기업들, 미즈노로 대표되는 스포츠 기업을 바탕으로 오사카를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첨단 도시로 홍보할 예정임.


1,250억엔(약 1조2500억원)에 이르는 비용부담은 문제


  ㅇ 오사카 엑스포 개최로 인해 소요되는 각종 건설비는 1,250억엔 (약 1조2500억원)으로 예상되며, 정부, 오사카시·부, 그리고 민간에서 각각 3분의 1씩 부담하는 방식에 합의함.

    - 하지만 민간 부담이 400억엔(약 4,000억원) 이상으로 부담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이에 대한 정리가 시급한 상황임.


  ㅇ2005년 나고야 엑스포의 경우, 1,350억엔(약 1조3500억원)에 이르는 건설비를 국가, 아이치현, 나고야시, 경제계가 450억엔(악 4,500억원)씩 부담한 바 있음.

 

시사점 


  ㅇ 오사카로 엑스포 개최지가 확정될 경우 2025년까지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예상됨.

    - 엑스포와 관련된 직접적인 건설 이외에 각종 호텔 및 리조트 등 파생 수요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국내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생각됨. 

    - 특히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5년 오사카 엑스포까지 일본 내에서 건설 및 건자재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본 시장 진출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일본경제신문, 오사카부텐트시트공업조합 인터뷰(유선) 및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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